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낮 12시 15분경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는 전체의원 간담회가 끝나자 이삼용 부의장과 이종표 의원이 한바탕 설전이 오갔다. 사태의 발단은 이삼용 부의장이 간담회를 마치고 의원들이 빠져나가는 사이 회의실 내에서 담배를 물자 이종표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부의장님 여기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됩니다”고 항의를 했기 때문.
술(알코올)은 중추신경억제제로서 중추신경의 활동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보면 술 급성효과와 만성효과가 있다. 급성효과는 마신 직후에 오는 마취 효과와 같은 것을 말하는데, 뇌의 일부기능이 저하되어 자제력을 잃는다.
만남인가! 스침인가! “첫번째 만나면 아는 사이가 되고, 두 번째 만나면 친구가 되고, 세 번째 만나면 가족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 경주 땅을 아는 정도가 아닌 친구가 되고 함께 살 수 있는 터전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는 집안이 가난하여 독학으로 13세 나이에 서경을 읽고, 복잡한 태음력의 수학적 계산을 해득했으며 대학을 읽고 격물차지의 원리를 깨달은 분이다. 천하 명승지를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 수편의 기행시가 유명하다. 불혹의 나이인 42세에 생원고시에 급제했으나 벼슬을 단념하고 진리탐구에 전념했다.
하나노인복지센터(소장 전소영)는 네이버 해피빈 해피로그와 한게임을 통한 네티즌들의 인터넷 기부로 모금된 성금으로 지난 25일 안강읍 및 강동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와 저소득 어르신 20가정에 난방용 실내등유를 가구당 100L씩 총 2천L를 지원했다. 이번 모금에는 7천752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해 69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연탄보급과 함께 기름보일러가 설치된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전소영 소장은 “모금운동에
7월 14일 토요일 아침 8시경 장마철이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걱정이 되어 최현찬 산행부대장께 전화로 낙뢰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평소 죄를 많이 지었느냐’며 그렇지 않다면 강행을 하자고 한다. 수업을 마치고 오후 2시 경주의 중·고등학교
창립 13주년을 맞은 재부경주공업중고등학교 동창회 소속 '서라벌산악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토함산에서 시산제를 올렸다. “매년 고향의 명산인 토함산에 시산제를 지내서인지 모든 회원이 건강하고 무사고 산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은우 회장은 향을 피웠다. 휘날리는 눈발 속에서도 우수회원 순금배지 수여,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지난 22일 한양대 대학원에서 관광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회장은 정부와 관광분야 NPO와의 관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식차이와 향후 이상적인 상호협력 모델을 분석한‘관광 NPO(Non-Profit Organization)와 정부 간 상호 작용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서면 운대2리에 자리한 현재 농수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마을 산기슭에 자리한 제법 큰 연못이 하나 있다. 저수지 끝과 산이 맞닿아 이름이 부운지라 불리었고 세월이 지난 지금은 나왕대라고 불리고 있다. 신라 때 유난히 꽃을 좋아했던 선덕여왕이 이곳으로 나들이를 나와 연꽃을 보고 놀았으며 여왕이 앉았다는 연꽃모양을 새긴 반석이 있었지만 1970년경 도난 당해 행방이 아직까지 묘연 하다고 한다.
경주시는 시가지 도로망을 정비하고 협소한 도로를 확·포장해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자 알천북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알천북로를 개설해 동천동과 황성동간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1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오는 2009
이일동우회(회장 최영복 54세)는 지난 26일 어려운세대 4가구에 쌀 20kg씩 80kg을 전달했다. 천군, 손곡, 암곡, 북군, 덕동, 황용, 아동 등 법정7개동이 친목을 목적으로 구성된 이일동우회는 회원 23명이 96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쌀 1가마를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지원해 오고 있다.
농촌마을 소득기반조성과 경관개선으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23일 손상규 산내면장을 비롯해 지역유지들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부리 아림농원에서 열렸다.
출향인 이주태 박사(52, 무역위원회 위원)가 이십여년 간 무역회사를 경영하면서 지난 10여년 간 쓴 논문, 주제발표, 특강 및 기고문을 발췌하여 기업경영과 한국경제에를 제언한 ‘무역과 투자 그리고 성장’을 펴냈다.
이봉관 회장(서희건설)이 지난 21일 순천향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남다른 리더십과 박애정신으로 공동의 선을 실현하고 윤리경영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사회와 국민에 이익을 줄 수
빨리 아이스팩을 대고 다친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한다 맥이 뛰는 것이 느껴지는 강한 통증일 경우 손발톱에 구멍을 뚫어서 피를 뽑아 통증을 감소시키는 방법도 있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지난 21일 경주 모자보호시설(경주 애가원) 어린이 22명을 초청해 고령지역 체험 관광을 실시했다. 개발공사는 작년 8월 16일~17일 청소년 사회복지시설
지난 23일 오후 동부사적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검은 외투를 걸친듯 시커멓게 타버린 동부사적지의 모습을 보며 지역의 문화재는 과연 화재로부터 안전한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
잘 정돈된 무대위의 통기타를 바라보며 잠깐 추억에 잠겨본다. 경주에 살고 있는 나에게 콘서트라는 단어는 생소하기만 하다.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하늘호(昊)의 첫 콘서트가 열렸다. 단지 대학을 경주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또 경주와의 작은 인연 하나만으로 경주를 사랑하고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정훈, 김기범, 이순석, 이선경 그들이 바로 하늘호(昊)이다.
지난 19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유림초등학교 컬링부(지도교사 전진숙, 사진)가 경북대표로 출전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동계체전은 서울, 부산, 강원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에슬론 등 5개 종목으로, 컬링경기는 19일부터 4일간 부산 북구 문화빙상센터 실내빙상장에서 시작됐다.
‘어린 시절 꽃을 꺾으며 놀다 언덕 위 코스모스 사이로 들어가 누워서 보는 청명한 하늘, 코스모스를 좋아했고 강아지풀을 꺾어 물들였다. 산과 들, 자연이 나의 스승님이다’ 간혹 오래된 삼베 무명천을 바라보면서 예날 사람들의 노고와 일상생활의 멋이 보인다. 우리 옛 여인네들은 식구들의 옷 또는 품 삭을 벌기 위해 삼베와 목화를 심고 실을 만들어 옷을 만들기도 입기도 하고 팔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