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총선을 앞두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차질 없는 선거업무 수행과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53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경주시의회(의장 최학철)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장실에서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의장단·상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지난 제131회 정례회 및 제132회 임시회에 대한 강평과 2007년도 의회운영 성과를 결산하고 2008년도 의회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가 정보통신의 발달에 부응하고 최적의 조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포털 서비스 위텍스(http://www.wetax.go.kr)를 최근 개통해 운영함으로써 납세자 편익 제공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외동읍 문산리 산95-1번지 일대 경주 문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3대 국책사업 유치와 고속철 역사 건설 등 급변하는 경주지역의 여건변화에 따른 산업용지 수요증가에 대비한 신규 산업단지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울산 소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등 대기업 관련 제조업을 위주로 집단화· 계열화함으로써 경주지역 산업발전을 도모코자 경북도가 최근 이곳에 경주 문산일반산업단지를 지정 고시했다.
경주시는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추진할 각종 건설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조기발주 대상 사업을 보면 농어촌 도로 개설을 비롯한 시·군도, 하천, 농촌 개발 등 178건에 사업비가 429억8천여만원이다.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의 관리보존에 못지않게 자연경관에 대한 보존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경주지역은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에 대해 일찍이 국립공원지역으로 지정해 보존해 오고 있다.
최근 경주지역 학교주변지역에 각종 유해업소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경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 경주지역 초·중·고·대학의 정화구역 내에 총 22개의 업소가 들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시보건소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2008년 산모신생아도우미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의 65%(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240만8천원)이하 가정 산모의 산모신생아도우미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산모 주소지 관할보건소에 소득확인 서류를 갖추어 출산(예정)일 6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바우처 카드 발급 및 서비스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서비스 개시일 기준으로 10일 이전에 신청하면 좋다.
경주시는 그동안 행정기관 주도로 실시해 오던 환경단속의 불시·수시 단속 관행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적인 환경행정으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체 자율환경관리 체계로 전환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주시가 향토출신 인재양성을 위해 처음으로 대구·경북 소재 우수 2개 대학에 향토생활관 이용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보다나은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8년도부터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 향토생활관(기숙사) 이용에 관한 협약을 이 달 중에 체결키로 했다
태권도의 성지 경주가 최고를 꿈꾸는 태권도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장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유해업소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 지역 초·중·고·대학의 정화구역내에 PC방, 노래연습장, 당구장, 무도장 등 총 22개 업소가 학교환경정화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들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최고의 축구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경주에 경주시민축구단이 생길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민축구단은 다음 달 중으로 50명 내외의 감독, 코치, 주무, 선수 등의 선수단을 구성하고 이르면 3월 22일경부터 시작하는 K3리그에 출전한다는 것.
무자년 새해아침이 밝았다. 올해는 실용정부를 표방하는 새 정부가 들어서는 원년으로 많은 국민들이 경제가 좋아져 살기 좋은 세상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국민들의 소망처럼 동해에 떠오른 밝은 태양만큼이나 밝고 희망찬 새 세상이 열렸으면 좋겠다.
북측 개성시를 향한 우리 일행의 버스가 군사분계선을 넘어서자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양국가의 국기였다. 우리측 문산 대성동 마을에 높이 게양된 태극기와 북측의 인공기가 서로 얼마간의 거리를 두고 매우 높은 곳에서 거센 바람에 힘차게 펄럭이고 있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향을 마신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커피 원두를 구해서 볶고, 갈고, 내리는 과정을 마실 때 즉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매니아가 아니고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역에 나가면 “맞이방”이 있습니다. 오는 사람을 영접하는 의미일 것이고 무엇인지 모르게 설레임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쯤이면 흔희 송구영신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보냄’ 이 역시 아름답고, ‘맞음’ 또한 아름답지 않습니까?
2007 자랑스러운 대경인상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선덕여자중학교 정재윤 교사가 선정돼 지난 24일 오후 2시 TBC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인성교육을 중요시 하며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상록수교사로도 불리는 정선생은 2007년도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발표에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월성원자력 제1발전소장에 이청구 전 월성본부 설비개선실장이 부임했다. 이 소장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월성본부 시운전부장, 월성본부 안전부장, 발전본부 방사선안전실장, 월성본부 설비개선실장을 역임했다.
신월성건설소장에 정효선 전 사업본부 사업처 신월성 1, 2사업관리실장이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