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황금정원 나들이 도시원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진행한다.황금정원 나들이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로맨틱 가을꽃 정원, 도시형 원예가 어우러지는 정원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열리는 시민정원 콘테스트 ‘정원으로 하나 되는 경주’라는 대주제와 경주시민이 하나 되는 ‘하나정원’, 경주를 대표하는 ‘역사정원’, 친환경·재활용을 이용한 ‘환경정원’ 등 소주제로 진행된다.농업기술센터는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위해 지난 7월 30일 서류심사를 거쳐 경주시민 11개 팀과 학교 4-H 3개 팀 등 총14개 팀을 선발했다. 지난 23일엔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농업인회관에서 ‘도시원예 활성화란 무언인가?’, ‘빠르게 확산되는 정원?’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선발된 팀은 조경전문가로부터 이론 및 현장교육을 집중 지도 받는다. 이론교육은 다음달 2일과 16일 2회에 나눠 진행되며, 현장교육은 다음달 25일 콘테스트를 실시와 동시에 이뤄진다. 콘테스트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팀에 상장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모든 참여팀의 작품은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기간 내 전시하게 된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생활원예 기술 확산과 생활 속 다양한 원예활동, 쾌적한 환경조성 및 건전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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