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생태교육원(원장 이정일)에서는 2016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친환경생태농업지도사(3,4기), 자연환경해설사(기본,간이과정), 동물매개심리복지사(2기), ECO FUN 키즈캠프, 발효아카데미(1,2기) 등 5개 과정이다. 친환경생태농업지도사 과정은 친환경 농업의 전반적 이론과 실습을 배우는 병행 학습으로, 수료 시 유기농기능사 국가공인자격증과 친환경생태농업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가 부여된다.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해설사는 생태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해설, 교육, 탐방안내를 하는 해설사 양성과정으로, 수료 시 환경부 인증 및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동물매개심리복지사 과정은 동물을 매개로 하여 정신적, 신체적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심신회복 및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과정으로 동물매개심리복지사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가 부여된다. ECO FUN 키즈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동안 자연물을 활용한 음악, 미술, 과학, 영어 등 다양한 영역의 감성 활동을 하는 힐링 교육 프로그램이며, 발효아카데미는 발효의 기본원리, 역사, 효능, 제조법 등의 실습위주 교육과정이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생태교육원 홈페이지(http://www.eei.dongguk.ac.kr)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생태교육원(054-770-2972~3)으로 하면 된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생태교육원은 장애인 원스톱 창업지원사업 수행기관,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기관,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학,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기관 등으로 선정돼 우수한 교육 시설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위해 함께 일할 성실하고 진취적인 꿈을 가진 시설기사(정규직)를 공개 채용한다. 1.채용인원 및 분야 -채용인원:0명 -모집분야:시설기사(1종대형면허소지자우대) 냉동기능사 및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 둘 중 한 개 소유자 1종보통 운전면허소유자 2.응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별도서식) ※ 응시원서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는 복지관 홈페이지(www.gjrehab.or.kr)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사용. 지정양식 외 서류 접수 불가. 3.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소정양식) 최종학교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각종자격증사본, 주민등록등본(남자일 경우 초본병역사항 포함) ※경력증명서 원본은 최종합격자에 한하여 제출하며 사회복지분야(교육 의료재활 등 기타경력은 별도지침에 따름) 근무경력 인정범위는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1항 각호의 법률에 의거 인가를 받은 시설근무경력자에 한함.(향후 4대 보험 가입여부 확인예정/파트타임 근무경력은 인정하지 않음) 4.분야별 응시자격 및 기준:※별첨 자료 참조 5.전형방법 및 일정 -서류전형 접수기간 2016. 1. 26(화)~2016. 2. 11(목) 오후 5시시까지 (접수처: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사무실/접수시간:평일(09:00 ~18:00) ※토·일요일접수 불가/접수방법:내방접수 또는 우편접수(마감일 오후 5시 도착분에 한함)) -1차 서류심사 2016. 2. 12 (금) (1차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통보) -2차 면접:2016. 2. 15(월)예정 -최종합격자발표:2016. 2. 15(월) 예정(면접시험 일시·장소, 합격자 발표 등 시험관련 사항은 개별 통보) -임용예정일:2016년 3월 1일 -문의:운영지원부 인사관리자(054-776-7522)
더케이호텔경주 스파월드(온천사우나 및 체육부대시설)는 지하 630m에서 용출되는 100% 천연온천수를 사용해 피부 혈행항진, 류머티즘, 신경통, 근육통, 창상요통, 피부병 및 외상 휴유증, 피부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야외노천탕은 우거진 자연 숲속에 위치해 3욕(삼림욕, 일광욕, 풍욕)을 즐길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연간 34만명이 다녀가는 경주 최고의 사우나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스파월드는 고객의 니즈와 시대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총 공사비 35억을 투자해 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5년 8월부터 전면 스파월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해 29일 그랜드오픈을 하게 됐다. 주요 공사는 바닥 미끄럼방지를 위해 사우나 내부 및 탕 바닥교체, 배수관, 탱크류 및 열교환기, 온천수펌프 등의 교체와 함께 자동화재탐지, 비상조명공사를 추가로 보강해 더욱 더 안전한 시설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최첨단 환기순환식시스템을 도입해 깨끗하고 신선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우천 및 한파 시 본관에서 신관으로 이동이 불편하던 문제점을 보강하기 위해 본관2층에서 신관2층으로 바로 연결하는 이동통로를 신설해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도모했다. 내부시설은 락카, 신발장, 사물함 등을 전면 교체했으며 전자제어 Key시스템을 설치해 고객의 출입이 용이하도록 했다. 헬스클럽에도 추가로 런닝머신, 싸이클 등을 새로이 구입하여 시설 이용의 다양성을 증대시켰다. 더케이호텔경주 김찬기 대표이사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로 고객의 호응에 보답하겠으며 변화된 모습으로 정중히 고객을 맞이하겠다” 고 밝혔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양북 용동마을 등 6개 오지마을진료소에서 24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계회복을 통한 힐링(마음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산내면 대현리 등 10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새롭게 신청을 받아 농어촌 지역 여가시간이 많은 겨울철을 이용해 운영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의 개념을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시는 영적인 부분까지 추가해 전인적 건강관리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시는 풍부한 힐링자원과 함께 새롭게 테마로 즐길 수 있는 ‘경주 힐링여행’ 가이드북 및 ‘문무왕의 만찬’ 다큐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힐링메카 경주를 홍보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 더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시민들이 더욱 더 풍요롭고 건강한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동국대 경주병원 심재철 교수를 초빙해 산후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산후 건강관리 교실은 출산 후 피해야 할 음식과 올바른 태교 방법, 산후 건강관리와 출산 후 원래의 몸으로 회복하기 위해 산후 건강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분만 후 임신 이전과 같이 회복되는 