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경주, 포항, 울산 등 인근 지역 대학의 에너지 관련 학과 및 일반학과 교수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대학생 초청 견학’을 시행한다.   이 행사는 미래의 에너지 한국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발전의 안전성과 필요성 및 원자력 사업의 현안 사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원자력 관련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에너지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월성원자력을 찾은 교수와 대학생은 경주의 위덕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부생 등 총 12회에 걸쳐 628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3%의 대학생이 “원자력발전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고, “국내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89%가 “다른 산업시설에 비해 안전하거나 매우 안전하다”고 답했다.   또”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발전소 종사자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원전운영 정보의 투명하고 신속한 공개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원자력발전소를 견학후 원자력발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의견이 90%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김관열 홍보부장은 “에너지 한국의 주역이 될 에너지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국내 전력생산의 40%를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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