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방폐물을 현재 건설중인 방폐장으로 해상운송을 하기 위해 시험운항을 준비하고 있지만 지역 선주들과 어민들이 조업 피해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며 운항을 반대하고 있어 고민에 빠졌다. 관리공단은 당초 우리나라 최초의 방폐물 수송 선박인 ‘한진청청누리호’를 이달 초에 시험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어민들의 반발이 거세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선주와 어민들은 2600t 규모로 방폐물을 최고 1000드럼까지 실을 수 있는 대규모 운송선을 운항하면 어로 피해와 해상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주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어업인들을 중심으로 피해대책을 위한 협의회를 만들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관리공단은 “포항 항만청에 문의한 결과 운항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항로지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며 “현재 협의는 하고 있지만 운항을 해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피해를 예측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관리공단은 방폐장 건설이 연약한 암반으로 30개월 지연됨에 따라 저장 능력이 포화 상태에 달한 울진원전의 방폐물은 방폐장 내에 완공한 지상시설인 인수저장건물에 임시 저장할 계획이지만 방폐장 안전문제와 주민들과의 마찰로 경주시에 사용승인 신청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매년 매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자체에서 건립한 APC로서는 전국 최우수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지난해 물량은 8719톤으로 금액은 190억 86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려 2008년 7762톤, 144억4000만원에 비해 물량은 12.3%, 금액은 32.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의 경우 14개 품목에 총 800농가가 참여해 해마다 참여농가가 늘어 나고 있으며 매출실적은 지난 2006년도에 19억원을 시작으로 2007년엔 89억여원, 2008년엔 144억원 등 매년 평균 6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시비로 입고 100%, 출하 50%의 물류비와 선별비(20%),저장보관료(20%),공동선별비(20%), 포장재비(80%)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품을 APC에서 판매 후 정산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어 농가의 인력절감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 공동브랜드인 ‘이사금’을 집중 홍보해 품질균일화를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 매출량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편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농협중앙회 연합사업단평가 및 농림부주관 공통마케팅 조직부문 등에서 3년 연속(‘07˜’09) 전국 1위를 수상했다.
경주경실련은 지난 22일 정진철씨(62)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날 시민들은 시민단체들의 알량한 수법이 뭔지를 훤하게 알고 있다. 시민단체라는 간판아래 권력의 편에 서서 권력비판세력을 몰아 부치는 권력단체로 타락했다는 인식에서 벗어 나야 한다”며 “시민단체가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본연의 역활을 다 하려면 먼저 자기반성이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정 집행위원장은 또 “경주경실련도 숲을 안밖에서 보는 안목으로 시민생활을 관찰해 대안을 제시하는 건전한 비판자와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 경실련을 주장형운동에서 숨겨진 정보가 시민들에게 터져나가게 하는 정보기반형 운동으로 바꾸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의 참여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정 집행위원장은 “회원 각자가 전문가의 영역으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실 공히 시민운동의 사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정 집행위원장은 올 한해동안 첫째, 시민과 같은 곳을 바라 보도록 한다. 둘째, 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이슈를 선택해 집중한다. 셋째, 사회적으로 책임있게 발언하고 행동한다. 넷째, 설립취지인 경제정의 실천을 정직하고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표현한다는 활동목표를 설정해 주력하기로 했다. 정 집행위원장은 경주전화국 고객대표자회의 초대회장, 민족통일 경주시협의회 사무국장, 경주중고총동창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손생보 총괄법인 주식회사 일성TS의 경주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신라문화원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신라문화체험장에서 서울, 경기권의 30여명의 초등학교 체험지도 교사들이 경주 수학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이번 팸투어는 수학여행이 체험과 테마 위주의 답사프로그램으로 변화함에 따라 수학여행의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오는 10월중에 경주에서 개최돼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게 됐다. 