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이사장 이광오)는 지난달 28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시와 함께 지역주민과 지역 내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인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이주근로자, 다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린 '제19회 경주YMCA 지구촌 축제한마당 및 무료진료사업'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최순호 상공회의소 회장, 박양기 한수원(주)월성본부장 및 지역 기관장과 경주시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관계자 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행사는 경주YMCA가 문화와 생활이 다른 한국에서 새롭게 적응하고 있는 이주근로자들에게 산업의욕을 북돋우며 다문화 가족들이 경주시민과 한 가족임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우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경주시장상과 교육지원청장, 상공회의소 회장상 표창수여와 함께 우수기관과 모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경주YMCA 이사장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행복하나 더하기 대시민들과 함께 즉흥 퍼포먼스를 하면서 하나된 패션 퍼포먼스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소년소녀합창단,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이 함께 발맞추어 형형색색 아름다운 나라별 의상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각 나라별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참가국 노래경연대회, 각 나라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선 경주시의사회와 경주시약사회, 경주시한의사회에서 의료상담, 의료진료 및 기초의약품을 제공하는 Health Zone(진료부스)를 운영해 동참했다. 또 법률사무소 마주봄는 무료법률상담소인 Activity Zone(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국제와이즈멘 경주클럽, 경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모화교회, 하이웃이주민센터, 대한적십자사경주시지구협의회, 사단법인 등대회, 해와달공예, 경주YMCA자원봉사자회, 참살이협동조합 관계자들께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광오 이사장은 "2000년 처음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향에 가지 못하고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는 뜻에서 시작했다"면서 "2006년부터는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무료의료지원사업, 생활한글교실운영, 인터넷 시설을 겸비한 쉼터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주노동자 및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와 융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구촌 한 가족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강읍체육회(회장 박남수)는 지난 3일 안강운동장에서 내빈과 지역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안강읍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1사단의 군악대를 선두로 대회기, 선수단이 입장했다. 각 마을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입장 퍼포먼스와 사물공연, 국학기공의 멋진 시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45개리의 25개 팀과 3000여명이 지역주민 함께해 축제의 장이 됐다. 또 각 사회단체장으로 구성 된 12명의 호위주자와 함께 성화주자로 나선 정태석 체육회 초대회장의 성화점화로 열기는 더욱 뜨거워 졌다. 박남수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읍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승화시켜 희망찬 안강의 미래를 여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공진윤 안강읍장은 “결실의 계절에 읍민의 결속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행사비를 절감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체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6일 황오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 정책과 민선 7기 경북 도정의 여건 변화에 발맞춰 경주시의 도시재생 비전과 핵심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공청회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서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원도심 황오동 일대의 도시재생 비전 및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침체화가 가속되는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 기반 구축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국제도시 경주 위상 정립 △주민공동체와 다문화 중심의 지역 활성화 △세계문화유산자원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각종 문화재 보호로 인한 개발제약을 극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거점 조성 △글로벌커뮤니티센터를 통한 국제도시 위상 정립 △ 주민 공동체 중심의 문화장터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어울림마당 조성에 대한 주요 단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의회 의견 수렴 후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으로,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 승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확정 및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이행 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정환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계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광인프라 확충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덕동주민센터는 본격적인 산불예방 운영기간에 앞서 지난 2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3명의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사전교육과 산불 없는 보덕동 만들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보덕동은 산림면적이 전체면적의 78%가 될 만큼 국립공원지역, 무장사지 억새군락지, 왕의길, 토함산 등산로 등 관광객 출입이 빈번하고 산림의 중요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13명의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의 심각성을 일깨우며 산불발생시 조기출동과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무수칙 및 안전교육과 더불어 산불 없는 보덕동 만들기 결의대회를 병행했다. 이재형 보덕동장은 “산불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감시원들의 임무가 그 누구보다도 막중하므로 근무에 최선을 다해 임해 달라”면서 “보덕동 산불 청정구역을 위해 산림인접지 주변 제초작업 및 잡목 제거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의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등 영상미디어 기기가 청소년기 아이들의 뇌 발달에 미치는 악영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고 인도하는 구체적, 실천적 해법과 솔루션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장희 소장은 자녀를 스마트폰으로부터 구하는 실천 팁으로 일주일에 하루를 스마트폰 휴(休)요일로 만들어 가족이 모여 보드게임하기 또는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을 하며 시간을 보는 것을 조언해 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경주시는 가을‧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보호와 광범위한 환경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이달 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여부 △신고사항의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안의 통행도로의 살수 조치 및 통행 차량의 저속운행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해 방진덮개 설치 조치 등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연 2회의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특별점검 기간 중 43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11개소의 관련법 위반사업장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한바 있다.
