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카누대회 안강중 은메달·동메달 획득 지난 29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카누 대회 결승전에서 안강중 김상진, 김상진(동명2인, 안강중 3학년 재학중)은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여 모교와 고향의 명예를 드높였다. C-1천500 M(남자1인승 500M)에서 김상진(안강중 3학년 재학중)군이 동메달을 딴데 이어 C-2천500M(남자2인승 500M)에서는 김상진, 김상진(동명 2인, 안강중 3학년 재학중)군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상진 군은 C-1에 이어 C-2에도 출전해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동메달과 은메달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출전한 선수 중 김상진(동명2인중 1인)군은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형님과 생활하면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여 이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남다른 감회가 있었다. 또한, 김상진(동명2인중 1인)군은 시합 10일 전부터 심한 장염으로 고생하여,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도 못하고, 죽을 먹으며 훈련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정신력으로 최선을 다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더욱 의미 깊은 경기였다. 경기 후 심한 근육통으로 쓰러질 정도로 힘든 상황속에서 정신력으로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허남선(안강중·고 교장), 김명문 감독(안강중 교사), 유원남 코치를 비롯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장용득(안강중 17회, 안강중 운영위원장), 이종국(안강중 30회, 안강중고 총동창회 사무국장)이 선수단을 인솔하였다. 또한, 서울의 재경안강중·고 동창회(회장 박세춘·세진에너지 회장)는 최태병(안강중 17회·사무국장) 및 공정호(안강중 33회·총무) 등 여러 동창회원들이 멀리서 올라온 후배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안강중학교의 응원 플렌카드’를 만들어 열띤 응원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재경동창회(회장 박세춘)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서울=하정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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