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2018 경주시 마음치유 생각치유 힐링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일선 민원업무 직원들이 힐링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 고객 감동과 고객 만족 민원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고충 민원 증가와 업무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자가 감정진단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방안, 명상과 아로마테라피 등의 치유와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민원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응대 방법과 특이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 요령 등 사례별 민원해결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학영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새롭게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민원인과 소통과 공감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년 학교밖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자유공간 설치를 위한 시설 보수와 프로그램 운영비 4800만원을 지원 받게된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2층에 설치될 자유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동아리활동과 자기계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소년의 ‘꿈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몽쉘(夢Share)’이라 이름 짓고 11월말에 개소할 계획이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자유공간 설치를 통해 청소년이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해외우호도시인 일본 오이타현 우사시에서 열인 ‘와인축제 2018’에서 경주시 홍보 물산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와인축제를 찾은 일본 관광객에게 떡볶이와 파전 등 한국의 특색있는 음식을 소개하고 매년 벚꽃시즌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홍보하는 등 이천년 고도 경주 홍보전을 펼쳤다. 일본 규슈지역에 위치한 우사는 고대 신라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으로 우사신궁(宇佐神宮)에 모시고 있는 하치만신(八幡神)이 한반도에서 건너왔다는 설이 유력하게 알려져 있다. 또한 경주 남산과 유사한 석불이 많으며 외동 입실에서 출토된 종방울과 같은 모양의 동탁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두 도시는 1992년 7월 3일에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 협력, 상호 축제 파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우사시 우호대표단은 오는 10월 3일부터 경주 월정교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신라문화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올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홍보전에 나섰다. 세계여행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46개국 270개 기관과 관광업체가 참여해 매년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영남권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 경주시는 다음달 20일부터 16일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관광지와 숙박업소 등 각종 할인혜택을 소개하고 경주 남산 답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토함산 자연휴양림, 오류오토캠핑장, 동궁원 등 가을 경주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와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그린플러그드 경주’와 같은 기간 첨성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경주를 대표하는 지역 명품축제인 ‘제46회 신라문화제’를 중점 홍보했다. 한편 첨성대 핑크뮬리를 연상하게 하는 ’핑크뮬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경주관광 SNS 이벤트를 진행해 경주 홍보관을 찾은 현장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대형 관광박람회 현장 관광마케팅은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므로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SNS 온라인매체 홍보와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 등 오프라인 홍보를 함께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개장 1년도 안된 북부상가시장 청년몰 ‘욜로몰’이 침체위기에 놓이자 경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결여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가 사업 시작단계부터 기존 상인과 청년창업자 간 불화를 예측하지 못했고, 사업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위치, 사후관리 등의 문제가 불거진 것. 이 같은 지적은 10일 열린 경제정책과에 대한 경..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이 10일 경상북도 제303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자치법규 입법예고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경북도교육청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기 시 그 취지 및 주요내용을 미리 예고해 입법의 투명성과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조례안에는..
경주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터키 부르사에서 열린 ‘제16차 역사도시연맹(LHC) 세계총회’에서 이사도시로서 네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역사도시연맹(LHC)은 본부인 일본 교토를 비롯해 유구한 역사와 고유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65개국 120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도 역사도시연맹 이사회는 대한민국 경주시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바트이슐, 중국 시안, 이란 시라즈, 호주 밸러렛, 터키 콘야, 슬로베니아 루블라냐로 새로 구성됐으며 이사회 임기는 4년이다. 이번 세계총회에서는 20개국 32개 도시에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해 급변하는 세계화가 역사도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각 도시별 사례 분석을 통해 역사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경주시는 지난 2005년 역사도시연맹 이사도시로 첫 당선된 이후, 4회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문화유산 국제기구인 세계유산도시기구와 역사도시연맹 양대 이사회에서 세계유산도시의 리더로서 저력과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300여개의 도시들의 국제협의체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서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사도시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회 연속 이사도시로 선정되어 책임이 더 무거워진 만큼 경주를 넘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역사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도시의 리더로 세계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사업단장 정성훈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교수)이 러시아와 대만 등 각종 해외 박람회에 참가했다. GTEP사업단은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자동차 부품 전시회’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대만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만 불교 조각 공예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2018 러시아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1022개의 업체와 3만 명의 참관객이 찾는 행사로, CIS 및 동유럽 최대의 자동차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이다. ‘2018 대만 불교 조각 공예품 전시회’는 450개의 업체와 25만 명의 참관객이 찾는 행사로 개인의 신행 생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불사용품들과 불교유물들이 전시되어 밀레니엄 불교문화를 배우는 국제 전시회이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에코리안과 함께 ‘2018 러시아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 총 100건의 상담과 B2B 거래 등 약 1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성종사와 함께 참가한 ‘2018 대만 불교 조각 공예품 전시회’에서는 총 70건의 상담과 B2B 거래 등 약 1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GTEP사업단은 각종 전시회에서 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수출 상담과 통역 지원, 사전 해외시장 조사부터 부스설치,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동국대 GTEP사업단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과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며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수출, 바이어 컨택 등의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TEP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3회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손맛이 있는 마을부터 오랜 세월을 거쳐 완성된 마을. 설화와 역사 등의 이야기가 있는 마을문화 까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주 첨성대 옆 특설전시장에서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가 펼쳐진다. 시,군 마을 이야기 홍보관과 마을스토리 문화공연 한마당, 마을먹거리 대항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속으로 떠나보자.