외동읍사무소는 지난 3일 외동읍 방어리에 소재한 (주)아리아푸드 손완규 대표 이하 소속직원들이 저소득층 10세대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아리아푸드는 매년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손완규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작은 손길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외동을 만들어 가는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 정취로 물들어가는 이색 사계절 복합체험시설 경주 동궁원이 최근 식물원 본관과 2관에 무지개 빛으로 변환되는 LED 안내 입체문자를 넣은 전광판을 설치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 동궁원은 그 자체로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적 경관을 가진 전통 궁궐 형태의 유리로 만들어진 식물원에 관광객들의 시선을 이끌어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설치했다. 특히 해가 저물어 어둠이 내리는 저녁 6시에서 7시경에는 음악분수 쇼의 화려한 빛과 식물원 유리온실과 어우러져 무지개 빛을 선보이는 LED 조명 앞에 서면 동궁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추억에 남을 사진을 담아갈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부동의 관광메카 경주의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떠오른 동궁원은 가을이 깊어지면서 단풍으로 물든 나무와 국화와 찔레장미, 핑크뮬리 등 곳곳에 다양한 가을꽃으로 자연스레 풍겨오는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궁원 내 녹색관광탐방로 교량을 가로지르는 북천에는 백로, 청둥오리, 왜가리 등의 철새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미니사과인 알프스오토메와 소나무들이 즐비해있는 정원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기이한 추장새 ‘후투티’도 만날 수 있다. 다소 쌀쌀한 가을 기운이 느껴질 즈음에는 훈훈한 식물원으로 들어가 푸르름이 공존하는 사계절 꽃과 아열대 식물들을 통해 동궁원의 이국적인 가을을 한가득 접할 수 있다. 동궁원 관계자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어우러지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이 곳 동궁원에서 가을을 맘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5일 알천홀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우수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표창과 함게 근로환경개선사업비 각 8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시의 ‘일자리 10% 늘리기’ 고용목표제에 대한 평가로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고용노동부와 10인 이상 중소기업 700여개 업체로부터 기업현황 자료와 고용계획서를 제출받아 지난해 6월 30일 기준 근로자수와 올해 8월 30일 기준 근로자 증가인원 및 증가율를 비교했으며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가입자수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으로는 고용증가 우수기업으로 ㈜대명호텔앤리조트경주지점 외 2개사, 목표달성율 우수기업으로 송하전장(주) 외 2개사, 고용증가율 우수기업으로 ㈜남경베스텍외 3개사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 침체속에서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지역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며 “기업의 경쟁력이 곧 도시의 경쟁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학부 권상집 교수가 지난 3일 덕성여대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기업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교수 분야 최우수 연구에 해당되는 벽소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한국기업경영학회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하고 (주)삼구아이앤씨와 KB금융지주가 후원하는 국내 경영학 학술대회이다. 권상집 교수는 ‘The Effects of IPOs and Cooperation Activities on Economic Performance and Job Creation of SMEs’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협력 활동과 기업 공개 활동, 신용등급 결정 영향 요인 등을 인사조직, 경영전략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실증 분석했다. 박은일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은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과 고용창출이 대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보다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어 이론적 기여도와 실무적 시사점이 높은 것을 인정받아 총 30편의 발표 논문 중 벽소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권상집 교수는 동국대 상경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참석한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모두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인사조직 및 전략경영 학에서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학술 심사에서도 올해 한국경영학회 최우수 학술연구 심사위원상 수상하고 학내에서도 동국대 명강의 교수상과 우수 강의상을 수상하는 등 강의, 연구, 학술 심사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얼리버드 프로모션 3일 만에 2000매 판매 완료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은 투어카드 구매 고객 1000명 대상으로 문경에코랄라 1만7000원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경에코랄라는 지난 10월 개장하여 에코타운, 자이언트 포레스트, 에코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다. 지난 판매 프로모션으로 대구 C-Road 투어카드 제휴점의 커피교환권, 안동 하회마을 무료입장권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공사에 따르면 판매 프로모션은 매달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달은 영주지역의 매력 있는 겨울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가 계획 중이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조선좀비런 시즌2(부제 : 선비원정대) 행사가 개최된다. 