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민이 (방폐장)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잇도록 중앙정부에서는 약속대로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시의회가 비록 철회는 했지만 착공식에 참석하기 않기로 의견을 모았던 것은 정부가 약속한 55개 지원사업 중에 17건만 향후
김중배 회장은 “89.5%찬성률로 방폐장을 유치할 때만 하더라도 경주가 내일이라도 희망의도시가 되는 줄 알았다”며 “그러나 지금은 정부지원책이 미약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 같다. 물론 잘 되리라 생각은 하지만 일단 방폐장이 안전하게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9일 오후 3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방폐장 부지에서 열린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방폐장 새 이름) 착공식에서 “(방폐장)특별지원사업 55건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연단에 오르자 “기쁘시지요” “걱정도 좀 있지요”라고 말문을 연 뒤 “우리 정부는 정말 큰 힘을 들었다. 지난 19년
저출산과 평균수명의 연장 등 한국은 급격한 고령화사회로 변모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금년 2월 집계로 경주시 전체 인구 27만7천185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3만6천248명으로 약13%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이미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경주시의 장로연금수급자의
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도민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했다가 큰 감동을 받아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아래 보문호 주위를 걷다가 앞서가는 학생(경주중 1년 김병우)의 발을 밟았습니다. 그래서 “학생 미안하다” 하니까 “아닙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하길래 제가 다시 “학생 미안하다” 하니까 “아닙니다. 제가 앞에서 빨리 못 가서 죄송합니다” 하여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린경주21협의회 환경정책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경주시 생활쓰레기 소각장 건설 관련 환경정책 토론회가 14일 오후3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주관하고 경주신문, 신라케이블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재근 경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의 진행으로 이경호 교수(경주대학교 환경계획학과)의 ‘경주시 폐기물 소각정책의 올바른
경주시는 1만1천여 건천읍민의 여가활용과 체육활동을 위해 축구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건천읍 천포리 1117-1번지 4만2천600㎡에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축구장(클레이) 1면과 농구장 1면, 족구장(클레이) 2면, 육상트랙(클레이) 400m, 체력 단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무산중학교(교장 서상윤) 축구부가 지난 1~3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경상북도 학생 종합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무산중 축구부는 풍기중, 안동중을 각각 2대0,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철중을 3대2로 누르고 승리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9월 접수한 원전 주변지역 대학생 장학금 신청자 중 제출서류가 미비한 109명에 대해 최종 검토를 마치고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고 지난 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수입 쌀 시판에 대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탑 라이스’ 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작년 배반동 내리 단지에서 입상규산 살포 및 맞춤비료를 사용해 재배중인 고품질 쌀이 수확에 들어갔다. 이번 수확작업에서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용콤바인과 담당지도사가 현장을 확인 후 합격한 필지에 대해서만 ‘탑 라이스’로 출하되도록 확인서를 발급해 경주시 농협연합 RPC에서 확인증을 검사한 후 입고되도록 했다.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문화를 세계 속에 재조명해 보기 위한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9~1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국내외 석․학자를 비롯한 학계, 문화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관광단지 내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조사단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국내외인 석학들이 주축이 되어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 실크로드와 관련된 외국인 교수 및 학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국내 신라학과 관련한 문경헌 교수 등 저명한
위덕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학부장 이재성)는 지난 1일 오후 2시 갈마관에서 재학생 학부모 20명을 초청해 학부 소개 및 학생 상담 등의 학부모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매년 한 차례 실시하는 간담회는 올해로 두 번째이며 학부 학생들의 대학생활과 향후 진로에 대해서 학부모들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자리가 됐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지도 교수와 직접 상담을 함으로써 미처 가정에서 미처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책연구본부는 1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대구’ 402호에서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가진다. 이 연구는 경북도로부터 의뢰받아 경북 동해안에 집적된 에너지산업 기반과 풍부한 연구개발 여건을 활용해 첨단에너지산업을 신성장
올해 가을 산불발생 전망은 강수량은 91mm~236mm로 평년과 비슷하나 12월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감시인력 2천700명을 집중 배치하고, 반상회 등을 통한 홍보활동강화와 산림연접 논·밭두렁 태우기 , 화기물 소지 입산, 산림내 취사 행위, 유류품 소각 등의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방화성
경북도는 지난 5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경상북도 브랜드슬로건의 공동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경북도가 지역 이미지 상승과 인지도 확산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개발한 브랜드 슬로건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북농협과 처음으로 공동사용 협력을 구체화하게 된 것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고 품질벼 품종을 공급해 퇴화종자를 갱신함으로써 쌀 품질 향상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고품질 벼 품종신청에 들어갔다. 신청기간은 이 달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0일간이며 내년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경주시 전체 식부면적 대비 보급종 예시량 비율 30%인 20만6천740㎏(1만337포/20㎏)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경제성과 공익성이 공존하는 울창한 산림 숲을 조성하고자 3차 통합 숲 가꾸기 사업에 들어갔다. 사업비 4억4천여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3차 통합 숲 가꾸기 사업은 서면 도리 산 189번지 외 151필지 380여 헥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사업내용은 천연림계량사업을 비롯해 고사목
경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재활보조기구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지체장애인을 비롯한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장애인으로서 소득수준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주시지회(이하 전교조경주시지회)는 지난 4일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보문단지를 관광하고 경주시 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심청전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가정에
경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형오)은 12일 불국동 하동 공예촌앞과 하동 큰마을에서 2007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실시한다. 매입 물량은 17만5천352대(40kg)이며 매입기간은 12일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다. 매입가격은 40kg포대 벼를 기준으로 특등 5만50원, 1등 4만8천450원, 2등 4만6천300원, 3등 4만1천210원을 우선지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