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의 한 테니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소방관이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조했다. 31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25일 이곳 테니스장에서 공을 치던 70대 김모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같은 장소에서 운동하던 경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장성희 소방..
경주경찰서는 1억5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경주농협 황성지점 김정은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싱범은 카드 발급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여 핸드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김정은 과장은 피해자가 현금 이체 전 도움을..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 ‘GK-SBR’의 페루 진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 실무단이 페루 리마시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하수처리장 건설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장 등 ..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항 100주년을 맞은 감포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주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알리기 위한 것. 시는 감포항을 수산업 중심에서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전환하고..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개막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가로경관정비에 나선다.시는 10월까지 56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가지 도로변과 경주역 등 주요 진입도로에 꽃 조형물과 띠녹지 등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꽃 조형물은 경주의 사계절을 담은 독창적인 디..
경주시가 2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대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이 있는 동국대경주병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57곳과 한의원 4곳이 운영한다.휴일지킴이 약국은 119곳이..
설 연휴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보문호반광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먼저 보문호반광장에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5 을사년 설날맞이 이벤트’(부제: 얼싸(乙巳..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최종 통과로 총사업비 약 8028억원 규모의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대규모 국책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형산강은 동해안에서 경주IC 인근 나정교까지 이어지는 국가..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광역추진단)이 23일 공식 출범했다. 광역추진단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내 사무실 새단장을 마치고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상회의장을 비롯해 미디어센터 등은 이미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AP
경주지역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된 건수가 총 20건으로 확인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023년 단속된 21건에 비해 1건이 줄긴 했지만 꾸준히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특히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경주시가 특례보증·이차보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시비 총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경주시는 고환율·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경주시 운전자금 800억원, 경북도 운전자금 301억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200억원 등 총 1301억원 규모의 융자추천이 가능하다.
경주시가 지난 21일 시민과 함께 하는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서 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했다. 이날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힐튼 경주가 세계적 명성을 가진 이탈리아 출신 셰프 ‘다비데 카델리니(Davide Cardellini)’를 신임 총주방장으로 영입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힐튼 경주는 그의 영입은 미식 수준을 더욱 높이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호텔의 국제적
경주시가 ‘APEC 지정음식점·월드음식점’ 150곳, ‘APEC 안심숙박업소’ 20곳을 지정한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정상과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12억3300만원(도비
황성동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피해자 가족들이 가해자에 대해 살인미수라며 엄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피해자 A 씨는 지난 12일 황성동 술집 인근에서 피의자 B 씨에게 복부를 칼에 찔려 응급 수술을 받았다. 피해자 가족은 사건 발생 전 피의자가 자신의 SNS에 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복지 수요가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지자체의 지원만으로 모든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주민 참여 기반의 조직
경북남부보훈지청이 다음 달 21일까지 대학생 SNS 기자단 ‘보훈프렌즈 4기’를 모집한다. 보훈프렌즈는 ‘보훈’과 친구를 뜻하는 ‘프렌즈’의 합성어로, 보훈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훈을 친숙하게 알리는 활동을 하는 기자단을 뜻하며 2021년 첫 발족 후
기획재정부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공개했다. 39개 정부 기관, 313건의 제도와 법규 사항이 신설 또는 변경 사항이 담겨 있다. 이에 본지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고,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