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달 26일 감포고에서 2018년 월성원자력본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월성원전의 고교학자금 및 대학 장학금 지급대상은 주변지역(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나 자녀 가운데 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신청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한 597명이다. 대학생 장학금으로 356명에게 3억8400여 만원을, 고등학생 학자금으로 241명에게 7200여 만원 등 총 4억5600여 만원을 지원한다.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은 “인근 지역주민들과 자녀들이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성원전의 장학사업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돼 향후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관광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홍콩 MIRA 호텔, Hollywood 쇼핑몰에서 열린 ‘2018 홍콩한국문화관광대전(K-Winter Travel Fest)’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B2B 설명회와 B2C 행사를 함께 실시하는 행사로 여행사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경북 관광자원 홍보를 했다.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트래블마트에서 경북의 겨울 관광자원과 가을 단풍상품, 레포츠 위주의 신규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동시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부스 운영하면서 경북 전담여행사와 함께 경북의 가을단풍 관광상품 판매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또한 하회탈만들기, 전통문양 손거울 만들기 체험 이벤트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주시는 29일 위덕대 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장 익 위덕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교직원 대상으로 ‘제2의 고향,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5월 동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주 주소갖기 캠페인을 전개해 33명의 대학생이 전입신고를 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위덕대 학생회와 입학 학생처, 생활관 등 대학 관계자와 강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경주 주소갖기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며 상생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강동면사무소 민원팀에서는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정부 24, 전입신고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며 주소 갖기 캠페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시 보건소에서도 주소갖기 캠페인과 연계해 대학생 절주 캠페인을 함께 시행해 학생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절주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홍보전에 동참했다. 예병원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시민소통협력관 내 대학협력팀과 협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인구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인구증가 시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취업과 창업 등 각종 정보 제공과 지원을 통해 지역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달 26일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동경주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에너지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꿈나무들의 잔치라는 타이틀로 초등학생에게 과학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과학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감포·나산·양남·양북초 4~6학년생 210명 및 교직원을 초청해 2시간에 걸쳐 시행된 퀴즈대회에서 학생들은 뜨거운 경쟁과 응원전, 개인기를 펼치는 등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나산초 교직원은 “월성본부에서 시행한 퀴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공부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참가한 학생들 중에서 아인슈타인과 같은 대과학자로 성장해 우리나라 과학 분야의 동량이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는 지난달 2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자녀 질문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마음샘심리연구소 장성애 소장의 강의를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지도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누리화랑2반 안지언 학생 어머니는 “강의 내용이 알차게 구성돼 좋았고 아이와 소통하기 위해 부모가 더 많이 노력하고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열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지원과 동시에 부모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습, 체험 활동, 급식,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 활동사업이다. 오는 12월부터 2019년 신규 청소년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772-1522)로 하면 된다.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이 동절기를 대비해 체감형 맞춤형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세대에게 ‘문풍지 붙여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홀로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세대를 우선으로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560세대에 문풍지, 비닐방풍막, 바람막이 투명문풍지, 단열에어캡 등을 지원하며 민관협력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좋은이웃들, 사회복지협의회가 합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문풍지와 비닐방풍막 등을 설치하고 난방시설 이상 여부를 점검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경주 희망복지지원팀은 2013년부터 매년 경제적 어려운 세대를 찾아가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계속 하고 있다. 복지정책과 남미경과장은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제고해 나가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성건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이희철, 위원장 손순천)는 30일 충북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취위원회 선진지 견학단 28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참석차 경주를 방문하면서 지역 내 잘 정비된 성건동 주민자치센터 견학 요청에 의하여 방문하게 됐다. 방문단은 주민자치센터 시설물 견학과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사례, 운영방법등을 벤치마킹하고 성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줄 것을 희망했다. 