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낙동강살리기사업단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강을 가꾸어 애향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낙동강 희망의 숲’조성사업에 나섰다. ‘낙동강 희망의 숲’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나무를 심고 싶은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을 받아, 3월말부터 도내 8곳(안동, 구미, 상주, 의성, 고령, 성주, 칠곡, 예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강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3월말까지 도, 시군, 유관기관단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낙동강사업에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의 장으로 강을 사랑하고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나무심기에 참여해 도에서 추진하는 낙동강살리기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단결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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