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경주시의회 후반기는 무소속 이진구 의장 체제로 의장단이 꾸려졌다. 그리고 부의장과 기획행정위원장, 운영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산업건설위원장은 무소속이 차지해 외형상은 적절한 배분으로 볼 수 있으나 21명의 의원들 중 15명이 한나라당 의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주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큰 이변으로 볼 수 있다.
한전 정문에서 오른쪽 옆길로 가다가 남쪽 첫 골목 안으로 고개를 돌리면 입구에 편안한 나무벤치가 놓여 있는 홍어집이 있다. 30년전 우연히 놀러 왔다가 경주가 좋아서 정착을 하게 되었다는 용수화(54) 사장의 고향은 전라도 영광. 그래서 경주에 정착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정구란 금속 또는 나무 라켓을 사용해서 원 바운드 또는 노 바운드의 고무볼을, 네트를 경계로 일정한 구획 내에서 서로 공격해 득점과 실점으로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다. 기원전 500년경부터 이집트와 페르시아 등에서 손바닥으로 공을 서로 치는 놀이가 프랑스로 건너가 발전된 후 1875년 영국에서 로온 테니스로서 규칙이 정해졌다.
정구대회는 연중 국내외 대회 13회 이상, 교류전 17회 이상 열리고 있으며 특히 자매도시(우호도시)인 일본 나라현(1970년), 도토리현(1997년), 우사시(2002년), 대마도(2003년)와는 친선교류전을 해마다 갖고 있다. 금년 11월 중순에는 일본 우사시에서 경주를 방문, 친선교류전이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부의장은 이진락 의원 한나라당이 텃밭인 경주지역에서 지난 제18대 총선 패배에 이어 후반기 경주시의회 장악에도 실패해 지역정가의 재편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의회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39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07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10~16일까지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에 대해서 불변이라는 원칙을 고수해 왔던 백상승 시장이 지난 1일 민선4기 2년 기자회견에서 재논의의 필요성을 피력해 주목을 받고 있다.또 방폐장을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이진구 의원이
여름꽃 루드베키아. 생명력이 강해 아무 데나 잘 자라지만 화려한 꽃은 3개월 이상 계속 피기에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자태를 뽑낸다. 사진은 지난 30일 보덕동 시부걸마을 앞 화단. 루드베키아의 유혹을 참지 못한 관광객들이 포즈를 잡았다.
지난 4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이진구 의원이 5대 후반기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한나라당 일색의 경주시의회 내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무소속으로 후반기 경주시의회의 수장이 된 이진구 의장으로부터 각오를 들어본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서면사무소 옆 면민회관에서 이태호 서면 면장 명예퇴임식이 열렸다.가족, 동료, 동문은 물론이고 서면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한 이 면장의 퇴임을 아쉬워하는
경주시는 정화조 메탄가스 배출구에 방충망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 1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2만5천 세대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또 연차적으로 5만여 세대의 정화조에 방충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주신문 임직원들은 지난 28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된 (사)바른지역언론연대 상반기 연수에 참석했다.연일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던 태안의 아픔이 묻어 있는 만리포해양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풀뿌리
교사의 행동이 문제가 되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업과 등교를 거부해 온 모 초등학교의 해당 교사가 직위해제됨에 따라 수업이 정상화 됐다. 지난달 30일 모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오전부터 수업을 거부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한 '2008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 경영인 대상은 백상승 경주시장과 박완수 창원시장, 양대웅 서울시 구로구청장,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가 기관부문 종합대상은 아산시와 서울 노원구가 각각 차지했다.
화재시 행동요령,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실습, 응급환자대처요령, 마네킹을 이용한 CPR(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석구 경주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대처능력 향상을
백상승 시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4기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역동하는 천년고도 경주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속의 역사문화·첨단과학·명품도시 경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또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 재논의에
2006년 재선에 성공한 백상승 시장의 지난 2년은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가시화, 전국최고의 축구인프라 구축 등 굵직한 성과가 있었지만 한수원 본사이전부지 결정에 따른 지역간 갈등과 지역 현안 추진을 둘러싼 경주시의회와의 갈등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내속으로 낳은 딸보다도 인연으로 만난 딸(결혼이주여성)들 때문에 마음이 아팠던 적이 더 많았습니다. 손자·손녀(결혼이주여성 2세)들의 손을 잡고 어린이 집에 갔을 때 나에게 이런 행복을 준 딸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머지않아 고운 자주빛 꽃잎 가진 아피오스 감자꽃이 동해의 푸른 바다를 유혹할 것이다. 그 꽃 따다 말려서 허브향 은은한 차 마시며 겨울을 나면 기능성감자 아피오스의 수확이 시작될 것이다. 아직 땅 속에서 농부들의 꿈과 희망을 받아먹으며 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새로운 봄을 맞이할 희망이 있으니 지루하다할 일만은 아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시 청소년수련관이 이번에 마련한 취미·교양강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모듬북, 단소/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