이희철 성건동장은 “성건동 방문을 환영하며 경주시와 충주시의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건동 주민자치센터는 2012년 9월에 개소하여 현재 11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불교와 호수의 나라, 스리랑카의 고도 캔디시에서 천년고도 경주와의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을 위한 친서가 전달됐다. 경주시는 지난 29일 스리랑카 스님모임 회장으로 한국과 스리랑카의 불교복지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사나 스님이 주낙영 경주시장을 직접 만나 캔디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사나 스님은 젊은 시절 한국불교를 공부하러 왔다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후 경주지역의 여러 사회단체와 스리랑카 캔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후원 연계하며 경주와 두터운 인연을 쌓아오고 있다. 이날 사사나 스님은 정헌대 한‧스리랑카 불교복지협회장과 함께 경주를 찾아 스리랑카 왕조의 최후의 수도였던 캔디시와 신라의 천년의 고도 경주와의 자매도시 의향을 담은 캔디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캔디시는 4세기 인도에서 전해진 석가모니의 진신 치아를 모신 불치사로 널리 알려진 불교의 성지이며 1988년 캔디 신성도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다. 주낙영 시장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에 캔디시장님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멀리 캔디시에서 우리시와 우호 교류에 관심을 표명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불교유적을 보유한 두 도시가 서로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주권역 청장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소개하고 기업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8 경주시 취업박람회’가 30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주시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 2000여명과 현장 채용 업체 40개, 게시판 채용 62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장의 열린채용관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구지자간 1대1 채용 면접과 상담이 진행됐으며 특성화고교생부터 대학생, 청년 취업준비생,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자리를 찾는 인파로 북적였다. 또한 공직멘토링관에서는 경주시 각분야의 새내기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신입사원이 직접 본인의 합격수기나 1대1 고민상담부터 실무경험 등 노하우 전수를 통해 공직취업준비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상담,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이뤄졌다. 희망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구직활동에 유익한 행사가 진행되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림 게시판을 통한 62개의 간접 채용 업체에 지원한 구직자는 일자리한마당 이후 개별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등록한 구직자가 취업할 때까지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인기업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협업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었다. 강철구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실업문제와 기업 구인난 해소를 비롯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민에게 한수원의 사업을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도입했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시범 도입한 제도로, 국민이 원하는 사업에 대해 관련자의 실명, 사업내용 등을 공개하는 것이다. ‘한수원 국민신청실명제’는 공..
경주시보건소는 26일, 30일 이틀간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장에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응급상황을 가정해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실습하여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앞서 경주시보건소는 각 동주민센터, 성동시장, 오류캠핑장, 주상절리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4대를 설치·지원하였고, 현재 지역에 214대의 기기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최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지원을 확대하는데 그치지 않고 설치기관 사용자들에게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전했다.
서면사무소(면장 김종환)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N.GO 위원장 박춘발)가 주관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 EYELOVE 봉사단(교수 김기홍)이 후원한 서면 어르신 돋보기 지원사업이 지난달 29일 지역 어르신 2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생활지원팀과 N.GO는 하절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절기대비 복지사각지대발굴 홍보를 위해 인근 대학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과 긴급연락처를 배부해 가까운 이웃이 복지발굴자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그리고 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 봉사단의 물품 및 재능기부로 지역 어르신들의 시력검사, 돋보기제작 및 수리 기회 제공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박춘발 위원장은 “초고령화된 면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 사업으로 이번행사를 진행했는데 만족해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전했다. 김종환 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만전을 기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랑교육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 동안 합숙과정으로 도내 각 고교 학생 대표(전교 정․부회장) 79명을 대상으로 제4기 새화랑과정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새화랑과정은 연간 총 4기수(5월에 중3남, 중3여, 그리고 10월에 고2남, 고2여) 중 네 번째 수련과정이다. ‘화랑의 얼과 전통문화를 계승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새화랑을 육성한다’는 수련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련활동이 진행된다. ‘화랑도와 화랑정신’이라는 화랑교육원 특강을 시작으로 해양화랑답사(감은사지, 대왕암, 양남 주상절리군), 신라문화체험(뮤지컬 관람), 경주 남산현장답사, 외부특강(청년이 나아갈 길)등으로 1, 2일차 일정을 소화한 후, 3일차에는 2018년 특색사업인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과 화랑풍류체험(국궁, 드론, 장애체험)을 오전, 오후 일정으로 진행한 후 분임별 어울마당 발표와 새화랑 다짐의식 및 일과반성회로 진행했다. 마지막 4일차에는 국립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학도의용군 추념식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렸다. 이후 설문조사와 환경정화봉사활동, 수료식과 단체기념촬영으로 모든 수련활동을 마무리했다.
