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산불예방 및 자연경관유지 및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7조 및 동 법률 시행규칙 제67조와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0조의 규정에 의거 입산통제구역지정 및 등산로 개방과 폐쇄 구간을 지정 고시했다. 시가 이번에 고시한 입산통제구역 고시 내역을 보면 감포읍을 비롯한 19개 읍·면·동 173개 리 4만1천34필지, 8만7천841ha이다.
행정조직 개편 경제권 생활권 보장돼야 경주 소통채널과 의견조율기능 절실 국가·경주 문제 극복 촉구 성명서 발표
오는 6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양북면 장항리로 결정된 한수원 이전 부지를 매입하는 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안건 상정을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추수하는 손길이 분주하면서도 정겹다. 못나도 내 자식, 잘나도 내 자식.
구직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 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하고 싶어요! 2008 경주일자리나누기 채용 박람회’가 23일 오전 10시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주시·경북도와 대구지방노동청포항지청이 주최하고 지역6개 민·관·언(경주시직업전문학교협의회, 경주신문사, 경주취업지원센터, 경주시주민생활지원서비스민관협의체, (주)코잡, 경북지역대학졸업준비위원연합회)단체가 협약하여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216개 구인업체에서 총 1천468명의 인재를 모집했다. 이는 작년 박람회에서 110개 업체, 570명을 모집한 것에 2배에 해당되는 숫자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안강읍 노당리 친환경쌀단지(대표 권칠우)에서 소비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사하구농협 및 경주농협우수고객 100명을 초청해 친환경들판에서 메뚜기잡기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하는 안강 친환경쌀을 소비자에게 직접 확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떡메치기, 널뛰기, 풍물한마당, 노래자랑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화합행사를 통한 친목도모 및 소비자 신뢰구축을 유도했다.
△김윤근·박미자씨의 딸 양지양과 오인웅·서순석씨의 막대아들 병모군이 11월 1일 토요일 12시 경주보문단지 대명리조트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힌다. △권영우·이영남씨의 장남 오장군과 최재민·서윤옥씨의 차녀 문선양이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 경주보문단지 대명리조트 그랜드볼룸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창우·최인숙의 차남 중현군과 서동기·전경애의 장녀 은경양이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현대문화센터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경주우체국(국장 김태완)은 10월 고객감동 CS 실천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 대회 부대행사인 ‘Enjoy-walking Festival’ 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 이미지를 홍보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고자 ‘고객 사은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마라톤 대회당일 일회용 티슈 및 음료를 각각 2천개씩 준비해 마라톤 참가자와 지역주민에게 나눠주고 ‘나만의 우표작품 전시회’를 함께 가져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진환 교정위원이 지난 15일 경주교도소(소장 김안식)를 방문해 국가중요시설 방호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비교도대의 노고를 격려하며 라면 20상자(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안식 소장은 “경비교도대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김진환 교정위원에게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 계속 경비교도대원과 수용자 교정교화 활동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일자리는 경제적인 안정뿐 만아니라 사람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이다. 경제가 불황일수록 수명이 늘어날수록 그 일자리는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문명이 발달할수록 일자는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불완전 취업자, 한계 근로자를 포함할 경우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8.5%에 이르고, 실업자는 2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에 최근의 세계경제불안과 고유가, 증시폭락, 환율폭등, 물가인상 등의 각종 악재들이 겹쳐 갈수록 일자리는 줄어들고 실업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다.
조선시대 관리들이나 주민들이 경주를 오고갈 때 서악 소티 고개를 넘어 건천 방면으로 가지 않고 사방을 통해 안강쪽 길을 많이 택하였다. 경주에서 안강 방면으로 갈려면 황성공원인 고양수(高陽藪) 윗길을 지나 지북리(枝北里)를 거쳐 용강동 광제원(廣濟院) 부근 광나루에 이르러 형산강을 건넜다. 서천을 건너 건천 쪽을 이용하지 않고 금장대 하류에 있었던 광나루를 이용한 원인이 무엇일까? 그에 관해서 여러 가지 민간 속설이 전하고 있다.
