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경북도 단장 도경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사진> 환경봉사단 경주, 포항, 영천, 구미, 울진 등 12개 지회 회장단 98명은 지난 3일 영천국립호국원을 참배한 후 국가유공자들에게 태극기를 달아주었다. 또 환경봉사단은 이날 오후 구미보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환경봉사단은 이 같은 활동을 11년 동안 꾸준히 실천해 안보봉사단체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경주지역자활센터와 저소득층 자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강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뢰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해 상호 필요한 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자활근로자들의 일거리를 발굴해 제공하고,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각종 지원과 인력운영의 역할을 맡았다. 정희근 센터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정강수 이사장은 “경주지역자립센터와 사회적 배려계층의 일거리를 계속 발굴하고,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도내에는 23개 대학 및 특성화고(4개)에서 매년 1000여 명의 관광관련 전공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관광관련 전공을 한 이들을 대상으로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경북도 관광청년인턴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턴신청은 만 29세미만으로 도내 소재 학교(대학, 특성화고)나 경북이 주소지인 관광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광 청년인턴제 실시업체는 도내 관광진흥법 기준 등록 관광사업체 중 상시근로자 5명이상인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인턴 인건비로 2개월간 1인당 월 122만원(최저임금 기준의 70%정도)을 지원받게 되며 인턴기간 연장이나 정규직 전환 시에는 최장 6개월까지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21일부터 실시업체를 모집해 현재 6개 관광사업체가 1차로 선정돼 인턴을 신청 받고 있다. 관광 청년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사업체는 오는 28일까지 경상북도(www.gb.go.kr) 및 경상북도관광협회(www.gogbta.or.kr)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인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경북도 관광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인력이 필요한 관광사업체와 인턴을 희망하는 청년인력을 매칭, 인턴기간 동안 직업을 체험하고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해 젊은 관광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는 한편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의 현안문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안 창구는 경북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정책기획관으로 우편이나 팩스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및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행정업무 개선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우수제안의 경우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여도에 따라 상여금과 인사 상 특전이 지급된다. 현재 경북교육청 학교 몰카 성범죄행위 근절 위한 교육실시 제안, 경북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정보 알림서비스 및 도서택배서비스 도입 제안, 도서관 홈페이지 내 약자(유아, 장애인)를 위한 시설현황 알림 제안 등이 채택돼 시행되고 있다. 심영수 정책기획관은 “제안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경북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가 키우는 반려동물 강아지 호두는 뭐든 잘합니다. ‘앉아!, 손!, 점프!, 거기 서!’뿐만 아니라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기다려!’라는 말 한마디면 참을 줄 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앉아!’해도 가만히 있고, ‘기다려!’라고 말해도 그냥 먹어버리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호두는 사람 나이로 치면 할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호두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해도 아이는 호두를 이해해주고, 함께 달릴 때에도 호두가 힘들어 할까봐 천천히 달리곤 합니다. 사랑스런 호두와 주인공 소년을 보면 흐뭇하게 미소 짓게 됩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안 방과후 돌봄서비스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초등학교 돌봄 체계 구축을 확대·강화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초등 돌봄 체계 구축사업은 맞벌이·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교육과 돌봄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 학교 돌봄 기능 강화로 저 출산과 사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등 돌봄 교실 시설 구축과 환경 개선을 위해 20억700만 원을 편성해 152개 초등학교에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 돌봄교실 대기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학교 △돌봄 교실 이용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학교 △노후시설 환경 개선비의 경우 구축 년도가 오래된 순이다. 지원 금액은 돌봄 전용교실 구축교는 실당 3000만원, 겸용교실 구축교는 실당 1500만원, 겸용을 전용으로 전환하는 학교는 실당 1000만원, 학년연구실 구축교는 실당 2000만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2016년 12월 이전에 구축된 돌봄 교실에 대해서는 노후시설 환경 개선비로 실당 1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전용교실 12실, 겸용교실 1실, 학년연구실 8실이 신규로 구축되고 겸용교실 2실이 전용으로 전환된다. 구축과 환경 개선비는 이번 달 학교로 교부되고 공사는 여름 방학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이라는 국정과제 해결을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50실과 오후돌봄교실 3실을 증설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교 교육기능을 보완하는 학교 돌봄 기능을 강화해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돌봄 교실을 내실화해 최적의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수출기업이 안심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선다. 