대통령직속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지난22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10월 회의는 경주에서 각각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관계부처 간 검토회의를 거쳐 회의 규모와 성격, 공항 접근성, 회의 및 숙박시설, 지방의 국제회의 산업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최지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상승 시장은 “이번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는 수행원과 취재진 등 1천여 명이 동행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과 우수한 숙박시설을 갖춘 신라천년고도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학습을 위한 ‘경주글로벌타운’ 조성이 예산확보 때문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임종성 경주교육장은 지난 27일 경주시의회 전체의원간담회에서 경주글로벌타운 조성계획을 비롯한 중학생 학력향상을 위한 보충수업 실시, 학교 수도요금 감면 등 경주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경주교육청의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경주 서촌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밤과 낮의 일교차가 심한 곳으로 이곳에서 재배된 서촌조생 단감은 육질이 연하고 당분 함량이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 이곳은 전국 최대 단감 주산지(90ha)로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을 골라 만든 꿀곶감은 최고의 명품으로 전국적으로 시판되고 있다. 또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경북도 농업기술원의 우수농특산물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형산강 상류인 서천은 철새들의 도래지로 각종 새들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10월 말부터 찾아오는 겨울철새로 쇠오리, 고방오리, 알락오리, 홍머리오리와 텃새인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이 주류를 이루고 일부만 북쪽으로 날아가는 백로류(왜가리도 포함)와 고니(백조)도 가끔 보인다. 올해는 논병아리가 풍덩 풍덩 제 몸을 물속에 던져 먹이를 잡는 모습이 곧잘 눈에 띈다.
경주우체국(국장 우상익)은 위험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빈곤층을 위해 지난 4일 소액서민보험제도(만원의 행복보험)을 출시했다.이 보험은 우체국의 공익재원 약 23억원으로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고 가입자의 본인 부담을 전체 보험료의 약 30% 수준인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해 저소득층이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내달 2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겨울방학 신라탐방 패키지’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랑이 해에 경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호랑이 기운을 선사하기 위해 패키지 이용객에게 백호랑이 기념품을 증정한다.
겨울철에도 얼음 구경이 힘든 경주지역에 겨울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는 환상의 얼음폭포 명소가 생겨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TX 경주 구간이 G20 정상회의에 맞춰 오는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건천읍 화천리에 건설 중인 KTX 신경주 역사도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경주 역사는 대지면적 9만8840㎡, 연면적 3만693㎡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지붕은 고도 경주의 상징성을 부여해 한옥형태로 꾸며졌다.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전국 골프장이 정상영업이 어려운 가운데 고도 경주의 골프장이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는 보문GC, 신라CC 등 회원제 4개, 대중제 8개 총 12개(206홀)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 클러스트 지역으로 동해안 기후의 특성상 동절기에도 눈이 거의 내리지 않고 기온 역시 낮에는 영상권을 유지하고 있어 1월중에도 휴장 없이 정상영업중이다.지역자체가 천년의 역사문화자원과 보문관광단지와 같은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방학시즌을 맞아 골프와 가족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동절기 수도권 골프객들이 숙박 패키지로 이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지역으로 권하고 싶은 곳이 바로 ‘경주’이다. 특히 2009년부터 경주지역 골프공동예약센터(054-745-1672)를 운영하고 있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골프전문여행사(은하항공, 삼일골프, 그린윅스, 하나골프)를 통한 패키지 상품(골프장 - 보문GC, 경주CC, 서라벌CC, 제이스CC, 숙박시설 - 경주교육문화회관, 콩코드호텔, 한화콘도, 대명콘도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보문GC의 경우 주중예약은 1주일 전, 주말은 해당 화요일 각 오후 1시에 인터넷(http:golf.ktd.c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도권 고객은 보문관광단지내 호텔,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김정호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경주는 겨울철에도 눈이 오지 않고 기후도 포근해 동절기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지인거 같다”며 “앞으로 수도권 골프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임일중)는 지난 달 21일 경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지난 5일 경주시 종합민원실 건축상담실에서 건축민원 상담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경주 최부자를 소재로 방영중인 KBS 1TV 역사 드라마 ‘名家’가 지난해 선덕여왕에 이어 인기 역사드라마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 드라마는 조선시대 후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는 시대적 배경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를 소재로 한 역사드라마로 기존의 부자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속에 정당한 부의 축적으로 도덕적 부의 행사과정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경주 최부자집은 이탈리아 메디치가에 버금가는 한국의 명가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우리문화의 전통과 긍지를 현대인들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주연배우로 차인표, 한고은, 김성민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16부작으로 매주 토 · 