조선좀비런은 투어카드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미션추리와 스포츠게임이 결합된 이색체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즌 1에 이어 역병의 근원지를 파악하기 위해 선비원정대를 파견하여 음모를 파헤치는 스토리로 기존에 누릴 수 없었던 선비이야기 여행만의 흥미진진한 추리극과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지난 25일 개봉한 조선시대 야귀 영화‘창궐’의 실제 촬영지이며 조선시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세트장이 마련돼 있어 참여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간 것처럼 몰입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안내 부스와 선비프렌즈 인형뽑기 이벤트, 컬러링북 색칠 체험 행사 등 본 게임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투어카드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선좀비런 티켓은 1만원~2만원으로 위메프, 쿠팡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가능하며, 선비이야기투어카드 홈페이지, 좀비런코리아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경 당일 여행, 문경․안동 1박2일 여행 등 선비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과 연계하여 판매 중이며,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선좀비런 시즌1(부제: 선비의 귀환)은 지난 7월 21일 안동 유교랜드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전국 대중교통카드 기능과 기존 은행계좌를 연계한 선불결제기능에 선비이야기권역(대구,안동,영주,문경) 할인까지 되는 종합관광할인카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선비이야기여행권역인 대구,안동,영주,문경은 선비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전국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다 대구경북을 여행할 때는 더욱 많은 혜택과 할인까지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이러한 혜택을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전국방방곡곡으로 홍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수는 자신이 돌을 씹어 먹을 수 있는 아이라는 것을 알지만 놀라는 가족들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시선 때문에 돌을 먹지 않으려 노력한다. 어느날 집 열쇠를 찾지 못해 밖에서 기다리던 연수는 화분에 있던 하얀 조약돌을 입안에 넣은 뒤부터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돌을 씹어 먹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오는 7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교내 문무관에서 ‘2018 유드림(YOU-DREAM)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북도, 경주시, 포항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대구, 경주, 울산 지역소재 중견기업 등 30개 기업이 참가하여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체 부스 30개와 일자리 채용관, 직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 3개 테마 10개의 부스가 열려 현장채용 면접 실시 및 기업 채용 정보 제공은 물론 입사서류컨설팅과 진로 취업상담, 이력서 사진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 면접 코칭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 간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경북도 동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구직자들에게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경주지역 일선학교들의 시급한 시설개선을 위해 필요한 2018년 교육현안특별교부세 54여 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유림초 다목적강당·급식실 증축(34억4500만원), 안강초 다목적강당·급식실 증축(16억4500만원), 문화고 냉난방시설 개선(3억3000만..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원전 도입 및 확장 추진 중인 나라의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우리나라 원전운영 및 건설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5일부터 2주간 경주서 개최한다.워크숍에 참여하는 국가는 폴란드, 필리핀, 남아공, 이집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요르단, 태국, 나이지..
경주를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 기업들의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업황 전망치가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2018년 10월 경북동해안지역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는 제조업의 경우 53으로 전원대비 12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도 70으로 전월대비 9p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이 경주를 비롯해 포항, 울진, 울릉지역 240개 법인기업(금속, 자동차, 기타제조업 및 건설, 도소매, 기타비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26일간 조사한 결과다. 제조업을 살펴보면 신규수주, 가동률, 수출 등은 상승한 반면 원자개구입, 인력사정, 제품재고수준 등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채산성과 자금사정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매출과 인력사정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업황 전망BSI도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우 58로 전월대비 6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도 75로 전월대비 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업황 전망은 생산과 가동률, 지금사정 등은 상승했지만 내수판매와 원자재구입가격, 생산설비수준 등은 하락했다. 비조제업은 인력사정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 여전히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제조업과 비조제업이 경기회복에 부정적인 것은 내수부진과 인력난 때문이다. 제조업은 내수부진을 경영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으며 자금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수출 부진 등의 순으로 답했다. 비제조업은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을 가장 큰 애로점으로 답했으며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자금부족 등의 순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 이하 하이코)는 오는 2020년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BIOCOMP 2020)를 하이코로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복합재란 천연계 식물에 기반한 목재, 섬유 및 고분자를 이용해 만든 복합재료로,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플라스틱목재 및 천연섬유복합재료가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BIOCOMP)는 태평양연안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여개국의 바이오복합재 관련 학자, 연구원, 공공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2년마다 개최되며 오는 2020년이면 15회째를 맞는다. BIOCOMP 2020 유치위원장인 박병대 경북대 교수를 중심으로 주최기관인 (사)한국목재공학회(회장 한규성 충북대 교수)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유치지원기관인 산림청, (사)한국합판보드협회 및 경주화백컨벤션뷰 등이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달말 인도네시아 마카사르에서 열린 BIOCOMP 2018 회의에서 경주 하이코 유치를 확정했다. 