기간은 산모의 체질, 건강, 영양상태 또는 일상 생활태도와 수유 상태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는 6~8주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이전 상태로 회복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산후조리를 잘못하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기 쉬워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출산 후 1주일 동안이 산후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공급하고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 보건소는 “예비 엄마들이 출산의 두려움과 걱정을 해소하고 보다 수월하게 출산·양육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가 따로 사업자등록(개인사업)을 내고 그 해당 사업장에서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하는 경우에는 둘 이상 적용 사업장가입자로 각각의 사업장에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며, 만약 사업자등록만 내고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원래의 사업장에서만 보험료를 납부하면 됩니다. 즉, 국민연금은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가 중복될 때 사업장가입자가 우선입니다. 따라서 사업자등록을 낸 분이 1인 이상의 종업원을 두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사업장의 가입자라면, 지역가입자로 추가 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이라면 2곳의 사업장에서 사업장가입자로 가입이 되고 각각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제공=국민연금 경주지사
노로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사계절 모두 문제가 되지만 특히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중독’하면 여름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쉬워 겨울철에는 이에 대한 대비가 소홀하게 되는데,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선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겨울철 특히 더 조심해야하는 ‘노로 바이러스’ 흔히 식중독은 30℃를 오르내리며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기온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가 겨울에 유행하는 이유는 바이러스의 특성 탓이다.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O-157균, 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기온이 떨어지면 증식을 멈추는 반면 노로 바이러스는 온도가 떨어지면 오히려 생존기간이 연장된다. 일반적으로 실온에서는 10일, 10℃해수에서는 30~40일, -20℃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생굴 등의 패류에 의해 주로 발생하지만, 감연 환자의 구토물, 분변, 신체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나 감염 후 24~48시간 정도 경과 후 메스꺼음,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세가 있을 수 있고, 보통 1~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어 어린이, 노약자는 심한 탈수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 에방법 10가지 1. 노로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특성이 있으므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할 경우 반드시 끓여서 마신다. 2. 음식은 섭씨 8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는다. 3, 지하수보다는 소독된 수돗물 등 깨끗한 물로 채소나 과일을 씻는다. 4, 식사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는다. 5. 가열하여 조리된 음식이라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6. 칼, 도마, 행주 등 주방도구는 섭씨 85℃이상의 물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소독하는 것이 좋다. 7.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다. 8.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되는 문고리, 손잡이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곳은 염소제 살균소독제를 이용하여 살균·소독한다. 9. 어린이나 노인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에 취약하므로 가열하지 않은 굴 등의 섭취를 가급적 자제한다. 10. 식중독 환자가 발생할 경우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환자의 분변, 구토물, 화장실, 의류나 식기 등은 반드시 염소 또는 열탕 소독한다. ※노로 바이러스(Norovirus infection) 진단 및 검사에 대해 -진단 전염성은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요양원, 캠프, 군대,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비세균성 위장염의 경우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검사를 통해 노로 바이러스를 확인해야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확실히 판단할 수 있다. -검사 환자의 토사물이나 분변 등의 검체에서 노로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시행하여 바이러스 핵산을 검출하거나 효소면역법(ELISA)으로 바이러스 유사입자를 검출하여 확인한다. 최근에는 전자현미경이나 면역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경북도는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국2위(우수상)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개발하고 공유해 세월호 이후 높아진 도민들의 안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지난 21일 서울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전국 18개 시ㆍ도에서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각 시ㆍ도별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우수 소방안전강사 18명이 본선에 올라 화재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3가지 주제로 자신만의 강의기법과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스스로 개발해 자웅을 겨루었다. 