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는 지난 28일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 오모(18) 양에게 미용학원 수강증을 전달해 화제이다. 경지역 고교생인 오모 양은 비록 경미한 범죄로 소년범이 되었지만 더 이상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학교전담경찰관 전숙진 순경이 멘토가 되어 친언니처럼 지내던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미용사의 꿈을 포기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주경찰서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의 사례회의를 통해 여성기업인협회가 수진이의 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수강증을 오양은 “제가 자격증을 따면 경찰분들에게 머리를 꼭 해드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경찰이 연계해 더 많은 위기청소년들이 따뜻한 사회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돌봄 공동체 구축을 위해 평생학습가족관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주낙영 시장, 최덕규 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경주시다문화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현판식을 갖고 개소를 축하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이웃간 네트워크가 약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양육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고 서로 소통하며 자녀들은 또래들과 만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대상은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적인 서비스로는 자녀들의 안전한 돌봄 활동을 위한 장소이자 육아정보와 교육, 정보 교환을 통한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장난감 및 도서대여, 부모와 자녀를 위한 놀이 교육 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품앗이 그룹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품앗이는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는 우리의 전통으로 이웃 간 육아정보를 나누고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활동과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것이다. 재능을 가진 부모가 선생님이 되어 여러명의 아이를 돌아가면서 가르쳐 주거나 아이들의 등하교를 책임져 주기도 한다. 평생학습가족관 공동육아나눔터는 이달 1일 개소해 상시프로그램 운영은 10월 중순부터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 장애인 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5회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가 지난 29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경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주낙영 시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50여명의 선수 및 임원, 보호자 등이 참가해 탁구와 배드민턴, 당구, 파크골프, 볼링, 한궁, 슐런,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승부를 펼쳤다. 지난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5회째가 된 본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사회 행복한 어울림의 장으로, 장애인들의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시는 2007년 장애인체육관 건립, 2014년 장애인체육회 설립 후 다양한 체육대회와 어울림마당을 열고 있으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로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내년말 완공될 장애인 기초재활교육센터 신축을 비롯해 장애인 맞춤형 좋은 일자리 제공사업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선수들의 강한 의지와 희망찬 모습에서 밝고 건강한 경주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장애와 비장애를 넘는 어울림의 참뜻을 알아가는 한마당으로 화합과 나눔의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는 오지마을 주민들이 야간에 통행할 떄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산내면 우라2리 마을입구, 현곡면 소현1리 버스정류장, 천북면 물천1리 저수지 등 3개소에 참수리보안등총 4개를 설치했다. 시내 지역에는 거리마다 가로등 및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만 오지마을에는 이와같은 시설이 부족해 밤이 되면 통행에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등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경주서는 NH농협경주시지부와 함께, 오지마을 3곳(산내, 현곡, 천북면)에 참수리보안등을 설치했다. 참수리보안등은 경찰마크와 LED조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경찰마크는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범인에게는 범죄심리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또한 LED조명은 주위를 밝게해 보행자들의 통행을 편하게 함은 물론 교통사고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오지 금융기관 대상 풋SOS 설치에 이어 참수리보안등 설치까지 오지마을 대상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경주시 전역의 치안이 강화됐다. 