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성동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 관계 공무원 및 (주)KT관계자와 성동시장 상인 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건축물 철거 안전 기원제’를 올린 후 본격적인 건축물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시가 시장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고 재래시장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조성하는 성동시장 대형주차장 조성사업은 성동시장 인근 구 (주)KT부지 3천306㎡를 매입하고 부지 내 건축물 3동(지하1층 지상4층)을 철거한 후 이곳에 차량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오는 9월 말까지 조성키로 했다.
경주신문(발행인 김헌덕)이 지역발전과 아름다운 사회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상하는 ‘2007경주시민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경주시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동협)는 지난 5일 경주신문사에서 제3차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화부문 김윤근(63·현 한림무료야간중고 교장), 봉사부문 김성자(62·경주시 산내면 다경숯불구이식당 운영), 경제부문 장희실(59·성실기업 대표)씨를 각각 2007경주시민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6일 새벽에 경주시 동천동소제에 모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불이나 건물과 자제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3시간 여만에 완전 진하 하였습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전몰군경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52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10시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봉행하였습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란 슬로건 아래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6일~29일까지 4일간 김천시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31개 종목 중 탁구와 하키, 볼링 등 3개 종목이 경주시에서 열렸다. 특히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개최지 경북은 금메달 38개를 따내며 경기(69개)와 서울(64개)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광식)는 범시민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9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교통사고 장애인 줄이기 결의대회 및 뺑소니 추방 시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의욕적으로 개장한 손곡동 생활체육공원이 재공사로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총 40억원(국도비 20억 포함)의 예산을 들여 보문관광단지 인근 손곡동 6만1천125㎡(1만8천490평) 부지위에 경주시생활체육공원을 지난 3월 15일 개장했다.
지난 29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카누 대회 결승전에서 안강중 김상진, 김상진(동명2인, 안강중 3학년 재학중)은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여 모교와 고향의 명예를 드높였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포스텍(포항공대)에 연구원 숙소건립을 위해 10억원을 내 놓기로 했다. 서희건설 이 회장과 포스텍 박찬모 총장은 30일 오후 포스텍 총장실에서 10억원의 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포스텍이 세계일류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절실해 연구원 숙소 건립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동대문구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된 제62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스포츠조선 조선일보 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한국야쿠르트 협찬) 1회전에서 경주고는 유신고에 0대7, 7회 콜드 게임패를 당했다. 경주고는 5년 만에 청룡 무대에 복귀하였으나, 유신고 2학년 투수 윤건의 호투가 경주고 타선을 잠재웠다.
재경내남향우회(회장 최해성)는 지난 26일 강북구 우이동에 소재한 ‘초가집’에서 총무 기정호의 사회로 임시총회 및 춘계야유회를 개최했다.
김성재(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회장, (주)신화FA시스템 회장) 회장이 지난 15일 4.19민주혁명회 정기총회에서 4.19민주혁명회(회장 강재식)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공로패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부패·불의·독재에 항거한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평소 정의로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한 것을 기리는 것이다.
오직 외길의 전통산수화만을 고집해 오면서 수많은 인고의 시간들을 작품에 몰두하여 온 죽전 이창조 화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로갤러리 5주년기념 사업으로 지난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하나로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 194-4 하나로빌딩 B1)에서 초대전을 가진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경주남산 열암곡(列岩谷) 석불좌상(石佛坐像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3호)의 복원정비사업과 관련한 발굴조사 중 통일신라시대에 단든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마애불상(높이 약 5m)을 발견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하로 들어가는 계단 중간쯤 배회하던 바람이 고요를 흔든다 상여처럼 엎드린 한 통의 고즈넉함 들척지근한 땀 냄새, 곰팡내 저승꽃처럼 피우는 버려진 일생들의 두런거림 트로트 메들리로 흘러나오고 있다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회장 김광치)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경주시교육청, 월성원자력이 후원한 ‘제9회 월성원전 지역 청소년 원자력 문예대전’이 지난 29일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원자력공원에서 지역의 초·중·고교 학생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월성원전 지역 청소년 원자력문예대전’은 원자력발전소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 의욕을 고취시켜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원자력발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 되고 있는 행사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원자력공원 일대에서 무르익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참가 부문은 생활 속에 느낀 원자력의 모습을 주제로 한 글짓기 부문과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불국사는 지난 13일 불국사 범영루 앞 광장에서 열린 ‘제 22회 불국사 글짓기 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매년 대성황을 이루어 온 이 대회는 올해도 학부모를 포함한 어린이들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이 대회는 불국사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어린이들의 동심을 마음껏 표현함과 동시에 예술적 소질을 키워준다는 취지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는다. 흘러간 시간 또한 그러하기에 매 순간 마다 건져올리지 못한 꿈이나 그리움들을 사람들은 안고 살아간다. 특히 배움에 대한 회한이나 연민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대학에서 열고 있는 사회문화교육원이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다지 어렵지 않게 흘려보낸 꿈들을 현실에서 멋지게 누릴 수 있게 되었다. 1998년 동국대학교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대학교육의 경험을 전달하고 건전한 시민정신과 문화의식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설립한 사회문화교육원은 어느덧 개원 10주년을 맞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사회문화교육원에 등록한 이들이 1천여명이 넘어 그 보람이 매우 크다며 오랜 실무를 맡아온 석광렬 실장이 전해준다.
229. 景行錄 云 觀朝夕之早晏 可以卜人家之興替 (경행록 운 관조석지조안 가이복인가지흥체) 경행록에서 이르기를 아침 저녁 밥이 이르고 늦음을 보아서 그 집안의 흥하고 쇠함을 점칠 수 있다. 230. 文仲子 曰 婚娶而論財 夷虜之道也 (문중자 왈 혼취이론재 이로지도야 ) 문중자께서 말씀하셨다. 혼인에 재물을 논하는 것은 오랑캐나 하는 일이다. 安 義 篇(안 의 편)
외동읍 구어리 소재한 (주)다스 노동조합(위원장 홍정표)은 제19년차 정기총회 및 제8대 노동조합 위원장 취임식을 하면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고 그들의 아픔을 한 번 더 뒤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