경북도는 안정적인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대구무역회관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모든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괄가입방식의 단체수출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기업이 수출한 물품의 대금이 수입자로부터 결제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지금까지 가입 희망기업만을 대상으로 단체수출보험을 제공해 왔으나 앞으로는 3000여개에 달하는 도내 수출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그 혜택이 확대된다. 단체수출보험은 경북도가 보험계약자가 돼 수출기업을 피보험자로 지정, 가입 후 1년간 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이 발생할 때 5만 달러(약 5300만원) 한도에서 손실의 95%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수출기업의 사전 가입신청 절차를 거쳐 경북도가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로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해 줬으나, 앞으로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전년도 수출실적을 보유한 모든 기업이면 자동으로 단체수출보험에 가입된다. 기업별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책임금액(무보가 기업에 지급하는 보상금액의 최고한도)과 보험료를 세분화해 보험 가입이 자동으로 1년 동안 개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출실적 10만불 이하인 경우 책임금액 2만불 보험료는 2만2000원, 10~100만불인 경우 책임금액 3만불 보험료는 7만2000원, 100~500만불인 경우 책임금액 4만불 보험료는 9만5000원, 100~1000만불인 경우 책임금액 5만불 보험료는 12만원이다. 단체수출보험은 수출기업들이 마음 놓고 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경북도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모든 수출기업이 수출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대폭 할인·지원해 우리 기업의 도전적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경북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이며 사업에 대한 세부 문의사항은 경상북도 국제통상과(054-880-2714)나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053-252-4933)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 대구경북 기업의 상생 차원에서 대구시도 이날 동시에 무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무역에서 대금결제는 무역절차의 마지막 과정이며 가장 중요한 만큼 LG·삼성 등 대기업도 수출보험이 없는 수출은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세계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금과 원자재 가격상승 등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수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황남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지난 18일 삼릉주변 소나무숲과 도로변 양쪽 인도길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환경정비활동에는 안중식 황남동장과 동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주말에 남산을 찾아온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이 무심코 버린 빈캔, 플라스틱컵 등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삼릉만들기에 동참했다. 부녀회원들은 이날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흘린 소중한 땀방울만큼 경주가 깨끗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를 염원했다. 황남동새마을부녀회는 2017년 4월에 한수원(주) 안전처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고독사로 세상을 등지는 일이 자주 일어나자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독거노인 15명을 선정해 부녀회원 11명과 1대1 매칭해 주 1회 방문 및 전화안부를 묻는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금판매사업, 다시마·미역판매사업, 김판매사업 등으로 생긴 수익금으로 장애인협회및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작은 손길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보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 앞서 복지정책과 배경혜 희망복지지원팀장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기능과 역할, 그리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특화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후 올해 특화사업 계획을 토의한 결과 집수리 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주민 중에 공적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 발굴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불씨나눔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인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다문화 가구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세제, 라면, 휴지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경주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 불씨나눔회는 2015년 19명의 회원이 창립한 비영리단체로 현재 135명의 회원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부실천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사는 공동체정신을 발휘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펴 볼 수 있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중부동행정복지센터(오종주 동장)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지역 국가유공자 김문삼 씨 자택을 방문해 대문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렸다. <사진> 중부동은 6월 한 달 동안 김정의 씨 외 8명의 유공자 집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줄 예정이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보훈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정부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배부하고, 각 시군에서 국가유공자 가정에 부착,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및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청 희망복지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역량 강화에 관한 교육과 용강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주민특화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 등으로 구성된 황성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자살 가능자를 식별하는 지식, 태도와 기술을 습득해 자살에 대한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을 적절한 서비스에 