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복(福)을 바란다. 사람은 누구나 화(禍)는 나에게 오지 말고 복만 내게 오기를 소원한다. 그래서 해마다 연말이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고 연하장을 보내고 새해, 새아침 인사도 이 말로 시작한다.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희망보다는 어두운 전망들이 많아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소처럼 우직하게 앞만 보고 뚜벅뚜벅 걷다보면 어느덧 천리에 다다르지 않을까 싶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노명섭)는 인근지역 중고등학교 2학년생 30여명을 선발해 오는 23일까지 3주간 대구 가톨릭대에서 운영하는 경주 영어마을에서 동계 영어캠프를 시행한다.
한국화라는 명칭이 통용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초부터였다. 이전까지 동양화부류에 속하는 수묵화 내지는 담채 또는 진채의 그림들을 한국화로 고쳐부르게 된 배경에는 일제시대의 잔재를 그 이름에서부터 청산하고 조선회화의 전통적 주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의도적 고심에서 나온 것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신라문화연수를 12~16일까지 개최한다.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박물관의 전시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뿐 아니라 교과서의 이론을 박물관에 진열된 문화재로 확인·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경주시가 올해 신속한 자금집행을 위한 지출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시는 서민들의 어려운 경제생활을 지원하고 신속한 자금집행을 통한 실물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각종 공사·용역 대금의 대가 지급일 단축과 입금안내 문자서비스 및 예산 집행 시 현금영수증카드를 적극 사용하기로 했다.
천년고도 문화유산정비복원으로 2천년 역사의 숨결을 체감하는 신라왕경을 복원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올해도 사업비 148억원을 투입 신라문화권 유적정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옥외광고물 실명제를 추진하여 광고물에 허가번호, 제작자명 등을 표시하여 불법광고물의 식별을 용이하게 하고 광고주·광고업자의 책임성을 제고했으며, 신규 허가·신고된 광고물은 2008.12.22부터 전면 시행하고, 실명제 시행 이전에 허가·신고된 광고물은 2009.6.22까지 실명제 표시를 완료하되 조례로 정하는 경우 2009.12.22까지 단계적으로 시행.
신라문화동인회 1월 답사가 오는 17~18일 양일간 실시된다. ‘일연의 취학지 장흥 보림사’주제로 떠나는 이번 답사는 17일 오전 7시 황실예식장 건너편 서천둔치에서 출발한다. 장소는 전남 장흥군, 보성군, 해남군 일원이다.
경주시는 국민체육센터 남여 샤워장 누수방지 및 바닥 타일 보수 공사로 13일부터 이달 27일까지 15일간 임시 휴관한다.
경주시는 보육수요에 비해 보육시설 과잉공급된 지역에 대해 영유아보육법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신규허가를 억제한다고 밝혔다. 억제 대상지역은 11개 읍면동으로 읍면지역은 감포읍, 안강읍, 건천읍이며 동지역은 중부동, 황남동, 월성동, 선도동,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불국동 등이다.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이 지금까지 관광인으로 살아온 시절의 이야기와 한국 관광의 미래를 디자인 한 저서 ‘경주에서 꿈꾸고 세계를 누비다’를 내고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는 19일 오후 3시 경주 보문단지 내 콩코드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월 29일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열리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경주권투종합격투기체육관(관장 강호원) 개관식을 기념해 열린 종합격투기 시범경기가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진락 경주시의회 부의장, 경북도 격투기협회 서환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석현, 이창용 선수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이어 김정범 동양챔피언과 김동수(울산 국희체육관)의 경기가 열렸다.
경주시는 세계속의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신라 수도 경주에 고려시대에 축성되었던 경주읍성을 연차적으로 복원 정비하기로 했다.
신라 천년 도읍지였던 경주 서라벌 골골마다 퍼져있는 선조들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새로운 답사 프로그램이 10일부터 시작됐다. 신라문화원(원장 전병길)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작년 최민희 선생에 이어 올해는 경주의 숨어있는 이야기와 설화에 밝은 향토사학자 김윤근 선생의 지도로 우리 삶의 터전 속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들에 올곧은 생명력을 불어 넣는 새로운 문화 유적답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경주시가 지역경제난 극복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지방재정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불을 지핀다는 각오로 지난해 12월 22일 기획예산과 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전격 가동에 들어간 시는 현재 부서별 지방재정조기 집행을 위한 계획수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7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4·29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예비후보등록안내 설명회에 출마를 준비 중인 인사들이 대거 몰리는 등 연초부터 선거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경찰행정인턴 10명을 채용해 9일부터 일선 치안현장에 배치했다. 이번에 채용된 경찰 행정인턴은 개인특기를 고려해 교통, 지구대, 치안센터, 외사부서에 배치되어 경찰행정, 민원안내, 홍보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주시가 소규모 4개 동을 2개 동으로 통폐합하고 5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시가 이번에 통폐합한 황오동과 성동동은 명칭은 황오동으로 하고 사무실은 성동동사무소를 사용한다. 또 탑정동과 황남동은 명칭은 황남동, 사무실은 탑정동사무소를 사용한다.
경주시는 현재 관리하는 축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서라벌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등 총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사용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범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