배기환 경찰서장은 “지난 2월 풋SOS설치부터 이번 참수리보안등 설치까지 민‧관 협력으로 인해 경주시 치안이 크게 향상됐다. 추후에도 참수리보안등 뿐만 아니라 기존 보안등 조도 개선,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주 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송화도서관은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 북아트 만들기 체험’과 ‘세종대왕의 위대한 발명품 북아트 전시회’ ‘조선 화원의 하루, 원화전시회’를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북아트 만들기 체험’은 초등1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세종대왕의 업적을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북아트로 만들어 보는 행사로 이달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선착순 24명을 모집한다. 또한 6일부터 31일까지 ‘세종대왕의 위대한 발명품 북아트 전시회’가 열리며, 한글과 관련된 북아트와 그림책 전시, 어린이 북아트 개요 및 기법 전시, 동화 클레이 전시, 한글 스탬프 찍기 체험부스 운영 등 어린이들이 한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궁중 화가와 우리 그림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조정육 작가의 ‘조선 화원의 하루, 원화전시회’가 10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행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는 시간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증가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교사, 일반시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2017년 베스트셀러 ‘엄마반성문’의 저자이며, 서울 명신초 교장으로 재직 중 인 이유남 교장을 초청해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자녀와의 관계와 교육 문제에 대해 이유남 교장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자녀양육 방법을 전하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대화법과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 2018년 부모교육 특강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054-742-1388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임해로의 황룡사역사문화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을 거쳐 월정교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코스모스 꽃길은 지역 어르신들과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는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했다. 사업은 황룡사역사문화관과 월정교, 산림환경연구원 등 3개소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김매기와 꽃씨 파종 등 작업에는 월성동 자생단체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에는 지역의 후원자로부터 관수용 차량을 무상으로 임차해 물주기 등 관리도 꾸준히 해왔다.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행사 많은 가을을 맞아 완연하게 피어난 코스모스는 지역의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신라문화제 기간에 맞추어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 기쁘게 생각하며 꽃길을 가꾸기 위해 봄부터 노력한 주민들과 사업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3일부터 시작되는 신라문화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신라문화제를 즐기고 월정교와 주변의 코스모스까지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6급이하 승진, 전보) <승진 24명> 한영애(지방행정주사, 수도행정과), 이숙경(지방세무주사, 성건동), 손영준(지방공업주사, 에코(Eco)-물센터), 김용배(지방농업주사, 축산과), 최영숙(지방보건주사, 보건행정과), 최동수(지방시설주사, 건축과), 박준규(지방행정주사보, 감사관), 장문영(지방행정주사보, 건천읍), 박영신(지방행정주사보, 월성동), 전장훈(지방전산주사보, 세정과), 김노진(지방농업주사보, 축산과), 송현정(지방시설주사보, 도시재생사업본부), 정미람(지방행정서기, 일자리창출과), 신성환(지방행정서기, 회계과), 김소라(지방행정서기, 평생학습가족관), 도은희(지방행정서기, 성건동), 장우혁(지방전산서기, 정보통신과), 배윤정(지방사회복지서기, 건축과), 남문혁(지방사회복지서기, 복지정책과), 강나현(지방속기서기, 의회사무국), 박나영(지방해양수산서기, 해양수산과), 황지현(지방시설서기, 도시계획과), 손진영(지방시설서기, 토지정보과), 윤동현(지방방송통신서기, 정보통신과), <6급 팀장 전보 66명> 공재경 공보관팀장(파견복귀), 유용숙 시민소통협력관 팀장, 윤병록 시민소통협력관 팀장, 정유선 정책기획관 팀장, 이동수 감사관 팀장, 김재우 문화예술과 팀장, 임상국 체육진흥과 팀장(파견복귀), 백상희 투자유치과 팀장, 손대기 투자유치과 팀장, 김성수 일자리창출과 팀장(파견복귀), 최남규 농업정책과 팀장, 금대호 건설과 팀장, 이종주 안전정책과 팀장, 김종대 시정새마을과 팀장, 서은숙 시정새마을과 팀장, 이주봉 시정새마을과 팀장, 한승익 도시재생사업본부 팀장, 박승희 서면 팀장, 김성희 현곡면 팀장, 권정률 강동면 팀장, 이광 천북면, 김중재 불국동, 김춘희 안전정책과, 남심숙 미래사업추진단, 김기호 복지정책과, 박정우 복지정책과, 김은향 복지지원과, 최경아 복지지원과, 최해원 아동청소년과, 최은아 안강읍, 김광석 맑은물사업본부, 이종찬 