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민원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친절운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8일 2시간에 걸쳐 경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주현식교수를 초빙하여 구조․구급대원을 비롯한 전 직원 대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남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림이 우선한다는 말과 더불어 친절을 위한 혁신적인 태도의 다각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양남 파프리카 수출단지는 원전 인근지역인 경주시 양남면 환서리에1만4천215㎡(4천300평) 규모로 올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11월 첫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수확으로 얻는 매출액은 약 5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양남 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 측은 설명했다. 월성원자력은 총 소요 사업비 13억여원 가운데 초기 시설 투자비 3억원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키로 하고 최근 사업비 지원을 완료했다
아름다운 지구가 이상 기후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구온난화 문제에 예외가 아니다. 우리는 올 여름 폭염과 게릴라성 호우, 낙뢰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기상 관측 이래 처음이라는 말이 빈번히 나올 정도로 지구의 기후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이런 이상 기후현상의 원인을 지구 온난화에서 찾고 있다.
제2회 생거진천 전국백일장이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지부장 나순옥) 주관으로 10월 27일(토) 오전 10시 충북 진천군 진천읍 문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백일장은 21세기 정신문화의 새로운 도전과 보급발전에 이바지하며 참신하고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우리가 왜 분단되었을까요? 이것을 어떻게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스스로가 분단을 극복할 힘이 없고 의지가 약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이러저러한 비판과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통일을 위한 진정된 통일마음이
가을 산엔 꽃 없어도 괜찮다. 가없이 푸른 하늘만이면 어떠랴. 솔향기 짙은 소슬 바람만이면 또 어떠랴. 그 산길에서 문득 산오이풀 꽃송이 만나면 산 오름은 더없는 기쁨이다. 척박한 바위 틈새에서 쑥 뽑아올린 꽃대에 대롱대롱 매달린 꽃분홍에 카메라 들이댄다. 가을을 닮아 청정한 꽃, 일천 미터 넘는 높은 산이라야 선연히 고운 자태 빛내는 그 꽃. 시월이면 억새가 일품인 신불산 기슭 바위 틈에도 산오이풀 꽃은 피어
지난 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아침 일찍부터 입장하려고 줄을 선 어린이, 학생 단체관람객들로 평소보다 20분 일찍 인 오전 8시40분에 게이트를 열었다. 학생 단체관람객은 경주 동천초(1천720명), 대구 오성중(1천200명), 포항 기계중고(1천130명), 포항 오천초(980명), 대구 경복중(780명), 경주 용강초(720명), 포항 청림초(670명), 경산여자전산고(542명), 경산 자인여중(408명), 부산 인제유치원(204명), 합천여중(230명) 등 오전에만 1만5천여 명이 입장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가 주최하고 호텔현대경주가 협찬하는 제11회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9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는 ‘2007 경북방문의 해’와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보문골프클럽 대고객 서비스 증대 및 골프 대중화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들은 “휠체어를 대여해주는 곳이 입구와 상당히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를 위한 건강검진, 은행 등 일부 부스에는 경사로를 마련하였으나 바닥과 경사로 사이에 10cm의 턱이 있었다”며 “상징탑의 동쪽경사로는 내려오면 바닥재가 돌과 잔디로 되어 있어 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전시적 편의시설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공연장등 이용시설 사이의 가파른 경사면은 휠체어장애인이 혼자 이용하기에는 힘들게 되어 있어 보완적 시설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지난 2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우리나라 관광 중심지인 제주 지역의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중앙회를 비롯해 16개 시도관광협회 및 8개 업종별협회가 십시일반 자발적인 모금을 실시했다.
경주시가 천군동에 추진 중인 쓰레기 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5년 연속 해외 견학을 떠나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 4명, 시의원 6명, 쓰레기매립장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6명, 교수 1명 등 17명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2천700만원의 시 예산으로 대만과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교장들은 지난 2일 경주 위덕대학교에서 열린 ‘2007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정기총회’에서 ‘교육의 공공성 확보만을 명분삼아 정치권이 사학의 본령을 침해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북지역에서 90%, 전국의 20%를 재배하고 있는 경주 버섯(양송이)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제9회 경주버섯축제가 오는 13일 경주 건천초등학교 교정과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이 개최하고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박현수)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조남진)가 후원하는 ‘2007 방폐물처분장 및 사용 후 연료 국제심포지엄’이 10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심포지엄 개회식에는 조석 산업자원부 에너지정책기획관, 백상승 시장, 국내외 원전 전문가와 경주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에 이어 특강에는 한스 리오테 OECD 방폐물국장, 패트릭 포숑 프랑스 원전시설 유치지역 대표자위원회 부회장, 조석 산업자원부 국장, 한스 이슬러 스위스 나그라(NAGRA)사 사장의 특강이 있었다.
경주 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원장 송미호) 한마음대회가 지난 3일 시설 내에서 나자레요양원, 명화요양원, 은화의집 등 시설 이용자 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굴리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은 가을을 맞아 8일 오후 7시에 한수원(주) 방폐장 건설처와 기림사 신도회와 함께 기림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기림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장애인과 주민들이 어우러져서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젖을 이번 산사 음악회는 전자현악 여성 3인조 에프샵, 퓨전국악 해금합주 이현의 농, 명상음악가 홍순지, 가수 한영애, 이한철, 이자연이 출연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최근 사회환경 및 주민의식 변화로 화장률이 매년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장사시설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국토잠식과 자연 환경을 훼손하는 묘지 및 봉안 시설 등 장사시설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자연장 제도를 적극 도입,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경주불국로타리클럽(회장 정해운) 부인회(회장 이순희)는 지난달 21일 추석을 즈음해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또 27일에는 경주불국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과 부인회 회원 10여명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우봉복지재단 성애원을 찾아 직접 만든 불고기, 떡, 과일, 음료, 과자 등을 원생들과 함께 나누었다
건천청년회의소(회장 도경준)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국도변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고향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추석맞이 국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 광명삼거리에서 서면 경계지점 약 20km구간까지 회원 25명이 직접 예취기로 제초작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