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자원화를 위한 숲 가꾸기 사업
서면 도리 일대 151필지 380ha
경주시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경제성과 공익성이 공존하는 울창한 산림 숲을 조성하고자 3차 통합 숲 가꾸기 사업에 들어갔다.
사업비 4억4천여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3차 통합 숲 가꾸기 사업은 서면 도리 산 189번지 외 151필지 380여 헥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사업내용은 천연림계량사업을 비롯해 고사목 제거, 형질 불량목 제거,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적의 대상지를 선정한 후 산주의 동의를 얻은 사업 대상지로서 설계 전문 업체의 실시 설계서에 의거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연말에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2차로 나누어 외동읍을 비롯한 내남면과 서면 등에 사업비 6억2천여만원을 들여 660여ha에 통합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해마다 1천여ha에 달하는 푸른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올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림 유지로 재해를 방지하고 문화․관광도시에 걸 맞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사업비 15억여원을 투자해 1천200여ha의 통합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