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가는 가을의 정취, 순천만 갈대밭 경주문예대학 하동, 순천만 문학기행
문학의 고장에 살고 있으면서 문학을 제대로 느끼지 못함은 옥구슬을 두고 옥소리를 듣지 못함과 다름이 없다고 본다
대한 안경사회 경상북도지부 경주시 분회(회장 김재찬)는 최근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100여명에게 기증할 안경티켓 100장(1인 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의회 이상효 부의장은 지난 27일 동북아연합 회원단체인 중국 하남성 대표단 일행이 양 지역간 우호교류를 강화하고자 방문해 이틀째인 이날 서광춘 당서기 및 성 대표단 일행 11명을 맞이하여 오찬을 겸한 환영식을 가졌다.
제16대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에 김정호(59) 전 경북개발공사 상임이사가 취임했다. 신임 김정호 사장은 경주시와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을 거쳐 경상북도개발공사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신임 사무총장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을 지낸 정강정(64, 사진)씨를 1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라중학교 서울동창회(회장 손수태)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재창립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라경회는 재부 경주 향인들의 모임으로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는 한편 부산으로 진출하는 후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모임으로서 2004년에 발족됐다. 그동안 70여 명의 회원들은 고향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대소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서라벌경제인연합회(회장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는 지난 24일 강남구 소재 리츠칼턴호텔 이날 간담회는 경제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화된 이후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외화 및 원화의 유동성 경색이 심화되고, 원화가치 및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시점에서 선배 경제인들의 경험담과 회원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현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6일 내남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병진)는 남산 등반을 했다. 매년 가을체육대회를 개최해오다 올해는 등반대회를 겸하기로 해 전국에서 동문 20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내남 용장골 입구로 모여들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선후배들이 정겨운 이야기꽃을 피웠고, 용장골을 따라 산을 오르며 잊어버릴 뻔 했던 얼굴들을 기억 속에 되새겼다.
가을이라는 계절을 두고 우리는 어떤 것들을 떠올릴까. 단풍, 홍시, 허수아비, 깻단...등등. 그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것들이 가을을 건너고 있고 가을을 가을답게 밀면서 간다. 서울에서 경주공업중고등학교 동창회를 이끌고 있는 이호물산주식회사 대표 이병호 사장을 만났다. 기업인보다는 성직자, 예술가로 읽혀지는 외모에서 굳이 다른 것을 찾으려 애쓰진 않았다. 켜켜이 감춰진 가을산의 노래는 들리는 대로 느끼는 것이 최선이듯 이병호 회장께도 그렇게 함이 옳을 듯해서 였다.
출향인 초청 가족 등반대회 서울 청계산이 경주사람들로 일어선 하루
네트를 사이에 두고 두 팀이 머리와 발을 사용해 볼을 상대팀으로 넘겨 승부를 겨루는 한국 고유의 구기 종목인 족구는 삼국시대부터 짚이나 마른 풀로 공을 만들어 중간에 벽을 쌓고 공을 차서 넘기는 경기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넉넉한 어깨만큼 따뜻한 마 음으로 봉사의 중심을 잡아주는 버팀목
<1339 응급의료 정보센터> 유선전화 : 국번없이 ‘1339’ / 휴대전화 : 지역번호+‘1339’
3일(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발대식(오후4시/청소년수련관)
경주우리꽃사랑회(회장 이순득)가 주최하고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 제1회 가을 야생화 전시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안강문화원에서 열렸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8~30일까지 2박 3일 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벽지어린이들의 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중견화가 김종수 화백이 부산 연화랑 초대로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게 될 이번 전시회는 ‘들꽃과 풍경’이란 주제로 제1전시장 부산 연화랑과 제2전시장 진주컨트리클럽 내 클럽하우스에서 선보인다.
“그림의 즐거움은 한결 같아서 언젠가는 나의 길을 찾기를 기대하며 붓질을 멈추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