맑은물사업본부, 도성주 차량등록사업소, 송일용 농업정책과, 공종태 농업유통과, 김철조 농업유통과, 이진복 농업유통과, 최권섭 농업유통과, 이화락 축산과, 손경선 외동읍, 최영수 양남면, 김정규 산림경영과, 김진영 도시재생사업본부, 손유경 환경과, 최형용 안강읍, 최진 시민소통협력관, 하동수 문화재과, 최용섭 왕경조성과, 전진욱 체육진흥과, 이재섭 기업지원과, 조정래 기업지원과, 손창학 건설과, 김형수 도시계획과, 이원영 도로과, 김종순 건축과, 박진영, 손장원, 정광락, 이종호(이상 4명 도시재생사업본부), 이영식 맑은물사업본부, 종경 동궁원, 박종만 안강읍, 권상돈 건천읍(파견복귀), 박시흥 외동읍, 조창현 문화재과, 김호철 투자유치과, <6급 이하 전보 187명> 전진도(안강읍), 조강석(산내면), 임명진(현곡면), 이윤경(강동면), 진미현(월성동), 김규완(선도동), 김분순(동천동), 이미자(불국동), 김병대(보덕동), 권두우(불국동), 김성대(보덕동), 현은주(감포읍), 김현정(건천읍), 정우영(맑은물사업본부), 김두한(식품안전과), 손희라(보건소), 정진수(보건소), 김성수(맑은물사업본부), 김성숙(식품안전과), 김상문(외동읍), 이신광(감포읍), 김재익(건천읍), 최동규(현곡면), 김기영(농업유통과), 김소영(농업유통과), 최명해(농업기술센터), 원태식(공보관), 김동춘(시민소통협력관), 김홍진(시민소통협력관), 박승찬(시민소통협력관), 이경진(정책기획관), 이수연(정책기획관(파견복귀)), 한옥주(정책기획관), 이은경(미래사업추진단), 조규태(감사관), 김은주(문화예술과), 박정량(관광컨벤션과), 박인숙(경제정책과), 함일석(경제정책과), 이종연(기업지원과), 성백종(일반임기제), 오선혜, 이영화, 이정호(일반임기제), 최문정(이상 5명 투자유치과), 정향숙(일자리창출과), 허성률(일자리창출과), 이태순(원자력정책과), 김지연(농업유통과), 윤청일(건설과), 정희정(건축과), 오창훈, 최원종(이상 2명 안전정책과), 김경목, 박재욱(이상 2명 교통행정과), 곽상미, 손혜경(파견복귀), 전혜진(이상3명 시정새마을과), 이희진(파견복귀), 임영애(이상 2명 시민봉사과), 박민주(의회사무국), 권순열, 박진영, 이상륜(이상 3명 도시재생사업본부), 김은정, 윤장연, 이창호(이상 3명 맑은물사업본부), 황재란(동궁원(휴직복직)), 최범석(안강읍), 김인혜(외동읍), 박지희(천북면), 박찬연(성건동), 김태숙(용강동), 우상희(세정과), 이정아(세정과), 남재은(현곡면), 최춘숙(아동청소년과), 김민정(황성동), 양재태(맑은물사업본부), 이동훈, 김경미(농업유통과) 등 187명. 10월 1일자.
경주소방서는 지난달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 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사장, 한동수 소방안전협의회장, 김재룡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병원장, 최강호·이순두 경주소방서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경주소방서와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보건소 등 22개 유관기관·단체 260여명의 인원과 펌프차, 구조차 등 4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경주시 남서쪽 9km지점에서 규모 6.0 지진으로 인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건물일부가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2016년 9월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과 2017년 11월 포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한 만큼 대규모 복합재난상황을 설정해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 활동 ▲유관기관 상황전파 등 초기상황대처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소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ㆍ단체 현장대응훈련 ▲종합상황보고ㆍ강평 순으로 총괄지휘반, 대응계획반, 자원지원반,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반 등 각자 임무를 분담해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안태현 소방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사전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발생시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임 국립경주박물관장에 민병찬(52)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임명됐다. 민병찬 관장은 1988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불교조각을 전공한 미술사학자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9년을 근무하며 전시과장, 연구기획부장, 학예연구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이자 기획통이다. 특히 민 관장은 세계 각지에 분산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려불화를 한 자리에 모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0년 ‘고려불화대전-700년 만의 해후’ 특별전을 주관해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고려불화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고대불교조각대전(2015년)’ ‘한일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2016년)’등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전시를 다수 기획했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금동반가사유상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불교미술 연구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우견편단여래입상의 재검토’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본 초기 불교미술 연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여래좌상 연구’ ‘반가사유상의 성립과 전개’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불교조각 1, 2(솔출판사)’가 있다.