일요일 저녁 9시 40분에 방영되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해 선덕여왕의 방영으로 경주의 홍보효과와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 역사드라마 ‘명가’의 방송으로 올해도 경주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관광도시로 부각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김종신)은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전문기능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이번 인력충원은 해외 원전수출과 국내 신규원전 건설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원전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정규직 신입사원 1000명을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며 201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23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공고는 지난 18일 공고하고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를 통해 접수한다.또 한수원은 국내외 원전사업 확대에 대비한 예비 기술인력 양성과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3년간 1000명의 원자력 인턴사원과 3000명의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원자력인턴사원은 미래 추가원전수요에 대비해 국내 주요대학의 원자력 관련학과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아 원전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로 육성하기로 했다. 인턴사원으로 채용된 인력들은 정규인력 수요가 발생하면 50% 수준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나머지 인원은 인턴사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경우 정규직 채용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한편 한수원은 원전건설 전문기능 인력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2012년까지 300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약 1000명의 전문기능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KTX 신경주 역사가 G20 정상회의에 맞춰 오는 11월 개통될 예정이다.이번에 개통될 KTX 신경주 역사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며 대지면적 9만8840㎡, 연면적 3만693㎡의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승강장 4홈, 8선으로 경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이상 걸리는 시간을 2시간으로 줄일 수 있게 돼 획기적인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 경주 역사의 지붕은 문화유적지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한옥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은 야외광장, 녹지휴게공간, 문화재 전시장이 조성되고 있다.또 오는 5월까지 KTX 선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6월부터는 대구-부산 구간까지 시운전을 거쳐 11월 개통할 계획이다.한편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은 이 일대 198만㎡에 1단계로 신경주 역세권 복합신도시와 첨단시설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공사를 오는 201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인근에 들어설 양성자 가속기 건설 사업도 편입토지에 대한 매입과 문화재 발굴조사, 부지정지 및 진입로 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KTX 개통과 함께 신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한다.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34차 회 현지실시를 거친바 있고 오는 7전문가 예비실사와 세계유산위원를 제출했다. 3회에 걸친 국내외 하고 세계유산위원회 등재신청서도, 안동시와 실무위원회를 구성재 추진을 위한 문화재청 및 경북양동·하회마을 세계유산 공동 등명소로 육성하기위해 지난해 1월 문화유산에 등재해 세계적인 관광역사마을인 양동민속마을을 세계한편 시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템을 구축한다. 제422호) 등 목조문화재 방제시스첨당(보물 제411호), 관가정(보물 문화재인 향단(보물 제412호), 무또한 오는 6월까지 마을내 목조한 하천을 정비한다.복원하고 마을 내 배수로를 비롯비 30억여원을 들여 20동을 정비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고 퇴락된 가옥을 연차적으로 복민속마을의 원형을 되찾고 노후하또 가옥정비사업을 통해 전통 다.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화유산을 전시 보관하고 관광과 이 전시관은 양동마을 내 중요 문해 유물전시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80억원을 투입나가기로 했다.원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해 을 들여 양동민속마을을 정비 복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90억여원
경주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조기에 시행해 저소득층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우선적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해 150동의 화장실을 개선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거용 단독주택의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전 지역으로 하되 문화재 주변 또는 오수지선이 설치된 지역과 저소득 영세민을 우선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2003년부터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매년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1000여 동의 화장실을 개선했다.
경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총 356필지 35만2647㎡를 매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