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예대학동창회(회장 이노미)가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오후 7시. 청담뷔페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주문예대학 이근식 원장, 지도교수인 정민호 시인. 박종해 시인. 김종섭 시인 이태수 시인을 모신 가운데 시낭송과 음악 연주를 겸한 이 행사에서는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이 개교 28주년을 맞아 학생복지관(Cube Village)를 개관했다. 올해 1월에 취임한 김재홍 총장은 “평소 학생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중 학교 안에 학생들의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학생복지관 개관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11시에 수봉 이규인(1859-1936) 선생의 구국 이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외동읍 괘릉리 소재 괘동서사에서 향례가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은 정수성 국회의원,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해 향중 인사와 경주중고등학교 동문과 교직원 및 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찬인 조철제 선생이 집례한 홀기 순서에 따라 엄숙하게 치러졌는데, 초헌관은 이영만님, 아헌관은 이영식님, 종헌관은 손윤락님, 대축은 백태수님이 맡았다.
지난 9일 오전 11시. 건천읍 천포초등학교 교정에서 제 21회 총동창회 및 동문단합대회가 열렸다. 이채우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불러보고 싶은 이름을 마음껏 부르는 자리이며 어떤 잘잘못도 이해되는 자리인 만큼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했으며 최민환 건천읍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족구대회, 노래자랑 등 푸짐한 경품을 놓고 벌어진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대결은 긴 봄볕아래 어우러졌다.
지난 10일(일요일) 오전 6시 40분, 동문 170여 명을 태운 4대의 대형 관광버스가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을 출발했다. 박물관대학 총동문회(회장 이광오, 사무국장 박지원) 답사는 봄, 가을로 이어지는 정기 행사로 이날은 충남 서산지역 유적지인 태안 마애삼존불, 개심사, 서산마애 삼존불, 보원사지, 남연군묘 등을 찾았다.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원장 차은정)는 신라천년음식의 전당 라선재 개관식 을 5월 18일 오후 6시 보문단지 물레방아건너편 역사문화음식학교 별관과 앞마당에서 신라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신라 한식당 개관을 백상승 경주시장, 이복구 (정수성국회의원 부인), 김춘희 (김관영경북도지사 부인), 등 내빈 70여분 등을 모시고 열었다.
경주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는 13일 오후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사업추진현황과 신월성 1,2호기 건설현장 해수유입 복구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
경주시 재활용 선별시설 민간위탁 결정이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와 경북일반노조, 경주시협의회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 경주시의회를 통과했다.
경주시의회가 경주시가 추진했던 시청사 증축에 제동을 걸었다.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유치한 지 3년이 지난 가운데 방폐장 건설 공사와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신월성 1, 2호기 건설은 착착 진행되고 있는 반면 한수원 본사이전과 이에 따른 학교설립 문제는 답보 상태에 빠져 있다.
발길이 성긴 개울가 돌섬에 갈대를 두르고 자연의 생명을 품고 있는 둥지 나선이의 발길에도 숨죽이고 둥지를 떠나지 않는 어미오리 발끝에서 날아오르는 날개 짓에 나도 놀라고 어미도 놀랐다. 어쩔 수 없이 허둥이며 몸을 피하는 어미에게 뜻하지 않는 침입자는 미안한 마음으로 사진에 담아본다.
디자인 경주 포럼 창립 준비 위원회(단장 동국대 변정용교수)는 “사단법인 디자인 경주포럼”창립회의와 ‘경주를 디자인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럼’을 지난 15일 오후 3시에 동국대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최병준 시의장, 박병훈 도의원, 김순직 전 국회의원후보 등과 시민학생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9일 선도산 국립공원 산불로 많은 산소가 소실됐다. 연기를 보고 아들과 함께 달려온 윤모씨(68)는 “보문단지에서 결혼식에 들였다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모친의 산소가 걱정이 돼 달려왔다. 산소가 무사 한 것에 감사한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또 성모사를 오르는 산길 옆에는 약 30여기의 산소가 불에 타 주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에 거주하는 김모씨(64)는 “대구에서 전화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왔다. 부모님 묘소와 조부님 묘소가 여기에 있어 걱정이 돼 달려 왔는데 모두 불에 타 조상들에게 죄스럽다”며 빗자루로 묘소의 재들을 쓸어내렸다.
경주지역 국립공원이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경주시 효현동 외동마을 뒷산에서 지난 9일 12시 30분경 한모씨(울산 중구, 62)가 고향의 산소를 성묘한 후 유품을 태우다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9일 오후1시 30분경 서악동과 서라벌대학 뒷산까지 번져 선도산 국립공원 전역으로 번졌다. 산불이 나자 경주시와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 헬기 14대(산림청 9대, 임차3대, 소방헬기1대, 국립공원 1대), 진화요원 1500명(소방원 300명, 공무원 700명, 군인 500)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바람을 타고 번진 산불을 진화하지 못했다.
보문 신라밀레니엄파크 우측 하천에 말 분뇨로 보이는 오염물질이 흘러내려 보문호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보문호 상류에 있는 하천 주변에는 시설물과 말을 사육하는 곳은 신라밀레니엄 파크 밖에 없어 의혹을 받고 있다. 오수관리법에 따르면 말을 사육 할 때는 분뇨는 적정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다만 분뇨처리를 위탁 할 때는 예외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외식산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주대학교 김현룡교수(관광학부 외식학부)를 지난 16일 경주의 음식산업전망과 발전 방안을 묻기위해 궁금한 마음으로 교수실을 찾았다.
경주 한전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시청방향으로 직진하던 아반테(36가 6746호)와 한전 후문쪽으로 직진하던 소나타(08우 1214호)가 추돌해 두 차량이 파손되고 아반테운전자와 소나타 운전자 모두 외상은 없으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흰 바지저고리에 흰 두건을 두른 줄꾼이 햇살 부신 외줄 위에서 사시나무 떨듯 휘청거렸다. 관객들이 손에 땀을 쥐며 올려다보는데 정작 줄을 타던 그는 씨익 웃으며 내려다본다. 놀랍게도 그것은 그의 연기였다.영화 ‘왕의 남자’에서의 주인공 공길처럼 맵시 고운 줄꾼 박회승씨가 바로 주인공이다.
장미꽃보다 더 아름다운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이웃 성당의 신부와 수녀 등이 참석해 축하하는 아름다운 일이 있어 화제다. 지난 5월 2일 부처님오신날 안강 향림사(주지 법명스님) 봉축법회에 안강성당 여운동 주임신부와 수녀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