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성동동은 황오동. 사무실은 성동동
황남+탑정동은 황남동. 사무실은 탑정동
경주시가 소규모 4개 동을 2개 동으로 통폐합하고 5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시가 이번에 통폐합한 황오동과 성동동은 명칭은 황오동으로 하고 사무실은 성동동사무소를 사용한다. 또 탑정동과 황남동은 명칭은 황남동, 사무실은 탑정동사무소를 사용한다.
이번 통폐합한 황오동과 성동동은 면적이 각각 0.69㎢, 0.64㎢이고 인구는 5355여명과 4670여명. 탑정동과 황남동도 면적이 각각 19.68㎢, 0.83㎢이고 인구는 5600여명과 3120여명이다.
경주시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 동명칭 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8일 회의를 열고 통폐합 대상 동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동명칭과 동사무소 위치를 확정했다.
시는 기존 황오·황남동사무소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최신시설을 갖춘 주민자치센터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통합 시행되는 황오동과 황남동은 행정안전부의 소규모 동 통폐합 지침에 따라서 시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