경주시가 경주·포항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을 친자연형 하천경관 창출과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서천좌안둔치 억새공원 조성사업이 8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 올해 5월 초부터 확대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억새공원은 기존에 조성된 흥무공원 앞 충효 소하천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장군교까지 조성된 억새단지 남쪽 하천변 잔여부지 1만4천137㎡에 사업비 9억5천여만원을 더 들여 다음달 말일까지 사업을 끝내기로 했다.
동경주로타리 부인회(회장 정혜인)가 정신지체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임마누엘 사랑의 집’(충요동 소재)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부인회는 22일 회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 150만원과 떡과 과일 등을 장만해 전달하고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했다. 정혜인 회장은 “올해가 동경주로타리 30주년 되는 해라서 좀 더 뜻 깊은 봉사를 하고 싶어 부인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침체된 중앙상권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13회 경주시민 상가축제’가 17~18일까지 이틀간 노동고분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주시상가발전협의회(회장 이종일)가 개최한 경주시민상가축제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 오후 4시 경주를 사랑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흥겨운 마당을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신라가요제 예선 및 경주문화원 풍물단 길놀이, 색소폰 앙상블 등 식전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파랗고 깊은 가을하늘 아래 메뚜기들과 억새의 춤사위가 절정을 이룬다. 여문 속살 채운 벼들은 고개를 한껏 숙인 채 황금물감 풀어 마지막 단장에 여념이 없다. 올해는 기후가 좋아 대풍이라는데 애지중지 키운 곡식들, 제 값 받을 수는 있을런지... 농촌체험관광은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의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활성화 시켜 농업인의 소득과 연계하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길이기도 하다. 경주시는 2002년부터 전통테마마을 육성을 시작했다. 올해는 좀 더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지원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촌관광계’를 신설했다. 농촌의 새로운 사업으로 정착하게 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은 3가지로 분류되어 있다.
“출범 첫해에 자본금(300억원) 만큼 순이익을 내는 것”이 목표라는 토러스투자증권 손복조 사장의 이미지는, 황소자리(taurus)를 뜻하는 회사의 명칭처럼 진실성과 안전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손복조 사장은 1984년 증권업계 입문 후 25년 간 증권 전문가로서 한길만을 달려왔다. 특히 2004년 대우증권 사장으로 취임하여 당시 업계 5위였던 대우증권을 3년 만에 1위로 끌어올린 일 등은 증권가의 신화로 남아있으며 2006년에는 한국 10대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정부는 2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212명에게 훈·포장을 내렸다. 이날 서울경찰청(청장 김석기)은 ‘경찰의 날’을 맞아 구내 포돌이 동산에서 모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다지는 의미에서 9가지 종류의 나물로 마련된 1천명분의 비빔밥과, 10.21m짜리 대형 김밥을 함께 만들었다. 김석기 청장은 “앞으로도 서울 경찰 모두 서로 아껴주고 단합해 민생치안 확립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박병훈 의원은 지난 22일 2008한-유럽 차세대지도자 교류프로그램(Korea-Europe Next-Generation Leaders Program)으로 경주를 방문한 유럽연합(EU)측 27개국 대표단을 영접하고 천년고도 경주역사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유럽연합 대표단이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적 유산인 불국사 등을 방문하고 템플라이프(Temple Life)를 체험하면서 한국을 제대로 알게 되어 이번 행사가 경주는 물론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안강중고동창회(회장 박세춘) 제10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샹제리제웨딩홀뷔페에서 열렸다. 최태병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박세춘(세진에너지) 회장은 동창회의 명성을 높인 공로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모교 후배들을 위해 허남선 안강중고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선후배들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여태껏 도와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격려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경주중고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경주중고 3526 동기회가 주관한 ‘제21회 경주중고 동문가족 등반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9시 남산 통일전에서 열렸다. 주관기수 3526동기회장 강동한은 “오래전 모교 교정에서 선배, 동기, 후배들이 함께 생활했던 아스라한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뜻깊은 하루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동문 가족 간의 진심어린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날로 기억되어 행복한 마음을 나누며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