경북대표로 출전한 울진소방서 이재윤 소방장은 ‘FUN한 안전교육으로 재난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위험상황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표현해 참가자 중에 높은 점수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 요원들은 평소 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소방을 대표하여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화된 교육기법으로 도민에게 안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정예요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구 소방본부에서 청년일자리 전담부서를 확대·출범하고, 경북청년 ‘일·취·월·장’프로젝트 출발을 상징적으로 선포하기 위한 청년취업과(T/F) 현판 및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과(T/F) 현판 및 제막식, 신설 청년취업과 사무실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취업을 향한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경북도의 청년취업을 위한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청년취업과(T/F)는 청년일자리 정책 확대를 위해 기존 일자리창출단 1담당 3명에서 3담당 11명으로 확대·개편하여 종합적 기획부터 시책 발굴에 이르기까지 청년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는 신도청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2016년도에 청년일자리 정책 슬로건을 ‘일·취·월·장’(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시집 가자)으로 정하고 3포(연애, 결혼, 출산포기)세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취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청년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는 지역청년 구직난 완화를 위해 청년CEO 육성,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확대, 청년해외취업 활성화, 청년고용 우수 중소기업 인센티브 제공, 히든챔피언 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일·학습병행제(도제식학교, 고졸취업자 학위취득) 지원 등 청년일자리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청년취업과 출범을 계기로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신도청 시대 청년 취업을 첫 번째 과제로 챙겨 취직 걱정 없는 경북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청년취업과는 물론 전 직원이 청년 취업에 관심을 갖고 지역내 기업 및 대학,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청년들의 취업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종합대책 등을 수립하여 청년취업에 강한 특공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문화예술 소양함양을 위해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을 수행할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를 내달 16일까지 공모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운영사업은 아동, 청소년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학교 밖' 에서 이루어지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한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gbart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9315349@naver.com)으로 접수한 후 원본서류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단체 선정은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2차 인터뷰심사를 통해 3월 초 최종 선정된다. 선정단체는 1개의 교육프로그램 당 30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받아, 4월 초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내 역량 있고 다양한 장르의 전문문화예술단체들이 이번 공모사업에 많이 참여해 또래 및 가족 간 함께 참여·공감·소통 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조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수성관광호텔 스카이홀에서 도내 23개 시·군 보상업무담당자와 도 보상관련기관, LH, 경북개발공사임직원, 한국감정평가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업무 담당자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경북도와 한국감정평가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전찬영)가 공동 주관했으며 감정 평가제도를 이해해 보상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 강동필 박사는 감정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종수 박사는 보상평가에 대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서경규 교수는 토지수용제도의 이해를 설명하며 보상업무 담당자들이 평소 업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응답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기섭 도시계획과장은 “최근 각종 개발행위가 늘어나고 있고 보상민원도 급증하는 추세에서 보상담당 공무원들과 임직원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면서 “보상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상황에서 보상업무연찬회를 개최하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경제부지사실에서 2016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추가로 선정된 4개 업체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의 실라리안 제품은 생활용품 분야로는 드림제지의 ‘화장지, 물티슈, 가구분야에는 ‘동일가구’의 신발장, 씽크대가, 식품분야로는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대흥의 ‘생생대추, 대추초, 대추즙’, 안동마부용농산 영농조합법인의 ‘우엉차, 참마차, 연근차, 마분말’로 2개 업체 7개 품목으로 총 4개 업체 11개 품목이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하고도 기업의 자체 브랜드로서는 인지도가 약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을 개발해 브랜드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에게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로부터 기업의 건실도, 수익성 및 성장성, 기술력, 품질경쟁력 브랜드 적합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제품은 다양한 홍보혜택 받으며 실라리안 온라인쇼핑물 등록, 유통업체 입점지원, 박람회 전시판매, 바이어 초청 간담회 참여 등 직·간접적으로 판로개척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실라리안에 등록된 기업은 도에서 시행하는 정책금융 융자지원 제도 중 하나인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우대 대출 지원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3%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에 4개 업체 추가 선정으로 총 22개 업체가 되었다. 향후 지속적인 신규 업체를 발굴해 경북의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이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201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201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따라 경주, 안동, 의성, 고령, 칠곡등 도내 5개 시·군에 국비와 민자 등 6304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9개소, 4.3㎢의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161개 기업을 유치, 새로운 청년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도청이전 신도시의 경제기반을 다지게 된다. 