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당시 경주, 포항, 영덕, 청도, 경산, 영천, 울주 지역을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한 선열들의 충의정신과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지난 9일 오전11시 경주황성공원 추모탑 앞에서 봉행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주출장소(출장소장 김형오)는 식량생산 계획수립, 농산물 가격안정,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경주지역 맥류 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전몰군경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52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호국영령의 위패 3천241위가 모셔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엄숙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정종복 국회의원,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전몰군경유족, 학생, 군인 등 4천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토마토·딸기에 이어 지역특산품 ‘체리’를 공동선별·포장하여 ‘이사금 브랜드로 소비자 시장에 본격 출하하고 있다. 버찌 또는 양앵두로 불리는 ‘체리(학회에서 체리로 명칭통일)’는 경주가 전국최대의 주산지(37농가,16ha)로서 연간 60여 톤을 생산한다. 산지유통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농협경주시연합사업단에서는 지난해 개장에 앞서 시범사업으로 체리를 공동선별·공동출하 하여 1억9천여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균형감각 잃지않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 파릇파릇한 모들이 아름답게 수놓은 들녘은 따사로운 햇살아래 그 푸르름의 빛을 더해가고, 산기슭 밭둑에 선 늙은 뽕나무에 매달린 오디가 까맣게 익어가는 초여름입니다. 6월은 아마 자연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때에 경주의 자랑인 2007년도 경주시민상 시상식을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경주신문이 창간 18주년과 지령 800호를 발행하는 기쁨도 함께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언론사상 지역신문의 창간 18주년은 최고의 역사이며, 지령 800호 또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으뜸가는 대단한 기록입니다. 물론 이러한 화려함 뒤에는 이루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많은 어려움과 갖은 고난의 세월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온갖 역경을 견디며 노력해온 경주신문 가족들의 희생과 함께 평소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독자여러분의 말없는 성원과 은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경주시는 진현동 550-1번지 동리·목월 문학관 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신라인의 숨결’ 전시관 건립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5억 9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하게 될 신라인의 숨결 전시관은 기존 구 석굴로 사무실 166.5㎡를 리모델링한 건물 내 신라를 빛낸 인물과 불교문화를 꽃피운 신라 10성을 전시함으로서 인근 불국사를 비롯한 석굴암 및 동리 목월 문학관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가 올해 상반기(1~5월) 유료사적지인 대릉원을 비롯한 안압지, 첨성대, 포석정, 오릉, 무열왕릉, 장군묘 등 7개 사적지를 대상으로 관람객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8.4%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가 올 상반기 동안 주요 사적지를 관람한 전체 관광객 수는 122만3천364명, 이중 일반관광객이 41만2천359명으로 전년 33만6천22명 대비 22.7% 늘었고 학생단체 관람객은 81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54만7천494명 대비 48.1%의 크게 증가됐다.
한나라당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경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33차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신월성원자력 1·2호기 건설 허가에 대한 심의 의결 이후 4일 과학기술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신월성원자력 1·2호기의 기초굴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신월성원자력 1·2호기는 설비용량 100만㎾급 한국표준형원전의 최신 모델인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으로 지난 2005년 9월에 정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같은 해 10월 원자력발전소의 터 닦기 공사인 부지정지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말 기준 종합 공정율 약 33.6%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기초굴착공사를 시작으로 건설공사가 본격화되어 1호기는 2011년 10월, 2호기는 2012년 10월에 각각 준공 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성동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 관계 공무원 및 (주)KT관계자와 성동시장 상인 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건축물 철거 안전 기원제’를 올린 후 본격적인 건축물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시가 시장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고 재래시장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조성하는 성동시장 대형주차장 조성사업은 성동시장 인근 구 (주)KT부지 3천306㎡를 매입하고 부지 내 건축물 3동(지하1층 지상4층)을 철거한 후 이곳에 차량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오는 9월 말까지 조성키로 했다.
경주신문(발행인 김헌덕)이 지역발전과 아름다운 사회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상하는 ‘2007경주시민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경주시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동협)는 지난 5일 경주신문사에서 제3차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화부문 김윤근(63·현 한림무료야간중고 교장), 봉사부문 김성자(62·경주시 산내면 다경숯불구이식당 운영), 경제부문 장희실(59·성실기업 대표)씨를 각각 2007경주시민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6일 새벽에 경주시 동천동소제에 모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불이나 건물과 자제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3시간 여만에 완전 진하 하였습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전몰군경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52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10시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봉행하였습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란 슬로건 아래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6일~29일까지 4일간 김천시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31개 종목 중 탁구와 하키, 볼링 등 3개 종목이 경주시에서 열렸다. 특히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개최지 경북은 금메달 38개를 따내며 경기(69개)와 서울(64개)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광식)는 범시민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9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교통사고 장애인 줄이기 결의대회 및 뺑소니 추방 시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의욕적으로 개장한 손곡동 생활체육공원이 재공사로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총 40억원(국도비 20억 포함)의 예산을 들여 보문관광단지 인근 손곡동 6만1천125㎡(1만8천490평) 부지위에 경주시생활체육공원을 지난 3월 15일 개장했다.
지난 29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카누 대회 결승전에서 안강중 김상진, 김상진(동명2인, 안강중 3학년 재학중)은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여 모교와 고향의 명예를 드높였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포스텍(포항공대)에 연구원 숙소건립을 위해 10억원을 내 놓기로 했다. 서희건설 이 회장과 포스텍 박찬모 총장은 30일 오후 포스텍 총장실에서 10억원의 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포스텍이 세계일류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절실해 연구원 숙소 건립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동대문구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된 제62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스포츠조선 조선일보 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한국야쿠르트 협찬) 1회전에서 경주고는 유신고에 0대7, 7회 콜드 게임패를 당했다. 경주고는 5년 만에 청룡 무대에 복귀하였으나, 유신고 2학년 투수 윤건의 호투가 경주고 타선을 잠재웠다.
재경내남향우회(회장 최해성)는 지난 26일 강북구 우이동에 소재한 ‘초가집’에서 총무 기정호의 사회로 임시총회 및 춘계야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