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최용태)은 지난달 22일 문화강좌실에서 ‘2018년 독후감 공모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125편이 접수됐다. 이 중에서 심사기준표상의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최고점을 받은 김효석씨의 ‘꿀벌과 천둥을 읽고’라는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서문화의 활성화와 성숙한 문화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된 이번 독후감 공모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독후감을 모집하고 심사를 했으며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초등 저학년부에는 이서영, 안유진, 박태환 어린이, 초등 고학년부에는 김서경, 장현정, 김영성 어린이, 중등부에는 이영림, 이유비, 선해나 학생, 고등부에는 오경진, 선다윗, 김철오 학생, 일반부에는 강수정, 권혜지, 정은순씨가 각각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은 박완규(수필가) 씨는 “올해 응모작들을 검토한 결과 독후감 글쓰기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수준이 높아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신중을 기해야 했다”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경우 안타깝게도 1, 2점 차로 갈릴 만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최용태 관장은 “곳간에도 마음에도 양식을 쌓기에 좋은 이 가을에 독후감 공모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학생, 일반 시민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 해 마음에도 풍년을 맞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공개시민강좌가 오는 10일 경주시청 증축관 알천홀에서 경주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재난심리지원을 위한 마음 다스림 강의와 함께 즉석사진찍기 및 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준비한 2018년 좋은맘 행복프로젝트 10월 부모교육 특강이 오는 16일에 진행된다. 엄마반성문 저자 이유남 교장선생님이 초빙돼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를 주제로 펼쳐지며 경주시 부모 및 일반시민은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국립경주박물관이 10월 가을에 만나는 문화행사로 영화 4편을 준비했다. 10월 7일에는 영화 '코코'와 '드림쏭'이 10월 9일에는 영화 '발레리나'와 '씽'이 박물관 내 신라미술관 강당에서 상영되며 사전예약없이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8 경주작가릴레이전의 여섯 번째 주자, ‘문애자’ 작가의 전시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지하1층)에서 10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들꽃들이 대거 출품된다. 작품명은 〈우연히〉, 우연히 만난 들꽃을 고이 간직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아서인지 압화로 보이게 표현하였다.
■ 문화 예술공연창작국악공연 ‘요석 억겁의 緣’일시 : 9월 30일(일) 오후 7시 장소 : 서라벌문화회관요석 공주와 원효대사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창작국악공연으로 신라의 고도 경주란 지역적 특성 및 사랑을 째즈 피아노와 판소리에 담은 춤으로 표현.2018 경주국악여행일시 : 9월 29일(토) 오후 7시..
공재경(공보관), 유용숙(시민소통협력관), 윤병록(시민소통협력관), 정유선(정책기획관), 이동수(감사관), 김재우(문화예술과), 임상국(체육진흥과), 백상희(투자유치과), 손대기(투자유치과), 김성수(일자리창출과), 최남규(농업정책과), 금대호(건설과), 이종주(안전정책과), 김종대(시정새마을과), 서은숙(시정새마을과)..
보조금 집행 부적정 의혹이 일고 있는 시내버스 운영업체 ㈜새천년미소가 갑자기 사업체 매각을 추진해 관심을 받고 있다.㈜새천년미소는 지난 21일 버스 뒷면에 사업체 매각 광고물을 부착하며 매각 의사를 표명했다.새천년미소가 시내버스 매각 의사를 내비치자 경주시민총회는 긴급성명서를 내고 “새천년미소 시내버스 ..
경주여자정보고 전통 인성 교육 계례식 실시,
경주교육지원청은 2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8 경주수학과학꿈잔치'를 개최한다. 2017학년도에는 안강제일초에서 찾아가는 과학꿈잔치를, 경주고에서 수학축제를 각각 개최했으나 올해는 두 행사를 통합해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했다. 수학·과학은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및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가장 기초적인 교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직접 만들고 즐기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수학·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내적 동기를 기를 수 있도록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언플러그드, 드론 체험, 튜링코드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개의 부스 체험활동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과학 마술 쇼 공연, 내 아이 미래 인재 만들기 강연을 비롯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방문하는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