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현재 관리하는 축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서라벌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등 총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사용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범에 들어간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교육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체육 및 문화시설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용객들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예약을 해야하는 불편이 초래되어 왔다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8000여만원을 들여 △예약시스템용 서비스(H/W) 도입 △공공시설 통합 안내 △공공시설이용. 공연, 강좌 인터넷 예약·결재 시스템 구축 △이용자의 예약 진행상황에 대한 회시(메일, SMS) 기능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인터넷 예약제 실시로 지역주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해당 시설의 이용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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