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파동으로 우리나라 축산업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린 가운데 전국 최대 한우 집산지인 경주의 새로운 생존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경주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마련을 위해 친환경 축산 HACCP 농장을 육성하기로 한 것은 적절한 조치로 보여 진다.
경주시가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영구 개최지로 결정됐다. 경주시는 지난 8일 대한축구협회(서울 종로구)에서 최양식 시장과 김휘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이 매년 8월에 개최되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영구적으로 경주에서 개최하도록 합의하고 협약서를 체결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지역상권 침공 우려가 경주에서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기업형 슈퍼마켓을 사이에 두고 대기업과 중소 상인들과의 대립이 극으로 치달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도심이전 재논의가 찬성과 반대측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양북산업단지유치결의대회 및 시장 설명회가 지난 7일 오후 양북면 어일시장에서 양북면비상대책위원회의 반대 시위 속에 열렸다.
경주경찰서는 자신의 동거녀가 가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 것에 앙심을 품고 지인의 아들을 살해한 50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10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전 모씨는 지난 7일 밤 9시께 경주시 서면 김모(57.여)씨의 집에 들어가 혼자 있던 김씨의 아들(21) 머리에 공기총 2발을 쏴 숨지게 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규원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태국의 원자력대표단 일행이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태국의 정부, 국회, 언론인, NGO 등으로 구성된 원자력 대표단 일행 21명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자력 발전 기술과 지역협력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월성원전을 방문했다.
경주시는 지난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과소장,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위기 ‘주의’ 단계 경보발령에 따른 경주시 에너지절약 종합추진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경산시 용성지역아동센터(제1호점)에 이어 경주 평화마을지역아동센터(성건동)에 Happi-V 북 카페 제2호점을 지난 4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가졌다.
일상의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묵향에 젖어보자. 남리 먹그림회의 네 번째 회원전이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경주 남산은 매년 수많은 외지인 및 시민이 등반하면서 많은 훼손을 가져올 뿐 아니라 산불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행정동우회(회장 조길조) 회원 100여명은 지난 9일 오전 10시 봄철 산불발생 우려가 있는 삼릉에서...
이달 말 경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방폐물관리공단이 지역 농산물 명품화사업 지원에 나서 농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경주농업기술센터는 방폐물관리공단이 방폐장을 유치한 지역의 농민들을 돕기 위해 경주시에서 지원하는 농산물 명품화 사업 중 이사금 토마토 예산의 농민부담금을 대신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본보(1월 31일자) 단독 보도 ‘경북도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 통큰거래 구상’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경북도와 한국관광개발공사가 경북관광개발공사 지방공기업 전환을 위해 MOU(우선협상 양해각서)를 체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주 노서동 버스터미널이 현대화된 복합터미널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지난 1973년 문을 연 버스터미널이 시설 노후화로 그동안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돼 민원이 끊이지 않는데다 도시경관마저 해치고 있어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버스터미널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축산농협(조합장 최삼호)이 농협중앙회가 시행하는 '2010년 축산육성대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6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150호 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황실의 유물들을 경주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6일까지 서울 고궁박물관에서도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시로, 베트남 마지막 왕조 응우옌 왕조(Nguyen Dynasty, 阮朝.1802~1945)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다.
세상에 가장 소중한 내 가족 엄마와, 혹은 딸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꼭 봐야할 연극 한 편 ‘친정엄마와 2박 3일’.
김성춘 시인(사진)이 「비발디 풍으로 오는 달」 이후 7년 만에 시집 「물소리 천사」를 펴냈다. 4부로 나눠 총 52편의 시가 수록돼있는 제11집의 시들은 생의 원숙기에 들어선 시인이 평화롭고 정결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순수성과 순결성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3일 국내 최대 여행기업 하나투어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식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 낙동강살리기사업단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강을 가꾸어 애향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낙동강 희망의 숲’조성사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