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57·경주 안강출신) 회장이 정계진출 의사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16일 경주에서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명박 당선인에게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7대 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히고 직능대표로서 정계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지난 23일 레바논 파투쉬(FATTOUCH)그룹 피에르 파투쉬 회장과 한국파트너사인 REI홀딩그룹의 홍순봉 회장을 맞아 감포관광단지 투자 상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파투쉬그룹 회장 일행 방문을 주관한 경북도 투자통상본부(본부장 성기룡)는 향후 이들의 투자가 성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한 환영회와 만찬은 그런대로 방문객의 가슴을 흐뭇하게 했다. 식사가 끝나면 시골 구멍가게 같은 곳을 지나쳐야 하는데 그곳은 면세점이다. 10평 남짓한 상점안에는 물품들이 초라하게 진열되어 있다. 종류도 단조롭고 상품도 빈약하다. 담배, 술, 개성인삼 그리고 꿀과 산채 나물이 전부다. 이곳에서는 채소류를 남새라 부르고 통용되는 말도 듣기가 어색한 것이 너무 많다.
퀴닉산은 커피뿐 아니라 사과, 배, 복숭아, 당근, 자두, 야채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다. 커피향의 신맛을 만드는 장본인이다. 퀴닉산은 수렴성이 있으며 신경세포가 독소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 주는 효과를 보인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한의과대학(학장 김장현)은 지난 23일 교내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과 학연협력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한방산업 관련 각종 연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학연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상호 대외 이미지 제고와 공동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방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상호 필요한 인력 및 산업화 교류,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회 등 정보화 교류, 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적극 참여 및 지원, 국가연구과제 공동제안 및 수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도협의회 부회장 윤주호(53, 용강동, 사진)씨가 통일을 향한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서 값진 업적을 쌓은 공이 인정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 의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상승 시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은 윤 위원은 이에 앞서 2004년에는 통일부장관 표창을, 2006년 6월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경주시청년연합회(회장 박효상)는 지난 18일 오후7시 대명콘도에서 2008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국회의원, 이상효, 박병훈 도의원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최우수청년회와 우수회원 시상, 감사패, 공로패 전달 등 대내·외 표창을 통해 청년연합회와 경주발전에 힘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부광약품 영업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출향인 황병윤씨가 올해 1월 1일자로 단행된 부광약품 임원급 인사이동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최양식 행정자치부 제1차관이 지난 19일 경주를 방문했다. 평소 고향 일이라면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던 최 차관의 경주 방문에 동문을 비롯한 많은 지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꿈에도 그리던 ‘백두대간’ 종주 첫발을 힘차게 내딛는 가슴 벅찬 순간이다. 첫 구간인 천왕봉에서 성삼재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제석봉, 촛대봉, 영신봉, 칠선봉, 덕평봉, 형제봉, 명선봉, 토끼봉, 삼도봉, 반야봉, 노고단, 종석대 등 고산 준봉들이 연이어 솟아있다.
동리·목월 문학관의 활성화와 지역문단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 제1기 졸업식이 지난 19일 오후2시 30분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렸다.
(사)해병대 경주전우회(회장 이재덕)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월드웨딩뷔페에서 ‘2008해병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정종복 국회의원, 백상승 시장, 최학철 시의장, 이상효, 박병훈 도의원, 박효길 재향군인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린 이날 행사는 공로패 전달, 2007년도 활동내역 보고 등 1부 행사 후 만찬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고 회원 상호간의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경주시협의회(의장 김성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경주현대호텔입구 삼거리에서 경주드림센터 비정규노동자 장기투쟁사태 해결을 위한 지역연대투쟁 결의대회를 가지고 연대농성(컨테이너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동현엔지니어링㈜이 법원에 신청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 결과가, 회사측의 신청을 모두 받아들이고 이를 위반했을 시 집행부 및 조합원 등 15명은 각각 1회당 30만원씩을 회사측에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신계리에 갔던 지난 14일은 경주에 첫눈이 왔다. 밤새 내린 눈으로 토함산과 불국사가 하얗게 눈 단장을 한 채 취재진을 맞았다. 눈 온 뒤라 추울까봐 두꺼운 옷을 준비했지만 양지바른 곳의 눈이 다 녹아내릴 정도로 날씨가 포근했다.
백상승 시장, 최학철 시의회의장, 이상효·박병훈 도의원, 최우섭 도 교육위원, 성타 스님, 시의원, 경주민평통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 김종원 회장은 “지역의 지도자 여러분을 모시고 강연회를 여는 것은 민주평통의 역할인 것 같다. 오늘의 강연이 앞으로의 큰 역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많은 분께 소개도 해서 경주의 안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한수원은 경주시의회의 요구로 그동안 추진상황을 두고 논란이 되어왔던 ‘한수원 본사이전 및 유치지역지원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태성은 월성원자력 본부장, 정효선 신월성건설소장, 정기진 방폐장건설처장, 신흥식 본사이전추진실장, 신재택 본사사옥건설소장, 이용래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 김상조 본사이전추진실 부장 등 한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시립노인요양전문병원이 위탁사업자의 빚 때문에 개원 13개월만에 파행을 맞았다. 이 노인전문병원은 국민의료재단이 20억원을 출연해 향후 1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는 조건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최근 위탁업체가 빚 때문에 경주시에 노인전문병원 위탁운영을 포기한다고 통보해 온 것이다.
방폐장 유치에 따른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로 예정된 양북면 장항리에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에 걸친 각종 유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문화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공사 시행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2010년 7월까지 이전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백상승 시장 공약사업으로 야심차게 출발했던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위탁업체인 국민의료재단이 금융 채무 때문에 파행을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경주시와의 협약을 파기했다.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도 운영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소방서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연휴기간’중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9일까지 특별 소방안전대책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는 재래시장, 대형판매시설, 터미널, 복합상영관 등 주요 화재취약대상 70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1월 말까지 사전에 실시하고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