삼성생활예술고(교장 정상희)는 지난 27일 창원시가 주최하는 ‘2018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 에 참가해 댄스·플래시몹부문에서 조리난타 동아리인 ‘북치고두드리고’가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제과제빵 동아리인 ‘이조베이커리’가 동아리자랑 발표부문에서 열정상(창원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청소년과 청소년 동아리의 참여로 다른 지역의 또래들과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한마당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상상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상민 동아리 지도교사는 "‘북치고두드리고’는 지난 2018 대한민국 시민 in 학생축제에서, ‘이조베이커리’는 제6회 한식의날 대축제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에 이어 이번 틴틴 페스티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체계적인 학교교육과 학생 스스로의 노력이 어울린 결과이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관광공사는 29일 보문골프클럽에서 개최한 제22회 경북관광공사 사장배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8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문골프장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하늘아래 펼쳐진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부산에서 참여한 신정은 씨가 차지했으며,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대구에서 참여한 이수영 씨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준우승에 이어 10위까지 시상을 했으며, 이밖에도 최고의 거리를 자랑하는 롱기스트,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으로 모두가 행복한 대회로 마감됐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항상 보문골프클럽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공사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프로테스트(KLPGA)에 참가하지 않은 순수아마추어 여성골퍼로 180명이 참여해 45팀으로 나누어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경북도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경북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도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시민사회, 경제․건설계, 학계, 언론계 및 공익을 대표하는 민간단체 등 18개 기관․단체로 구성했다. 민관협의회는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도민참여 활성화,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청렴사회협약 체결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 부패행위 신고자 및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등에 대한 사회 각계의 제안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민관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한다. 협의회는 청렴사회 협약체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의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민관협의회 산하에 민관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사회 각 분야별로 청렴사회 확산을 위한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해 세부 실천과제를 도출한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경북’을 만들기 위해 회원 기관들이 부패방지와 청렴활동에 상호 교류․협력하고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 각계 및 도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허정열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민간의 협력, 시민사회의 지지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청렴사회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도는 ‘제15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11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모집 공모는 현재 운영 중인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경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총 공사비 100억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정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의 입찰방법(일괄입찰, 기술제안, 대안입찰)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를 담당하는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다. 경북도는 위원회 구성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방식을 통해 위원을 선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15기 건설기술심의위원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위원은 총 250여명이다. 공모분야는 토목구조, 토질기초, 도로, 상하수도, 건축, 기계, 전기 등 전문분야 25개 분야이며 신청자격은 건설기술 관련 분야 5급 이상 공무원, 공기업 임원 및 기술사․박사 등을 소지한 2급 이상 직원, 공공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또는 대학의 기술관련 학과의 교수 등이다.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전자메일 또는 등기우편(인편접수) 등으로 신청가능하며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부서별(건설도시국) 사이트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므로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 소변에 피부 상처 등이 노출되어 감염되고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되어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설치류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동물 소변에 오염가능성이 있는 물(특히 고여 있는 물 등)과 접촉하지 말고 작업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과 장화를 반드시 착용하고 주위 환경에서 쥐의 서식여부를 확인해 배설물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이번 주말 경주국립공원 무장봉을 찾은 탐방객이 약 8000여명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지구에 속해 있는 암곡탐방로는 매년 단풍과 무장봉 억새를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단풍과 억새가 더욱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가을주간을 맞아 암곡탐방로를 찾은 많은 탐방객에게 따뜻한 차(tea) 나누기, 포토존, 국립공원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경주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로 국립공원 마스코트 퍼레이드, 퀴즈대회 등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용석원 소장은 “국립공원 주간을 맞아 많은 탐방객들께서 국립공원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탐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탐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에서 운영하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이하 OWHC-AP)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간 중국 쑤저우에서 ‘제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를 개최한다. 중국 쑤저우시, 장쑤성, 문물국(문화재청)이 주최하고 OWHC-AP가 주관하며 경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OMOS)가 후원하는 이번 총회는 OWHC-AP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다. 2년마다 한 번 세계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조망하고 토론하는 아태지역총회의 이번 주제는 ‘세계유산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관련분야 최고의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총회 첫 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세계유산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문화 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빗 쓰로스비 호주 맥쿼리 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문화관광과 도시발전의 관계를 연구하는 에일린 올바쉴리 교수, 한국의 산사 등재 실사위원이었던 호주의 크리스탈 버클리 교수,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의 문화팀장인 즈엉 빅 하잉 박사, 여행 분야 최고의 인터넷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가 참석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회원도시 모두가 갖고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아태지역 회원도시 시장단 총회를 통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하고 2020년 개최될 제4차 아태지역총회의 개최지 투표가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유산이 가지고 있는 사회경제적 의미가 큰 만큼, 경주시가 후원하고 OWHC-AP가 주관하는 이번 아태지역 총회가 중국에서 열린다는 것은 세계유산도시의 리더로서 경주의 국제적 위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유산은 전 인류의 소중한 자산으로 미래세대가 높은 문화적 품격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 시민들이 동참해 유산 보존에 힘을 기울여야한다”며 “이번 총회가 개발과 보존의 접점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회원도시 상호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OWHC-AP는 2013년 12월 경주시가 유치한 문화유산분야 국내 최초의 국제기구로 회원 도시 확대 및 문화유산 네트워크 공유 등 아태지역 세계유산도시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