연결해주는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허경애 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동균 황성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황성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위기가정의 인적안전망 역할을 잘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및 전문가에게 연계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황남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성건동, 동천동, 선도동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의 내용과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자치 리더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강사로 나온 ‘주민자치 실전서’의 저자 박경덕 씨는 주민자치란 무엇인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의무, 공무원에게 의지하지 않는 주민자치위원회 만들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자치위원회 활동을 주민에게 알리는 방법 등 현장에서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경덕 씨는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를 이끄는 자치위원 등의 리더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으로 위원회의 단·중기 그리고 장기 목표를 관리해야 하며 책과 신문에 항상 다가가야 한다”면서 “공무원에게 의지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이고 이는 안건마련과 각종 문서작성은 위원회 자체적으로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문 황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회를 비롯해 오늘 참여하신 많은 위원들이 교육받은 내용을 현장에서 잘 적용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안초(교장 김현숙)는 지난 17일 전교생, 학부모,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걸스카우트 신입대원 선서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걸스카우트 신입대원 7명은 촛불을 밝히며 선서식을 통해 규율을 지킴과 동시에 성실하고 모범적인 걸스카우트 대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선서문답과 촛불봉헌이 끝나자 학부모와 교사들은 신입대원들에게 줄조임을 걸어주며 선서식을 축하해 주었다. 김현숙 육성위원장은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촛불을 들고 엄숙한 표정으로 선서식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고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앞으로 우리학교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세계 변화를 주도할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외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는 지난 17일 입실삼거리에 위치한 새마을동산과 인근 도로변에서 여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사진> 이날 회원 23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아침 일찍 새마을 동산에 집결해 지나가는 주민과 운전자들이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 동산에 식재된 꽃 주변의 잡초를 중점적으로 제거하며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정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부녀회가 앞장서서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해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가꾸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의곡초(교장 김동현)와 아화초(교장 정지열) 전교생 109명은 최근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네큐와 엑스포공원에서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문화체험학습은 영상 문화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세버스로 이동해 영화관인 시네큐에서 미리 예매한 영화를 다 같이 관람했다. 이후 버스를 타고 엑스포공원으로 이동해 경주 타워 관람 및 여러 가지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강동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원동하)는 지난 11일 강동면 국당 2교와 구 외팔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사진> 농번기로 한창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5명은 포항시의 취수원 상류인 국당 2교와 구 외팔교 부근 주차차량 사이에 버려진 불법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함으로써 환경개선은 물론 이웃 포항시민들이 깨끗한 용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원동하 회장은 “각자의 생업으로 잦은 활동은 어려우나 틈틈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후손을 위한 자연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전기기사회(회장 김봉진)와 신라공고 학생들은 지난 15일 산내면 내칠1리 개터마을과 우라1리 생식촌의 주택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하고 불량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를 했다. <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 인구와 노후 한 주택이 많아 평소 전기 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경주전기기사회 회원 40여명과 신라공고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전등, 전선 등 불량전기 시설물을 교체하는 개선작업을 했다.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 소재 HANTAL L&C회사(대표이사 이인배)는 지난 17일 외동읍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10가구의 이불빨래 세탁을 무상 지원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외동읍상생복지단(민간위원장 강기순)의 이불빨래 특화사업으로 ‘우리 동네 빨래하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사례관리 대상자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전달하는 사업이다. 외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외동읍 상생복지단)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의 이불을 세탁해 전달하고 여름 이불은 사례관리 사업비로 새로 구입해 전달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HANTAL L&C 간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세탁지원을 받게 됐다. 이인배 대표이사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적 기업이 돼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우리의 이웃이 어려움이나 불편이 없는지 모두가 내 부모를 모시듯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