이번 지정계획은 당초 시·군에서 요청한 2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의 사업수행능력과 입주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수요검증회의와 국토교통부 조정회의 및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들의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사업기간 내 산업단지가 조성 완료되도록 하기 위해 토지사용동의율이 50%미만인 산업단지는 반영에 제외됐다. 또한 울산지역 산업용지 포화 등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경주 지역의 이전 수요를 많이 반영했으며 의성, 고령, 칠곡 지역으로 이전코자 하는 기업의 유치에 필요한 산업용지가 적기에 공급돼 기업 입지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의 경제적 기반 확충과 인구유입을 위한 배후산단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의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인근에 30만㎡ 규모의 경북바이오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신규 산업단지는 주민설명회와 관련기관 협의, 경상북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고시하게 되며 도에서는 연내 지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와 더불어 도내 최초로 경산시 지역 29만6000㎡의 규모로 첨단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 혁신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LH공사와 함께 추진중이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국가산업단지 9개소, 일반산업단지 78개소, 농공단지 69개소등 156개 산업단지(지정면적 154.9㎢)에 5천여 기업이 입주하여 20여만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과열로 미분양이 연평균 수요면적의 10배를 초과해 신규 산업단지 지정 물량과 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비지원 제한을 받는 등 산업용지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지침을 개정하는 한편, 2013년부터 실수요 비율을 기존 30%에서 80%로 높이고 2015년부터는 다시 100%로 기준을 높여 적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급관리를 강화한 결과 미분양 문제가 해소되어 161개 기업이 입지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앞으로 산업단지는 제조업 중심의 생산기지 역할에서 일하고, 살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일+삶+쉼터가 공존하는 융복합 산업공간으로 조성되어야 청년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만큼 이러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취업 촉진을 위한 2016년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 대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신규지정 100개 확대 ▶청년 사회적기업가 10명 양성 ▶지역 거점형 우수 사회적기업 집중육성 ▶사회서비스 제공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촉진 및 성공사례 전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경북도 사회적기업 수는 192개(예비 95, 인증 97)로 서울·경기 다음으로 전국 3위이다. 그동안 질적 측면에서도 큰 성장을 하여 2014년 12월말 인증기업 기준 평균 매출액이 2010년 5억7000만원에서 12억2000만원으로, 평균자산이 2억4000만원에서 6억4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취약계층 고용비율도 60%(법정기준 30%)를 넘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의 자활자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2016년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21일 안동시 남선면 소재 경북도 우수 사회적기업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에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창진 안동시 부시장, 김명호·김위한 도의원, 권남규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한 사회적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CEO 및 관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용불안·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그 진출분야 또한 교육·보건·사회복지·환경·문화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지정제도의 개선방향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인건비·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과,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촉진과 판로개척 등에 대한 사회적기업 관계자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이제 지역은 문화·관광·환경·복지·농어업 등이 지역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라는 관점에서 하나의 그릇으로 담겨져야 하고 그 그릇의 역할을 사회적 기업이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튼튼하게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개최한 ‘보름愛는 보문愛’1월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호반광장에서 따근한 어묵으로 추위에 움추린 몸을 녹였다. 호반길에서는 사랑의 촛불을 들고 소원을 비는 사랑의 등불존과 하트 손도장을 찍어 사랑의 나무를 만드는 미션으로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하고, 호반길을 산책하듯 걸으며 달빛걷기를 즐겼다. 한편 매월 음력보름마다 열리고 있는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보문호숫가를 따라 조성된 호반길을 걸으며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연인과의 추억도 만들고 또한 건강도 챙기는 등 보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힐링 야간관광 상품이다. 2월 보문호반달빛걷기는 내달 22일 정월대보름날에 열린다.
경주시는 소중한 산림과 재산보호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 수립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 올해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없도록 한다는 각오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본청 및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 21개소를 설치·운영한다. 또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공무원과 감시탑 근무자 및 일반감시원 등 242명을 투입해 산간, 오지 등 취약지 순찰활동을 강화해 산불발생요인 사전차단과 산불발생 시 신고체계 구축 하는 등 완벽한 초기대응 조치를 하고 있다. 시는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헬기 1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24시간 대기시키는 등 산불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또 산불실화자 및 방화자는 반드시 검거해 산불피해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소실한 것에 대한 법적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윤영렬, 이하 농관원)은 이달 1일자로 친환경 저농약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유기·무농약 인증의 효율적인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GAP인증으로의 전환 유도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저농약인증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라 농산물에 농약 및 화학비료를 기준의 1/2이하 사용하는 인증제도로서 2010년 1월 1일부터 신규인증은 되지 않고 2015년 12월 31일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농관원은 올해 1월 1일 저농약 인증 폐지에 대비해 지난해 생산·유통과정조사 등 친환경인증 사후관리를 실시해 대구·경북지역 인증위반농가 입건·고발 13건, 인증취소 397건, 민간인증기관 부실인증 행정처분 4건 등을 통해 인증 내실화를 기했다. 