경주시와 (주)바이오매스코리아가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스테인레스청정관 제조공장설립에 관한 투자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열린 체결식에는 백상승 시장, 경주천북기업도시(주) 김재석 대표이사, (주)바이오매스코리아 박진환 대표이사, 백낙영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 설명, 양해각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경주의 힘 하나로, 새 천년의 영광을’이란 슬로건으로 제28회 경주시민체육대회를 내달 10일 개최하기로 했다. 시민 자긍심을 고취 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시민운동장에서 25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주대(총장 최양식)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독도 본적자를 대상으로 독도탐방을 실시한다. 대상은 독도 본적자 중 주소지가 경북도인 사람 50명이며, 탐방은 10월 30일~11월 1일까지 2박3일간. 포항-울릉간 2박3일 비용은 경북도에서 부담, 포항까지의 경비는 자부담. 자세한 정보는 경북도청 홈페이지와 사이버독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독도·울릉학 연구원 원장 황정환 교수(016-815-1402)에게 문의.
신라시대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양산제 신라대제가 지난 22일 후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번 양산재 신라대제는 백상승 시장이 초헌관을, 성균관 영남본부 유도회장 배도석(75)씨가 아헌관, 경주시 천북면 성지리 거주하는 손정호(73)씨가 종헌관을 맡아 각각 분향 및 헌작했다. 경주시 탑동에 소재한 향토유적 양산재는 1970년도에 이들 6부 촌장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숭덕전을 비롯한 숭혜전 및 숭신전의 추계 향사가 지난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유림 및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됐다. 이날 박씨의 시조인 박혁거세왕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오릉 내) 추계향사는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보생(57, 김천시장)씨가 초헌관, 박병찬(69, 전 강원도 명주군수)씨가 아헌관, 박시헌(74, 시조왕 참봉)씨가 종헌관을 맡아 각각 봉행했다.
추석 한가위가 지난 후까지도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가 추분에 등 떠밀려 간 듯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구어리로 가기위해 경주에서 불국사를 거쳐 입실로 가는 길 좌우로 펼쳐진 광활한 들녘이 황금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경주는 역시 대한민국 예술의 중심이다” 이 가을 경주가 만들어 낸 새로운 역사에 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1913~1995, 사진 좌)선생과 시인 박목월(1916~1978, 사진 우)선생의 문학적 생애와 그 정신을 전승하기 위한 ‘동리·목월문학상’이 제정됐다.
국내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 현대미술과 원자력의 만남-원자력을 찾아온 태권 V’가 지난 19일 월성원자력 인근 원자력공원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현대 미술조각 작품 40여점을 10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지난 18일 경주개인택시불자회(회장 장기영)와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한동식)가 합동으로 현곡면 소재 천우자애원을 찾아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새로운 민족문학의 진로를 개척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신라문학대상을 공모하오니 많은 응모 바랍니다.
‘2008 대모결연자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지난 23일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보문 켄싱턴리조트(구 하일라콘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결혼이주여성, 방문교육지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대모결연식을 맺은 대모와 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모든 것이 생소한 이역만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꿈에도 그리던 친정어머니를 만나는 큰 기쁨을 누렸다.
전국기능인의 축제 한마당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경주시, 구미시, 포항시)에서 개최됐다. 기능인의 저변확대와 우대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전국최고의 기능인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50개 직종에 1천83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경북도내 5개 경기장에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치러졌다.
경주시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5억여원을 들여 당시 관련 자료와 물품 등을 담은 타임캡슐을 제작하기로 했다.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출범 이후 의원들간 냉전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2일 의장단 선거 후 3개월여 동안 이진구 의장이 주도한 일정에 일부 의원들이 불참하는가 하면 의회 운영에서도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1989년 대통령배 준우승, 1992년 청룡기 4강, 2001년 청룡기 8강, 2003년 대통령배 준우승, 2006년 화랑대기 4강 등 나름대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경주고등학교 야구부가 재정 등의 이유로 위기를 맞았다.
경주시의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의정회(회장 손호익)가 주관한 청소년 지방자치학교가 지난 18~19일 양일간 시의회 본회의장과 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주시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2008년산 공공비축용 산물벼 수매에 들어갔다. 매입 곡종으로는 안강 RPC에서 일품벼 7천275포대를 매입하고, 대동 RPC에서는 동진1호로 5천포대 등 총 1만2천275포대를 매입한다.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육상에 노출된 전선 지중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아름답고 역사도시 미관에 걸맞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키로 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한 신월성원자력 건설 현장에서 정부 및 관련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성원자력 2호기 원자로 건물 구조물 공사에 본격 착수하는 최초 콘크리트 타설 기념식을 가졌다. 신월성원자력 1, 2호기는 지난 2005년 9월 정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발전소 터 닦기 공사인 ‘부지정지공사’를 착수했으며, 신월성원자력 1호기는 2007년 11월에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