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일의 축구 인프라시설을 갖춰 스포츠 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 시민운동장에서 지난 16일 오후 3시 대교 눈높이 2009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열려 대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17세 여자대표 선수들이 월드컵대회에 출전해 8강에 오름으로서 한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에 따라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야심차게 출범한 2009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가 경주에서 열렸다.
신라의 왕자로 중국에 건너가 지장신앙의 꽃을 피웠던 김교각 지장왕보살이 1300년 만에 고향 땅을 밟았다. 지난 2007년 중국으로부터 서울 봉은사로 이운되어 봉안됐던 김교각 지장왕보살의 입상이 2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에 봉안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주시 초등․중등지회는 지난 14일 지역에 살고 있는 중증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해 20Kg 쌀과 물품 등을 나누어 주고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교조에서는 매년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박귀룡)와 함께 ‘중증장애인 하루나들이’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인해 바깥나들이는 내년으로 미루고 온정의 물품나누기와 봉사활동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나들이를 못해 다소 아쉬운 점은 있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는 물품을 나누어주고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위덕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금강관에서 2010학년도 항공관광학과의 신설과 더불어 제1회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무원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승무원 시장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선발대회에서 울산삼산고 정나래양이 금상을 수상했다.
경주시 각 실, 과별 공무원들이 최근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경주시청 토지관리과(과장 문상락) 소속 남녀 공무원 30명은 오지지역인 산내면 대현리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불국성림원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은 지난 14일 현곡면 오류리 과수원에서 사과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영농작업도중 추락사고로 척추골절 및 두부타박상을 입은 현곡면 하구리 김도준(45) 농장주가 병실에 누워 사과를 제때 수확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가바연구회 회원과 경북능금농협 경주지점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는 물론 영농정보도 교류하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경주고등학교 선후배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화랑회(회장 이민형)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오동 소재 어려운 이웃을 찾아 1가정에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고 연탄, 쌀, 라면 등 생필품을 3가정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지역 한우 수소 시세가 전년대비 대폭상승 했다. 주요축산물 가격 시세 동향을 보면 전년대비 한우수소를 비롯한 한우 수송아지 산지가격은 대폭 상승한 반면 소비자 가격도 크게 올랐으며 돼지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 제철산업플랜트과 포스코자문교수단이 2010학년도 신입생들을 21C 실무형 제철플랜트 엔지니어로 양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모였다. 서라벌대학 제철산업플랜트과(학과장 박희광)는 지난 1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오후 6시 포스코자문교수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 스파테라피과가 세계 권위의 국제 테라피 자격시험 위원회인 ITEC(International Therapy Examination Council)에 지정교육기관으로 승인됐다. ITEC 자격증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용되는 국제자격증으로 현재 세계 33개국 650여개의 대학에서 ITEC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공원과 내년 태국에서 개최하는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지난 12~15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2009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특별상을 받은데 이어 9월 부산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도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받는 등 올해 국제관광박람회에 세 번 참가해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경주시와 동리목월기념사업회(회장 장윤익)는 11월 21일 제12회 동리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박상우(48)씨, 제2회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허만하(76)씨를 각각 선정했다. 동리문학상 수상 작품집 <인형의 마을>에서 작가는 “개인의 삶과 그 존재의 문제가 제도의 틀과 그 힘에 의해 얼마나 무참하게 파괴될 수 있는가를 새롭게 질문하고 있으며, 여기에 실린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는 허무에의 도전이야말로 그가 추구해온 소설 미학의 절정에 해당한다.”는 평을 받았다. 또 목월문학상 수상시집 <바다의 성분>은 “관념적인 성향이 짙게 내포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적 밀도나 언어적 긴장에 있어 남다른 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패성 없는 무기질 세계의 순수성을 지향하는 시세계가 다이아몬드 칼날처럼 투명하고 예리하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11일 오후 9시경 양남면 하서리 양남재래시장 앞 해안도로가 파도로 유실됐다. 비도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라 교통왕래가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곳은 지난 3월에 보수공사를 했던 도로와 그리 멀리 않은 곳이라 지역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지역주민들은 잦은 도로유실로 임시방편으로 하는 도로보수보다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누구라도 해야 한다면 내가 하자, 언제라도 해야 한다면 지금하자, 어떻게라도 해야 한다면 잘하자” 선생은 생의 지표로 삼아온 위의 몇 구절을 수상 소감에서 밝혔다. 학교 교육현장에서는 훌륭한 교육자로, 사회에서는 성실한 예술인으로 구김 없고 폭넓게 활동해 온 저력이 깊은 심중에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다. 어린이를 만나면 아이처럼 순수해지고 청년을 대할라치면 말투에서 푸른 잎사귀가 출렁이듯 힘차다.
생활지역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에는 신간 1천여권을 포함하여 2천여권의 도서를 준비해 주민들의 독서생활화와 독서문화운동에 기여
청소년 및 아동의 독서지도법 및 신문을 이용한 논술교육(NIE), 독서지도에 관한 여러 방법론에 대한 강의
화재가 잘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화재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생활시설에서는 지난 17일 황오119센터(소장 공성황) 직원들과 함께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헌병전우회(회장 한치욱)는 지역의 각종 행사때 마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 전우들을 초청해 지난8일 용강동 체육공원에서 친선 단합대회를 가졌다.
산내면 의곡1리에서는 지난17일 경노당(추진위원장 유병한) 준공식과 청룡폭포 탄생 2주년기념 동찬가요제가 동시에 열렸다.
모량교회 64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