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림녹지과는 지난해 4월에 발생한 동천 산불피해지인 보문관광단지 입구의 산림 경관 복원을 위해 조림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번사업은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까지 산불피해목을 제거하고 해송 4만2000본, 산벚나무, 단풍류 1500본을 식재해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 보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내남, 동경주, 천북농협의 조합장선거결과 내남농협은 4명이 입후보해 김경택 후보가 517표(38.4%)를 얻어 김영제 149표(11.1%), 최두찬 343표(25.4%), 박효상 325표(24.1%)를 누르고 당선됐다. 동경주농협은 4명이 입후보 한 가운데 김태환 689표(34%)를 받아 강신보 483표(23.8%), 김수락 397표(19.6%), 이진희 438표(21.6%)를 제치고 당선됐다. 천북농협은 2명이 입후보 해 김삼용 687표(59.02%)를 받은 김삼용 후보가 468표(40.2%)을 얻은데 그친 최동식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들의 당선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경상북도의 국비예산 확보 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인 7조원을 돌파하면서 경주의 주요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어 지역경기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경주지역의 주요사업은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2900억원(09년 490억원), 경부고속도로 확장 40억원(09년 18), 경주 -감포간 국도4차로 확장 490억원(09년 408), 감포 -구룡포간 4차로 확장 60억원(09년 10), 경주국도대체 우회도로(2개지구) 건설 450억원(09년 360), 외동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44억원(09년 99), 건천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15억원(신규),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화 520억원(09년 480),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10억원(신규), 읍천항 종합정비 개발 5억원(신규), 양성자 가속기 설치 120억원(09년 190), 3대문화권 관광기반 조성사업 250억원(신규) 등이다.
구제역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북도가 도내 모든 가축시장을 휴장하도록 한 가운데 경주지역 3곳의 가축시장도 지난 20일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경주에는 외동(경주 포함), 안강, 어일 가축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도는 가축시장 휴장과 함께 도내 10개 축산물작업장(도축장)에 대해서는 가축위생시험소 축산물방역관으로 소독책임자를 지정 출입하는 전 차량에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가축시장 휴장으로 출하를 하지 못하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농협지역본부와 협의 도내 17개 지역축협에 ‘가축중계매매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도의 방침에 따라 지역 내 3곳의 가축시장을 임시휴장 조치했으며 재개장 시기는 전국적인 상황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훈 도의원(한나라당·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4년간 도의회 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직접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2시 건천·서면·산내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자신의 선거구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진다.
지난 20일 때 아닌 겨울비가 내리면서 경주 곳곳에서 겨울안개가 피어올라 사진작가들이 촬영을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경주의 삼능숲에도 빽빽한 소나무와 안개가 어우러져 몽환의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좋은 그림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셔터를 누르기에 바쁜 모습이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가 보문관광단지 호수 주변에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신라 설화를 내용으로 하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를 추진하는 등 올해 다양한 민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관광개발공사는 민자로 650억원을 투입해 보문호 주변 7.5㎞ 구간에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객차 3량짜리 5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공사는 오는 2월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는 또 보문호에 신라설화를 내용으로 하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도 추진하고 있다.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 사업은 공공부문에서 20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공연시설은 민자가 부담하는 방식이다.이와 함께 명품 아울렛 신축사업도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된다. 모두 352억원이 투입되는 아울렛은 연면적 3만1967㎡ 규모로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공사는 이밖에도 올해 39억원을 들여 4㎞ 구간의 보문호 순환 산책로를 정비하고 단지 활성화를 위해 트라이애슬론, 클라이밍 대회와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계획의 하나로 민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렛은 봄부터 사업이 시작되고 모노레일과 수상쇼도 제안공모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경영위기농가의 자산처분손실을 막고 경영회생을 돕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2월 19일부터 예비후보등록 후 운동 읍면동 지역마다 예비후보 넘칠 듯 2006년 지방선거에서 총 14명이 출마한황성·용강 선거구 이번에 최다 출마 깨나 친박연대, 한나라당 공천 끝나면 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별로 대항마 낼 수도 현역 의원들끼리 공천대결 불가피일부 출마 예상자들 예의주시하며 침묵
경주시 천북면의 부추작목반은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부추를 생산해 본격적인 출하시기인 3.4월에 비 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천북 부추작목반은 농산물 규격상품화와 공동출하를 위해 2512㎡의 부지에 공동 집하장(496㎡)과 저온저장고(132㎡)을 갖추고 30여회원이 부추 50헥타를 재배해 년간 약 3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 있다.천북은 특히 토질이 좋아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해 쌀과 야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한편 부추는 예로부터 특이한 냄새가 나고 매운 맛이 돈다. 씨는 구자라 부르고 한방에서 비뇨기성 질환과 건위에 쓰며 또 기양초라 해 강장제·강정제로도 사용한다.