또한 저농약 인증농산물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농약 인증 농가의 친환경·GAP인증으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대대적인 홍보,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저농약 인증농가 중심의 친환경인증단체 등을 대상으로 161회(1만4190여명)에 걸쳐 친환경·GAP인증기준 및 재배방법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 대구도시철도 신남역 국가인증품 홍보행사(40만여명)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학교 영양사(650명) 및 조리사(120명) 등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로 인해 친환경 농산물인증은 유기인증이 2014년도 1423ha, 2015년도 1318ha로 7.4% 감소했고 무농약인증이 2014년도 5055ha, 2015년도 3959ha로 21.7% 감소했으나 GAP인증은 2014년도 8409ha, 2015년도 1만1306ha로 33.4% 증가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인증제도다. 도는 올해에는 저농약 인증 폐지로 인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인증심사 및 현장 사후관리 역량을 유기·무농약 인증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정된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심사 절차준수, 현장에서 강화된 생산과정조사 및 민간인증기관의 온라인 심사자료 모니터링 등 친환경인증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각종 전시회, 농장방문 체험행사, 소비자대상 교육,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뛰어난 경관과 생태를 보유한 지질명소를 바탕으로 조성된 동해안 지질공원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해 12월 26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도는 지역 내 뛰어난 자연,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통합관광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질공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동해안 지질공원은 국가지질공원의 인증 절차에 따라 서면심사와 현장실사(2016년 3~4월)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인증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그 동안 도는 동해안 지질공원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3년간 타당성 및 학술조사, 지질공원 기반조성 등의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동해안 지역의 양남주상절리, 두호동화석산지, 영덕 해맞이공원, 왕피천 등 20개의 대표지질명소를 바탕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위한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올 상반기 중 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도와 동해안 4개 시군은 지질공원 운영본격화를 위해 탐방객 안내 및 편의제공을 위한 탐방객센터 구축 및 안내판 설치 등의 관광기반시설 정비와 주민홍보교육, 해설사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안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지역 자연유산의 가치의 우수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도 및 동해안 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된다. 또한 국가지질공원 운영내실화를 위한 노력으로 향후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후보가 될 수 있으며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현재 전국의 7개 국가지질공원 중 울릉도·독도(‘12.12.27)와 청송(’14.4.11) 2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동해안 지질공원이 올해 상반기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내 지질공원 최다 보유 지자체로 앞으로 국내 지질공원의 선도주자로서의 역할과 지질공원 제도를 활용한 지역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시가지 주요간선 도로 및 시·군도,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또 기상 악화에 따른 폭설로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배반지하차도 도색작업과 도로 측구 정비를 이미 완료했으며 서라벌대로 및 강변로 일원 노면 불량지역에 포장 덧씌우기(A=6000㎡, 1억3000만원) 작업을 설 전에 마쳐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또한 낙석 위험지구 낙석 제거 및 위험표지판, 도로표지판, 가드레일, 차선도색, 방호벽 등 훼손된 안전시설 정비와 소파(포트홀) 보수 등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상습설해 예상구역 31개소에 빙방사 추가 배치 및 미끄럼주의 표지판 등을 점검하고, 설해대책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강설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및 각종 안전시설물의 일제정비와 제설대책반을 운영해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교촌마을에서 21일부터 이틀간 세계 문화유산이 있는 13개 시군구 담당자들이 참가하는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실무회의가 열렸다. 이번 실무회의는 2010년 11월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가 창립된 이후 첫 개최로 도시협의회가 안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2017년 경주에서 열릴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발전비전을 담은 CI 제작과 매년 적립돼 왔던 연회비의 합리적인 관리방안, 그리고 실무자들의 협의회 운영방안 및 건의사항도 도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17년 제14차 세계총회는 경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며 시군구가 갖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참여 하기로 결의했다. 저녁시간에는 경주시에서 마련한 미래를 위한 기적이라는 테마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의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월성, 월정교 답사를 통해 경주가 가지고 있는 찬란한 역사문화를 감상했다. 이튿날에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사무처의 공동사업 제안과 올해 10월 열릴 제2차 아·태지역 총회에도 많은 참석을 당부하면서 동의대 변성희 교수의 ‘21세기 최부자로 살아가기’ 라는 특별 강연으로 노블레스오블리주 정신의 현대적인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