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사적지 인근에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가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황화코스모스(Yellow Cosmos, Orange Cosmos)는 국화과의 1년초이며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꽃말은 ‘넘치는 야성미’.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가 16일 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조사는 시 보건소에 등록된 전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로 면접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에 한하며, 모든 주민을 조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통계적 규칙을 이용하여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하여 조사대상을 선출한다. 이렇게 선출된 가구는 그 지역을 대표하기 때문에 해당 가구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사내용은 건강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영양섭취 등), 만성질환 유무, 사고중독 경험, 활동제한, 삶의 질, 의료이용 등 260개 항목이며, 면접시간은 1인당 약 20~30분이 소요된다. 이 조사는 우리지역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 시키며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평가하는데 활용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되며, 조사결과는 내년 2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전국적인 건강조사며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우리지역 만들기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도심에서 운행 중이던 천연가스(CNG) 버스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경주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천연가스 버스도 세밀한 안전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경주시에는 시내버스 163대 중 101대, 전세버스 211대 중 22대가 천연가스 버스다. 문제는 경주지역 천연가스 버스는 지난 2005년부터 도입했기 때문에 대부분 5년이 됐기 때문에 세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식경제부 지침에 따라 각 충전소에서 가스를 충전할 때 최고 압력을 현행보다 10% 낮추도록(190~200kg/㎤→180kg/㎤) 지시했다. 시는 또 지난 10~13일까지 충효동 CNG 충전소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차량 및 충전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각 충전소에는 가스누설검지기를 이용해 가스 누설 여부를 일일이 체크하도록 했으며 각 버스회사에는 정비사에게 CNG 버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매주 토요일 경주시내 일원에서 선덕여왕을 만날 수 있다. 경주시는 14일 선덕여왕 행차 재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2일까지 시내와 부문관광단지를 번갈아 가며 3km구간에 실시한다. 시와 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행사를 위해 올해 4월 술과 떡잔치에서 선덕여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선덕여왕과 미실을 선발했다. 대고, 말, 대형 퍼레이트카 3대, 전문 출연진 120명으로 신라천년의 기상, 선덕여왕 그 화려한 부활, 화랑의 용맹을 테마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 드라마 ‘선덕여왕’이 인기를 얻자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이 행사를 만들었다.
최근 단행된 경주시 인사가 보복성 인사라는 논란 속에 국장급 보직 인사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국장급) 4명, 5급(과장급) 7명, 6급(담당) 12명 및 7,8급 32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6일에는 40명의 5급을 자리이동 시켰다.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서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백상승 전 시장에게 행정자료를 건넨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A국장은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브라질에서 열린 제34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돌아오자마자 직위해제 됐고 B과장은 보직도 없는 대기발령을, C과장은 파견근무로 인사발령을 했다. 특히 시의 이번 국장급 보직 인사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에 승진한 B국장은 퇴임을 5개월여 앞두고 경주시의 가장 현안을 맡고 있는 국책사업단장에 배치한 것은 업무의 연속성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모 시의원은 “국책사업단은 한시적인 기구이지만 방폐장 유치이후 벌어진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 관계부처나 시민사회단체 등을 상대해야 할 중요한 부서”라며 “퇴임을 앞둔 사람을 국장으로 승진시켜 앉힐 것이 아니라 경력 있는 국장을 보내는 것이 맞다. 경주시가 국책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태현 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시장 취임 후 첫 인사였기 때문에 공정성을 많이 생각했다”며 “시각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이번에 승진한 여성 국장은 업무수행을 잘해왔고 여성도 열심히 하면 당연히 승진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또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 이번 인사는 시민들을 위한 주인으로 우대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며 선거운동문제가 불거진 해당 국·과장의 주요보직 배제를 설명했다. 이번 시의 인사방향을 보면 최양식 시장이 취임 후 강조했던 공무원들의 선거개입에 대해 철저히 배격하겠다는 의지가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최 시장은 이번 승진 및 보직인사에 앞서 지난 2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주시 공무원 청렴세상 실천결의대회에서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에 관여하지 않는 자세를 거듭 강조하는 등 공무원들의 선거개입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향후 지방선거 때마다 불거져 왔던 공무원들의 줄서기가 근절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규동)는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대자원(원장 조영제)과 고향사랑 두배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마케팅에 나섰다.
경주시는 농수산홈쇼핑을 통해 지난 9일 주부들의 시청율이 가장 높은 오후 3시 45분부터 35분간 참가자미 원료 가공품인 간절임, 고르케, 까스 3종을 전국의 안방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를 알리는 브랜드 런칭행사를 가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문화교육원(원장 장영길)에서는 2010학년도 가을학기 정규과정 원생을 모집한다.
경주시립도서관(관장 김문일)은 일상생활속의 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사회의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마음으로 짓는 우리 집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경주 양동마을 및 최씨고택, 경주향교 등을 탐방한다.
태초에... 흙이 있었다. 지금도... 흙이 있다. 흙은 나무가 되고 바위가 되고 강물이 되고...... 또 사람이 되고......
한국문인협회 경주지회(지회장 박원)가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신라문학대상 작품 공모를 발표했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2010년 여름문학캠프가 8월21~22일 양일간 울산광역시 배냇골 울산학생교육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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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 기념 특별이벤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일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 T2 아카데미에서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 조남립 경상북도관광협회장, 연예인 기자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드림페스티벌 홍보대사 및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경주하면 흔히들 역사문화의 도시, 신라 천년의 고도를 떠올린다.
가을이 왔다. 엊그제가 입추立秋. 말복도 지났으니 이제 한 열흘 뒤면 처서處暑가 된다.
기림사 경내에 매월당영당이 있다.
경주시와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경준)는 2일 내남면 부지리 기초생활수급자 김영환(48)씨 댁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짓기 제31호 가정 준공식을 가졌다.
동부사적지와 반월성 일원 40여만㎡에 조성된 연꽃, 황화코스모스, 부용 등 여름철 갖가지 야생화가 만개하고 새로운 볼거리로 부상함에 따라 경주시는 ‘2010 경주 한여름 꽃축제’를 개최했다.
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제19회 세계모유수유 주간(8월1~6일)을 맞아 지난 6일 오후 2시 보건소에서 임산부 7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인 안동과학대학 박인숙교수의 ‘모유수유 10단계와 이유식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