정열을 쏟아 용트림하는 청년연합회를 만들겠다는 다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에서는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2010년 2월부터 12월까지 2, 4주 토요일에 집단상담, 가족미술치료, 문화체험활동을 통한 청소년 및 성인지적장애인 가정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주말프로그램인 “가가호호 박장대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경주선덕 로타리 클럽(회장 한순희)회원들은 결혼 이주민여성 18명과 함께 밑반찬을 같이 만드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회원 일동은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주민 여성들에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고 이날 만든 밑반찬을 불우한 이웃(30가구)을 방문, 반찬을 전달하며 봉사의 의미를 다졌다.
민족통일 경주시 협의회(회장 정학진)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시의장, 도명호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 회장외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 경주시협의회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경주시체육회는 오는 4월 3일 오전 8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에서 제19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전국마라톤 동호인 1만2000여명(내국인1만명,외국인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사)전통문화진흥회(이사장 김수현)와 안전운전지킴이운동본부 청소년안전센터(공동대표 김상호, 김기임)는 지난 7일 신라소리연희단회관에서 김수현 이사장과 김칠룡 본부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단체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자연보호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대표 김헌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서라벌대학 원석 컨벤션 웨딩홀에서 최병준 시의장, 이상표 도부의장, 박병훈 도의원, 최병종 주민생활지원국장, 이만우 시의원, 최학철 전의장외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 제15주년 기념식 및 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헌규 대표는 개회사에서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는 운동에 전 세계인과 함께 앞장서야 한다. 우리도 새로운 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과 함께 작은 것에서부터 이를 실천하는 시민정신 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민간 환경단체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자연보호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새해 건강하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을 비롯한 발전소장과 임원등이 참석한가운데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빌딩에서 전체 사업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짐대회를 가졌다.이는 한수원이 “올 한해 원전을 안전 운영하겠다”는 결의와 함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한수원이 앞장 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우리 기술로 만든 원전을 UAE에 수출하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한수원은 20기의 원전을 안정적으로 운영,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발전소장들을 긴급 소집해 안전운영 태세에 돌입했다. 발전소장들은 이날 ‘발전소 안정운영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통해 발전소 안전 최우선 운영과 안정적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전력수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역특별회계사업 국비280억원을 확보해 추진중에 있다.이 제도는 신규투자를 통해 추가고용을 창출한 관내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투자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자등록증상의 사업장기준으로 비수도권에서 3년 이상 제조업 또는 제조업지원서비스업을 영위하면서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인원이 증가된 기업이며 종업원 1인당 월 5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경주시에서는 지난해 26개 기업 180명이 신청해 국비 9억1400여만원, 도비 1억1000여만원을 포함한 총 11억43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지급 중에 있다. 올해도 시는 7억7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내 기업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경주시 지역경제과에서는 연중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규투자를 통해 추가고용을 창출한 모든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경주시 동천동 헌덕왕릉 주차장에서 ‘2010년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인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마련되었다.이 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80명으로 작년 동천동 산불 피해지와 지역내 숲가꾸기가 필요한 지역을 정비 할 계획이다.지난 12일 한파에도 불구하고 보문단지 입구도로변의 산불 피해목을 제거하는 일을 시작으로 각종 봄 축제를 대비해 경관복구 조림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