지난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누린 핑크 뮬리가 아름다운 자태를 조금씩 뽐내기 시작했다.
2018년 한가위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 26일 교촌한옥마을 저잣거리에서 신라오기 교촌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6일에는 추석특집으로 오후 1시, 3시 총2회 공연이 준비돼 있다. 신라오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인물 최치원의 절구시 <향악잡영 響樂雜詠> ‘오수五首’에 등장하는 다섯가지 노리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창작한 공연이다. 최치원이 노래한 다섯놀음을 그 시절과 같은 장소인 교촌마을에서 다시 놀아본다는것만으로 이미 큰 의미를 지닌다.
국립경주박물관이 오는 22일, 23일, 26일 2018년 한가위 문화행사로 영화 6편을 준비했다. 박물관 내 신라미술관 강당에서 상영되며 사전예약없이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동선수에게 부상은 치명적이다. 하지만 고강도의 훈련을 매일 지속하다보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기 마련. 특히 무릎과 발목은 운동 중 많이 쓰는 부위로, 염증이 생기기 쉽고 충격으로 파열되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대형공연인 ‘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가 오는 11월에 열린다. 11월 3~4일에는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 17~18일에는 <이승환 콘서트>가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지상 최대의 쇼를 만들어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생애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유쾌하고 꿈을 찾아 달려가는 넘버와 함께 실제 서커스단의 곡예와 불쇼, 앙상블의 칼 군무와 합창까지 더해져 화려한 쇼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경주가 첫 공연으로 11월 3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4일에는 오후 3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뮤지컬에 이어 <이승환 콘서트>는 11월 17일에는 오후 6시, 18일(일) 17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데뷔 28년 차가 된 가수 이승환은 ‘공연의 레전드’, ‘공연의 신’이라고 불리며 대중음악 콘서트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최고의 엔지니어와 함께 만드는 라이브 음향과 독보적인 무대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효과를 선보여 그만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공연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는 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의 문화후원 협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1년에 3~4건의 고품격 프리미엄 대형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공연 후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설문조사를 집계한 결과 1위가 서울 및 광역권에서 볼 수 있는 대형 뮤지컬이었고 이승환, 이문세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가 뒤를 따랐다. 이에 경주문화재단은 지역민의 수요에 맞추어 이번 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은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며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티켓이 오픈된다. <이승환 콘서트>는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으로 12일 오전 10시에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7일 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하는 제7회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가 2010년부터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변화 및 방페물 관리사업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등 우수한 리더십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아 제7회 한국정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성수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으로서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을 통해 미래 방폐물 관리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글도 쓰고 체험도 즐기며 가족애를 다지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 제13회 전국 동리목월백일장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동리목월문학관 마당에서 개최한다. 2018년도 동리목월문학제 행사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백일장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문학관)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전국 초,중,고,대학생은 물론이며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한 백일장 행사는 매회 마다 경주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문예 지망생들이 참가해 문재를 겨루며 문단진출의 꿈을 이루는 전국 단위의 백일장으로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이했다. 당선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국제펜 한국본부장, 경주시장, 경주시의장,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한국예총경주지회장, 한국문협경주지회장, 경주동국대학교 총장, 동리목월기념사업회장 등 쟁쟁한 기관에서 상장과 풍성한 상금을 수여한다. 또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체험관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로 구분하여 각 부문 운문과 산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측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백일장에 경주를 비롯한 각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가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의미 있는 가을맞이 문학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018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27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예방활동 강화와 적극적인 소방력 운영으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기’라는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복합건축물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현지지도방문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홍보캠페인 △주거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등 재난상황 대응 및 관리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태현 소방서장은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쳐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발전에 따른 자기개발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여성으로서의 교양과 인격 함양의 기회를 부여하는 경주농협 주부대학이 8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제20기 경주농협주부대학 수료식에는 최우성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경주농협 황도석조합장과 임.