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의 산실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주지회(이하 경주예총)가 경주예총결성 46년 만에 경주예술의전당 지하 1층에 둥지를 틀고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관계자,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신라문학대상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제22회 신라문학대상 시상식을 갖고 소설부문 진영(대전광역시), 시 부문 이문정(경북 상주), 시조 부문 김재곤(경북 경주), 수필 부문 최영애씨(경기 군포)를 각각 시상했다.

경주관악동호회(회장두도자)는 지난달 26일 시내 KT건물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펼쳤다.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연말연시를 앞둔 지난달 24일 경주 지역아동센터 10곳을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학습용구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300여명의 학생들과 따뜻한 세밑 행사를 가졌다.

안강읍사무소는 탑마트 안강점(점장 김영래)이 지난달 27일, 연말을 맞아 라면 150박스(약 150만원 상당)를 안강읍사무소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선덕로타리클럽(회장 박현순)은 지난달 27일 연말을 맞아 경주지역 무의탁노인 10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는 경희학교 연수실에서 2010년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주최하는 경주지체장애인 송년의밤 행사가 지난 23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30년만의 성탄한파라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세모, 생명이 위독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단체와 기업이 펼치는 온정의 손길은 꽁꽁 얼어붙은 겨울 추위를 녹이며 한해가 다가는 연말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양북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양북면사무소 마당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익금 전액을 심장병 환우돕기에 전달했다.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제38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경주고 괘정관에서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어르신 공경과 시민복지 증진의 맞춤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시가 현대식 종합복지회관 2곳에 대해 연 초 건립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힘으로 내려 뻗히던 토함吐含의 능선이 용마루 끝에서 차분히 멈추어 선다. 무설전無設殿 지붕위로는 하얗게 눈발이 쌓였는데 어제 마침 내린 백설에 잠기어서 불국佛國은 지금 멀리로 화엄의 길을 가는 중이다.

우리나라는 1978년 고리원전 1호기 가동한지 30년만에 20기의 원전 보유국으로 성장했다. 설비용량 면에서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독일에 이어 세계 6위의 원자력 강국이 됐으며, 우리 고유 모델의 원전을 수출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은 현재 국내 전체 전력 생산량의 37%를 담당할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가장 다른 점 중 하나가 문자로 기록을 남긴다는 점이고 그것이 역사기록이다. 인간은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과거의 지혜를 배우고 익혀 미래의 더 발전된 문명과 문화를 만들어 간다. 개인도 일기를 기록함으로써 과거를 잊지않고 더 나은 삶을 꾸며간다.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죽어서라도 신라를 지키겠다던 문무대왕의 혼이 서린 동해 앞바다 문무대왕 수중릉 위에도 어김없이 힘찬 해가 솟아 올랐습니다. 힘찬 해오름처럼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재경 양남향우회(회장 장찬기)는 서울 서초구 사당동 백제갈비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가졌다.

재경외동향우회(회장 홍춘표)는 지난 27일 서울 서소문 깡장집에서 외동향우외 임원이사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외동중 진만호 회장과 괘릉초교 신수근 회장, 연안초교 홍두표 회장 등 각 동창회장 및 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해 향우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7시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신년교례회를 가지기로 합의했다.

재경 내남향우회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재경 경주향우회 남호일 사무국장과 내남청년회의소 최창영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박동기 회장은 향우회원의 단합과 행복을 기원했다.

재 부천화랑회(회장 유효찬)는 지난 2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재 영웨딩컨벤션에서 황중식 고문 외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재경문화중고동문회는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앰버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재경문화가족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