특히 BIOCOMP의 이사회 멤버인 일본 시즈오카대학 시게히코 스즈키(鈴木 滋彦) 교수를 포함한 이사회 멤버들을 대상으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편리한 접근성과 풍부한 마이스 및 관광 인프라 등 개최지로서의 장점과 한국 유치위원회의 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 것이 주요했다. BIOCOMP2020은 2020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으며 (사)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려 더 많은 국내외 참석자들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치위원장인 박병대 교수는 “바이오복합재 관련 국제회의 유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향후 목재 및 바이오복합재 관련 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황룡사 9층 목탑, 월정교 등 다양한 목재문화유산이 있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 확정된 것은 회의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전통역사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승현 하이코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국제행사 유치가 잇따르며 마이스 중심 도시 경주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와 참석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종 회의 인프라와 편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국견대회 추진위원회(대회장 주낙영 경주시장)는 지난 4일 예술의전당 옆 잔디광장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천연기념물 국견들에 대한 품평회(제6회 대한민국 국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6회 대한민국 국견대회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대상은 '통일'(수, 견주 손종무, 경주 현곡)이,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 대상은 '은두'(암, 삽살개 재단)가, 또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경주개동경이 대상은 한남대에서 위탁사육하고 있는 '한남'이가 선발돼 각각 대회장상(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견대회는 2013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한국 경주개동경이 보존협회(이사장 최재영)에 의해 출발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견들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동호인들 간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문화재청의 후원과 진도군, 경산시의 삽살개재단, 경주개 동경이협회가 공동 진행했으며, 내년부터는 문화재청장상 수여와 천연기념물의 보호지역인 진도군과 경산시의 삽살개 재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지자체의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에서 특화된 국가지정문화재로의 가치 확산과 함께 지역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국견대회 개막행사에선 경주개 동경이 보존협회의 박순태(세계 인명구조견 대회 국가대표) 사무처장이 인명구조 시범, 경찰견 시범, 반려견 스포츠 시범 등을 공연했다. 진도군에서 참여한 김종석(진도군 진돗개축산과) 연구사는 “국견대회가 천연기념물 지정이 막내인 경주개동경이와 진도개, 삽살개가 매년 함께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진도군도 이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천연기념물인 경주개 동경이는 살아있는 문화재이기 때문에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롭게 출발한 행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개, 삽살개와 어께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국제펜한국본부(손해일 이사장)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는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이코, 경주예술의전당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민족혼과 한글 말살을 획책했던 일제의 강권통치에 감연히 맞선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계한글문학-민족혼의 요람’을 대주제로 한글문학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담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조직 및 집행위원회는 신달자 조직위원장(시인), 김홍신 집행위원장(소설가), 신경림 조직위원(시인), 이종걸 조직위원(국회의원), 권재일 조직위원(한글학회 회장), 김종규 조직위원(삼성출판박물관 관장), 한국문학 주요 5단체 단체장과 사무총장 등을 총 망라한 51인의 집행부로 구성됐다. 독일, 미국, 알제리,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캐나다 등 10개국 51명의 유명작가와 문인, 한글학자 및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며, 국내외 문인과 시민과 학생 등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민과 학생 등 일반 참가자들의 참여 기회를 폭넓게 열어놓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대회장인 하이코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만 거치면 특별강연, 문학 강연을 참관할 수 있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하이코 3층에서 열리며, 신라시대 군악대인 신라고취대와 가야금 3중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축사, 축시낭송, 축하공연과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축하하는 축시는 신경림 시인과 김후란 시인이 낭송한다. 7일 하이코에서는 한글문학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각을 주제로 김홍신 소설가가 사회를 맡아 중앙대 초빙교수이자 대한민국예술원 문학분과 회장인 이근배 시인, 46년 동안 한국어를 연구해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 한국 현대문학을 연구해온 하타노 세쓰코 일본 니이가타현립대학 명예교수가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3.1운동 100주년과 문학의 민족 정체성, 문학 매체를 통해 본 민족정체성 등 세계 한글문학의 민족정체성을 주제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8일에는 한민족 문학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미래세대를 위한 문학과 교육, 한민족 문학의 근원과 그 확산 등 제2주제 발표가 있으며, 곽효환 시인의 사회로 신달자 시인이 ‘한글의 새로운 부활과 조명’, 알브레히트 후베 교수가 ‘한글은 묶여 있는 영웅’을 제목으로 한글문학 세계화에 대한 문학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폐회식은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문학축제와 함께 열린다.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김나영, 경주교향악단, 경주국악협회 두두리, THE SHIM, EL밴드, 정병수 무용단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경주 정취를 만끽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경주교육지원청는 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지역 교육관련 봉사단체, 유․초․중․고 학부모회 및 교(원)장 협의회 등 유관단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울릉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혜경 경주교육장은 회의에서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과 행정 업무 경감 노력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권 교육장은 단위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그린스쿨 선도단, 각종 행사의 통합 운영, 통학버스 안전 리플릿 제작 및 활용 등 행정 업무의 경감과 지원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또 내년에도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지원에 더욱 힘을 쏟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참석자들이 황남초 이전 부지의 활용 문제, 교권 확립과 교원 인사 관리, 작은 학교 살리기, 경주의 교육력 향상 방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해서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성과보다는 과정을, 다그침보다는 기다림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으로 경북교육을 이끌어 가겠다.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