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시는 올해도 사업비 30억2000여만원을 투자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동해안 재래시장의 1번지인 감포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지난해 명시 이월된 사업비 30억원을 포함한 올해 사업비 10억원 등 총40억원을 들여 2층 상가 2366㎡(1층 2061㎡, 2층 305㎡) 건물을 신축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황오동, 황남동, 인왕동에 걸쳐있는 4~6세기 신라 왕족 및 귀족들의 집단묘역인 ‘쪽샘지구’ 정비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4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주시 민생안정대책추진단(단장 이재웅 부시장)은 지난달 7일 경주시민생안정대책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자 회의를 개최해 위기가구를 먼저 찾아내 보호하는 복지행정체계 로 바뀌어야 함을 강조했다.
경북장애인부모회, 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지부 등 장애인 단체 회원 40여명은 5일 시청 앞에서 경주 모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고 이사장을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다가 작년 2월 5일 호흡군란으로 죽은 박 모군(14)의 사망사건 1주기를 맞아 규탄대회를 가진 것.
백상승 시장은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청에서 개최된 2009년도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오는 4월 4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설명하고 동주도시 마라톤 동호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했다.
경주시의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143회 임시회를 열어 2009년도 시정에 관한보고, 공석중인 의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 사업계획 등을 처리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엑스포공원에 3천억 원대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2012년까지 완료하고, 내년에 태국 방콕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내용이 담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중기 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이는 5일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직접 발표한 것이어서 앞으로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은빛 파도를 연상시키는 강동면 유금리 부추작목반. 출렁이는 비닐하우스 그 아래 국민의 건강과 선진농업을 실현하는 부지런한 손길들이 있다.
경주신문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에 4년 연속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우수한 지역신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호)는 5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2009년도 우선지원대상사로 일간지 21개사, 주간지 37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경주 모 대학교가 2003년과 2004년도에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지방대육성사업에 선정돼 국고지원금으로 기자재 구입하면서 납품금액을 부풀려 업자와 계약하고 차액을 돌려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주소방서 외동119안전센터(센터장 이규득)는 지난 21일 외동읍 의용(여성)소방대원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119참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 동천동협의회·부녀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미도성나이트클럽에서 내빈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용찬 신임회장은 “선배들이 일궈놓은 일들이 헛되지 않게 근면·자조·협동의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지역에 봉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꼭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사)경주사랑실천연합회(회장 윤주호)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 서편주차장에서 용강종합사회복지관 등 무료급식소 4개소와 다문화가정 2가구에 대해 떡국 215kg을 전달했다.
극심한 불황으로 설 명절 자금이 꽁꽁 얼어붙었다고 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10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자금이 3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4조8천억원에 비해 1조6천억원 감소, IMF 상황이었던 지난 98년의 3조4천억원보다도 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첫인상이 인생을 좌우한다’고 했다. 또 첫인상은 강하고 오래 기억되는 법이다. 시험 면접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면접관의 73%가 첫인상 때문에 감점 한 경험이 있다고 했고, 86%가 첫인상을 채점에 고려한다고 했다. 도시에 있어서도 그 첫인상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어떤 도시를 방문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인상으로 그 도시를 평가하곤 한다.
경주신문은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햇살 고운 산길을 가듯 천둥치는 여름날에 소낙비 맞듯 경주의 역사 속을 쉼 없이 걸어온 것이다. 어느덧 20주년이라는 높은 봉오리를 실감하며 그 자리에서 가깝게 내려다보이는 것을 찾아 걸음을 옮겨 보기로 한다. 경주라는 이미지와 동시에 떠오르는 문화와 관광, 그 현장을 걷다보면 밝은 곳만을 볼 수는 없을 테지만, 어둠 속에서 도약을 모색하게 되리란 걸 의심치 않는다. 경주 관광의 현주소와 1000년을 이어오는 경주의 문화는 어떤 향기로 피어나고 있는지 경주신문 독자들과 함께 출발한다. <편집자 주>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이재성 처장이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제례는 우리나라 사대가례 가운데 중요한 례(禮)중의 하나다. 먼저 례란 무엇인지 우리말 사전의 풀이를 보면”인간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예식, 예법”이라고 돼있다. 4대 가례는 중국의 송나라 때 주 문공(朱 文公) 희(熹)의 가례를 모체로 해 우리의 원시시대 토속신앙으로부터 삼국시대와 고려를 거쳐 이조 영조 때 대 학자인 도암 이재(李縡)에 의해 완성됐다. 옛날부터 제례를 행하는 제를 나누어보면 상중에 지내는 우제(초우, 재우, 삼우.)와 우제지낸 3개월 후에 지내는 졸곡제. 초상 후 1년 만에 지내는 소상제와 2년 만에 지내는 대상제 대상 후 3개월 후에 지내는 담제. 담제지낸 다음날 정. 해(丁.亥)일에 지내는 길제가 있으며, 계절 마다지내는 시제. 설, 팔월에 지내는 다례. 조상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기제. 불천위기제인 대제와 묘지에서 지내는 묘제등 으로 나눌 수 있으나, 이 중에서 기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한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경주지역 경제에도 예외일 수는 없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 위기를 우리는 무작정 체념만 하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3대 국책사업”등 지역 현안에 대해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인가? 지역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7급>△행정=심재필,·손영경(토지관리과), 전진도(체육청소년과), 임자연(평생학습문화센터), 김태경(황오동), 김정(황성동) △세무=이정아(세정과), 윤희목(산내면) △농업=박은영(서면), 박정순(월성동) △보건=이순남(보건소) △간호=권영미(보건소) △전산=정명희(회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