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는 지난 17일 입실삼거리에 위치한 새마을동산과 인근 도로변에서 여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사진>
이날 회원 23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아침 일찍 새마을 동산에 집결해 지나가는 주민과 운전자들이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 동산에 식재된 꽃 주변의 잡초를 중점적으로 제거하며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정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부녀회가 앞장서서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해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가꾸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