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농사를 21년째 지어온 내남면 이종극(51)·김명옥(46)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 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그동안 끊임없는 영농기술 개발로 고품질 토마토 생산에 주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진농업을 접목하는 등 노력하는 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주시가 오는 4월 7일 개최하는 제16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를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격상시키기 위해 정의욱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 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경주벚꽃마라톤 홍보단을 구성해 중국 관광객 홍보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경주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하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올해 사업비 2억원(시비 1, 자부담 1)을 들여 재래식 화장실 100동을 개선해 청결한 위생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주거용 단독주택의 기존 재래식 화장실이며 대상지역은 읍·면·동 전지역으로 하되 문화재 주변 또는 오수지선이 설치된 지역과 저소득 영세민을 우선 순위로 선정 지원한다
경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경주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오는 14일 오전 10~오후 12시30분까지 경주 청소년 수련관에서 ‘좋은 부모학교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지역사회 학부모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아이의 유형을 아는 부모가 인재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이 강의한다.
경주문화원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경주문화원 강당에서‘ 2007년 경주문화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수강신청을 접수하며 수강료는 12만원(회원 10만원) 이다. 특강 내용과 일정을 보면
경주시는 주민서비스 개편과 관련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지원한 각종 서비스가 중복 지원 또는 누락 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민간 자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신도시 개발지역으로 부상하는 충효동과 화천리 신경주 역세권을 연결하는 국도4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시가 지난 2003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오는 2009년 말까지 총 사업비 340억원을 투자해 문화고 삼거리에서~광명 삼거리까지 길이 4.0km, 넓이 35m, 교량 120m 1개소, 토지매입 7만9천808㎡를 매입해 이 구간에 대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시가지 간선도로망을 확충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주시의회가 경주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역 여론수렴을 위해 지역사회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나 용역을 맡은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경주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경주시의회자문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지난 6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단체장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 후 2시간 여 동안 사회단체장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신라국악예술단의 폐업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4월부터 시작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상설공연이 파행위기를 맞고 있다. 매년 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오던 경주시는 아직 마땅한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경향각지에서 모교를 빛내고 계신 동문 여러분. 우리나라 교육의 산실이었던 계림초등학교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총동창회에서는 학교와 동문 여러분의 역사를 길이 남기고자 ‘계림초등학교 100년사’를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동문여러분이 소장하고 계신 학창시절 자료를 100년사 발간에 수록하고자 하오니 많은 협조 당부드립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출장소(출장소장 김형오)가 2006년도 경지면적을 조사한 결과 경주시의 경지면적이 0.7%(165ha)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지역 경지면적의 주요 감소 사유는 건물건축 102ha, 유휴지 40ha, 공공시설 23ha 등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경주, 포항, 울산 등 인근 지역 대학의 에너지 관련 학과 및 일반학과 교수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대학생 초청 견학’을 시행한다. 이 행사는 미래의 에너지 한국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발전의 안전성과 필요성 및 원자력 사업의 현안 사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원자력 관련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에너지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에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행정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각종 시정 소식을 보다 쉽게 전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단말기를 도입했다. 이 단말기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공무원의 친절도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종합평가 △정확성 △민원편의시설을 비롯한 12개 항목의 설문 내용을 원터치로 입력하면 중앙서버테이터베이스가 이를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일일, 월별, 분기별로 통계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경주시는 2006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지방자치 단체에서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로서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경주시는 올해 상수도 공사에 14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을 비롯한 유수율 제고사업과 취·정수시설 및 마을상수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에 주력키로 했다.
경주시는 올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은 조건부 수급자를 비롯해 자활급여특례자, 일반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260여명에서 90여명이 늘어난 350여명으로 확대해 시가 직접시행 하거나 자활후견기관에 위탁해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시가 미래 경주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2020년을 목표연도로 ‘경주시 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용역한 이 계획은 작년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이달 말 공청회를 거쳐 오는 4월말 경에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봄 이사철 대비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45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봄 이사철의 주택 공급 및 수요의 증가세를 틈타 투기행위,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등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에서는 단속반 구성만 했을 뿐 올해 들어 불법행위를 단속은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방폐장 유치이후 당초 정부가 지원키로 약속했던 각종 지원사업이 상당히 미흡하자 김경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일행은 8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특별재원을 마련해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가진 것 없지만 천개의 언덕위에 빛나는 찬란한 아침을 보여주겠단 키드(Carol Kidd)의 세레나데를 양희은은 빛 고운 고음으로 이렇게 번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