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확장, 취 정수장 및 마을 상수도 정비   경주시는 올해 상수도 공사에 14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을 비롯한 유수율 제고사업과 취·정수시설 및 마을상수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에 주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가지를 비롯한 각 지역별로 지하에 매설된 관로에 대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안강·외동읍 등 7개 지구에 매설년도가 20년 이상 된 노후관 12km에 대한 개량공사를 추진해 유수율 증대 및 수질오염을 방지키로 했다. 급수구역 확대와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97년도부터 총 사업비 903억2천여만원을 들여 추진해 오고 있는 광역상수도 수수시설사업은 올해 109억원을 들여 안강읍 청령리를 비롯한 건천읍 방내리 등 상수도 관로 10km를 매설하고 보문동 보황배수지 1개소를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 광역상수도 수수시설 사업을 모두 마무리 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양남 지역주민 풍부한 식수생활 공급으로 지역개발 촉진에 기여코자 감포댐 용수를 양남 지역까지 확대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3억4천여만원을 투자해 상수도 관로 2km를 설치키로 하는 등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을 위해 탑동 배수지를 비롯한 신당·불국동 등 취·정수장 7개소에 대한 슬러지 농축조 설치사업을 비롯한 펌프 및 노후밸브교체, 여과지 하부 집수정 개량사업 등 18건에 11억여원을 투자해 취·정수시설을 정비하고 관내 4백여 개소에 달하는 마을상수도 보수 및 지하수 영향평가를 위해 5억여원을 투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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