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황금정원 나들이 도시원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로맨틱 가을꽃 정원, 도시형 원예가 어우러지는 정원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열리는 시민정원 콘테스트 ‘정원으로 하나 되는 경주’라는 대주제와 경주시민이 하나 되는 ‘하나정원’, 경주를 대표하는 ‘역사정원’, 친환경·재활용을 이용한 ‘환경정원’ 등 소주제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위해 지난 7월 30일 서류심사를 거쳐 경주시민 11개 팀과 학교 4-H 3개 팀 등 총14개 팀을 선발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고분 발굴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문화재 전문가들이 대담형식으로 들려주는 ‘2019년 ‘대담신라’, 신라고분 발굴이야기’가 오는 29일 오후 7시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옆 카페 달콤에서 진행한다
황술조 작가의 삶과 그의 작품에 대해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그린나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솔거미술관은 오는 28일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
계림고는 지난 21일 융합인재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든벨은 ‘함께 배움을 나누는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봉사 동아리 CHARM 교육 동아리 주관으로 13명의 ‘융합인재 골든벨 기획단’을 꾸려 문제 출제, 대회 운영, 대회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기획해 진행했다. 골든벨 대회에는 전교생 중 130명이 참가해 예선전을 거친 60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문제는 우리말, 역사, 과학, 지역사회, 시사상식 영역에서 출제됐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8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학교자체해결제 시행을 위한 책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 설명과 함께 9월 1일부터 바로 시행되는 학교자체해결제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학교자체해결제는 피해학생 및 보호자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2020년 3월부터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를 원하지 않고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경주 선덕여고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 플리마켓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선덕여고는 지난 24일 학생들이 기획한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판매금액의 기부를 목적으로 진행된 플리마켓에는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했으며 캘리그라피 엽서, 책갈피, 샌드위치, 마카롱 등의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당초 판매금액의 30%를 기부하기로 기획한 행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돕기를 희망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100% 기부를 신청하기도 했다.
경주시는 지난 23일 특수미쌀작목반과 함께 탑동 구본철 회원 농가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한 ‘조평벼’는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 좋은 품종이다. 지난 4월 20일 첫 모내기 이후 125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행사를 주최한 특수미쌀작목반(농가 30호)은 경주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햅쌀 전량을 판매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중수로 원전해체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경험이 풍부한 캐나다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중수로 고준위 방폐물 관련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조기에 확보하기로 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지난 21일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원자력연구소인 CNL(Canadian National Laboratories) 마크 레신스키 사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은 캐나다 고준위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인 NWMO(Nuclear Waste Management Organization) 로리 스와미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이 실시하는 경주지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구성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동주관사인 월성원자력본부 및 풍산 안강사업장을 비롯해 남양유업 경주공장 등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화학사고 공동대응 합동훈련, 공동체기술지원, 사고대응 계획 우수사업장 현장 견학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화학사고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LH공사)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황성공원 사유지 매입을 위한 토지은행 공공토지 비축사업 기본협약(MOU)을 체결했다. 황성공원 공공토지비축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그동안 재원부족으로 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성공원 사유지 10만㎡에 대해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 대상지로 선정된 것. 이날 체결식에는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LH공사가 참석해 LH공사는 공원부지 매입에 관한 업무, 경주시와 시의회는 행정지원 및 예산수립 등에 협조키로 합의했다.
경주시가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2000여개 공장과 1000㎡ 이상 대형 창고에 대한 폐기물 불법투기 여부를 조사하고, 향후 빈공장과 빈창고 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폐기물 불법투기 사실이 확인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조치하고, 조직적인 행위가 포착될 경우 경주경찰서와 협조해 사건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주지회는 제47회 신라문화제와 함께하는 ‘2019 신라가요제’ 참가를 모집한다. 가요제는 대중가요, 창작곡 부문으로 나뉘며 전국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 각 20만~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증이 발급된다. 또 경상북도 및 협회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화분 받침대로 쓸 돌을 찾기 위해 폐기된 돌무더기를 뒤지다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가 발견됐다.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산에서 도토리를 줍다가도 간혹 매장 문화재가 발견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경북지역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 사례를 모아 ‘우연한 발견’을 발간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김기열 전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이 취임했다. 김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제2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기열 신임 이사장은 경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고의 친절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내부적으로는 조직기반을 튼튼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8일까지 경북의 산림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를 통해 홍보하는 ‘경북 산림관광 코디네이터단’을 모집한다. 이는 산, 자연휴양림, 구곡, 수목원 등 경북의 다양한 산림관광자원을 홍보하는 1인 방송전문가로, 여행을 갈 때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산림여행을 테..
