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 동안 합숙과정으로 도내 각 고교 학생 대표(전교 정․부회장) 79명을 대상으로 제4기 새화랑과정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새화랑과정은 연간 총 4기수(5월에 중3남, 중3여, 그리고 10월에 고2남, 고2여) 중 네 번째 수련과정이다. ‘화랑의 얼과 전통문화를 계승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새화랑을 육성한다’는 수련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련활동이 진행된다.‘화랑도와 화랑정신’이라는 화랑교육원 특강을 시작으로 해양화랑답사(감은사지, 대왕암, 양남 주상절리군), 신라문화체험(뮤지컬 관람), 경주 남산현장답사, 외부특강(청년이 나아갈 길)등으로 1, 2일차 일정을 소화한 후, 3일차에는 2018년 특색사업인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과 화랑풍류체험(국궁, 드론, 장애체험)을 오전, 오후 일정으로 진행한 후 분임별 어울마당 발표와 새화랑 다짐의식 및 일과반성회로 진행했다. 마지막 4일차에는 국립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학도의용군 추념식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렸다. 이후 설문조사와 환경정화봉사활동, 수료식과 단체기념촬영으로 모든 수련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