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6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150호 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범방위 경주지역협의회 백수근 회장과 한마음봉사단 김정석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세 식구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외동읍 임모(57세)씨 가정에 입식주방개조, 싱크대설치, 도배, 장판 및 전기시설 교체, 실내외 페인트 도색, 출입문 교체 등 전면 개·보수를 실시하며 새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정석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들의 신체적 불편함을 감안해 재래식 부엌을 개조해 키높이 싱크대로 제작하고 출입문을 하이샤시로 교체하는 등 장애로 인한 가족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창단 후 150번째 가정의 집수리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 MBC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함께 사는 세상’ 을 통해 오는 7일 전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