경주시와 중국 난핑시가 22일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중국 난핑시 우호대표단(단장 류훙젠 난핑시장)은 ‘경주-난핑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했다. 난핑시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회암 주희(朱憙)가 난핑시 오부진(五夫鎭) 마..
경주시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LH공사)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황성공원 사유지 매입을 위한 토지은행 공공토지 비축사업 기본협약(MOU)을 체결했다.황성공원 공공토지비축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그동안 재원부족으로 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성공원 사유지 10만㎡에 대해..
‘동궁원 곤충체험프로그램’ 일시 : 연중무휴 오전 9시 30분 ~ 오후 7시 장소 : 동궁원 식물원 3관(덩굴정원 & 곤충생태전시관)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며 관찰하는 등 동궁원에서는 곤충체험프로그램을 연중무휴 운영한다. 체험은 곤충 만지기, 낚시하기, 먹이 주기 등 살아있는 곤충을 활용한 오감 만족 체험과 곤충모형 만들기, 곤충 표본전시체험, 곤충 그리기 등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시 인구감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율 또한 떨어지고 있어 지역 현실에 맞는 출산정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2018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통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전국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3명, 2016년 1.17명, 2017년 1.05명으로 출산율 ‘1’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더 떨어져 한명의 자녀도 낳지 않는 결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도 예외는 아니다. 경주시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9명에서 2016년 1.25명, 2017년에는 1.09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한해 혼인건수에 비해 첫아이 출산은 70%에 그치고 있어 2018년도에 경주시 출산율은 전국 평균과 비슷한 양상으로 보면 될 것이다. 전국 지자체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으며 그중에 지역별 여건에 따라 출산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추세다. 경주시도 첫아이는 1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둘째는 120만원, 셋째는 240만원, 넷째와 다섯째는 각각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들이 한명의 아이라도 출산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첫아이부터 지원금을 대폭 올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내에서는 봉화군이 7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으며 영덕군 540만원, 문경시 340만원, 안동시 240만원 등이다. 경주시보다 인구가 많은 포항시는 20만원, 경산시는 50만원의 축하금을 책정해 놓았으며 영천시도 300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해 놓았다. 그러나 정작 경주시의 경우 첫아이를 출산하면 주는 축하금은 10만원에 불과하다. 이는 경북도내에서 가장 낮은 출산 축하금이다. 현재 경주시의 첫아이 출산 축하금은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출산지원금 정책이 출산율을 끌어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데에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동기부여는 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경주시의 출산장려대책 중의 하나인 출산지원금 지급제도를 보다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와 함께 결혼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잘 기를 수 있는 안전한 사회기반을 만들어 주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특히 젊은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교양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 속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낮은 출산율을 정부의 정책 탓으로만 돌리면 해결이 요원하다. 지금은 경주시에 맞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출산율을 높일 방안이라 사료된다.
최근 중심상가지역인 계림로로 진입하려던 소방차가 노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들과 상가건물에서 설치해 놓은 차광막 때문에 진입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져 도심 중심상가뿐만 아니라 지역 전반에 대해 소방차 운행 확보를 위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당시 출동 신고를 받고 계림로 상가도로로 들어선 소방차가 상가에서 설치 놓은 차광막과 충돌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더 이상 진입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구역은 노상주차선장 방향에 전신주나 상가 차광막 등이 많이 설치돼 있어 그나마 좁은 도로가 더 좁은 상황이다. 현재 일부 중심상가도로는 노상주차차량과 각종 시설물로 인해 소방차들이 쉽게 드나들기 어려운 상황을 발견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도로 폭이 좁은 도심상가밀집지역, 아파트밀집지역, 재래시장 주변도로는 불법주정차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아 자칫 화재나 재난사고 등이 발생하면 신속한 초동대응이 어려워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제천화재 때에는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소방차 출동이 지연돼 69명(사망 29명·부상 4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정부에서는 이후 소방시설 주정차관련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소방차전용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소방차 전용구역과 좁은 골목길 소방도로, 소방안전구역 등의 지역에 불법주정차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계림로로 소방차가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충분히 정리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경주시는 소방차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상가시설물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해 규정에 맞게 개선토록 해야 한다. 그리고 네거리를 중심으로 모퉁이 주변의 주차금지구역을 더 넓혀 소방차들이 방해를 받지 않고 다닐 수 있도록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소방차로 확보는 무엇보다 시민의식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소방차 출동 지연이 무분별한 불법주정차 때문에 벌어진다. 나 하나만 편리하면 된다면 생각으로 한 불법주정차로 인해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적극 협조하는 시민의식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