직원 주부대학 동창회 고문 임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농협 주부대학은 지난 6월 21일 110명의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강했으며 이날 95명이 수료하고 15명은 중도 탈락했다. 이날 수료생은 3개월여 매주 1회 총 16강좌 수업으로 종합교양과 건강강좌 등 여성교양 일반상식 가정경제 건강관리 가정법률 노래 졸업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서동찬 상임이사는 수료사에서 “삼복 무더위를 이겨내고 또 하나의 배움의 길을 마치고 학사모를 쓰신 20기 수료생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면서 “마음의 고향이자 터전인 우리 농촌을 이해하였으므로 농업에 대한 애착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생활속에서 실천해 주시고 가정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자아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제20기 학생장 김정현(52. 동천동)수료생은 “추억도 만들고 마음의 양식도 만들다 보니 벌써 수료를 맞이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다”면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농협에서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농협 가족으로 동참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농협주부대학은 198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2016년 제19기 까지 1925명이 수료했고 이번 20기 95명이 수료 하므로 총2010명이 수료해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마음의 소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현명한 주부로서 가정에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잘 조직되고 활성화된 2000여 회원을 가진 총동창회에서는 농협의 조직원으로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농민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 봉사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통분담을 함께하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봉사단체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은 지리산(1967년 지정)에 이어, 1968년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지정된 유일한 사적형 국립공원으로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남산지구와 신라 불교문화의 꽃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지구, 만파식적의 설화가 전해져 오는 대본지구 등 총 8개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이번 특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그 동안 흩어져 있어 하루에 돌아보기 힘들었던 경주국립공원의 8개 지구를 버스로 투어하며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와 역사 이야기를 해설을 통해 듣고,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정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대상은 2인~5인으로 구성된 가족 또는 친구․연인이며, 참가 희망자는 경주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용석원 소장은 “이번 50주년 특별 생태관광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경주국립공원의 5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경주국립공원의 8개 지구의 명소를 탐방하며 국립공원의 지정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84명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을 74.4%로 전년대비 3.3% 포인트 늘렸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교과전형 제외)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모집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전형유형별 각 1회씩 총 5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모집인원은 1856명(정원내 1761명+정원외 95명)으로 전년 대비 9명 줄었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4.4%인 1384명(정원외 포함)을 뽑는다. 이는 전년 모집인원 1328명 보다 56명 증가한 것이다. 세부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에서 학생부 교과 100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이 전년도 348명에서 373명으로 25명 증가했다. 학생부 교과 70과 면접 30으로 선발하는 면접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 450명에서 453명으로 일부 확대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은 전년도 306명에서 364명으로 58명 증가했다. 정성훈 입학처장은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을 28명 확대한 것은 3년간의 충실한 고교생활을 증명하는 교과성적(100)+수능최저(○), 교과성적(70)+면접(30)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좀 더 수월한 방식으로 우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애썼기 때문이다. 또 학생부종합에서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면접 30%로 단계별 전형으로 실시함으로써 우리 대학에서는 학생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원자에게는 스스로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 년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의, 간호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도록 개선해 고3 수험생의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을 기준으로 하며 탐구영역은 우수 1개 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한의/의예과를 제외하고 수학 (가)를 반영할 경우 1개 등급을 완화해 적용한다. 교과전형에서 • 일반학과 10이내, • 에너지공학, 행정·경찰공공학, 호텔관광외식경영학, 유아교육, 수학교육은 8이내, • 간호학과 6이내, • 한의예과 국어, 수학(가), 영어 등급의 합이 5이내, • 의예과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 4 이내이다. 면접전형에서 한의예과는 인문/자연계열을 분리하여 7/8명 모집하고 • 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의 합이 5이내, • 자연은 국어, 수학(가), 영어의 합 5이내, • 의예과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 4 이내, •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중 2개 합이 6 이내이다. 또한 지역인재, 농어촌전형은 한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는 교과전형의 해당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농어촌 전형의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일(월), 오전9시부터 14일(금)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관리실(전화 054–770–203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