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997년 산불이 일어났던 서남산 지역에 조림을 하면서 비파골 잠늘골 3층석탑 근처에 소나무를 심고 탑 옆 골짜기 절터에다 단풍나무를 심어 예산낭비와 함께 절터의 문화재를 훼손했다는 지적이다.
안압지 주변과 첨성대 동편에 조성한 연꽃단지와 야생화단지에 여름꽃들이 활짝 피어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안압지 주위에 지난 2005년부터 조성한 5만여㎡ 규모에 식재된 3만5천여본의 대단위 연꽃단지에는 백연을 비롯한 홍연, 황연 등 연꽃망울이 일제히 아름다운
경주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안압지(사적 제18호) 녹조를 없애기 위해 예산을 들여 양수기까지 설치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 시는 작년에 안압지에 녹조를 없애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주출신 경제인 및 중소기업인 초청 고유가 및 쇠고기 협상 등 경제현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간담회가 오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5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일 이진구 의장(무, 탑정·황남·선도), 이진락 부의장(한, 외동·불국·보덕)을 선출한데 이어 4일 오전 제1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함께 위원장을 선출했다.
경주시가 고유가 시대 파고를 넘기 위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청사의 전기 점멸 방식을 키 홀더(key holder) 방식으로 개선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키로 했다. 시는 현재 시 청사에서 사용하는 전기스위치를 키홀더 방식으로 개선할 경우 연간 1천만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열사병, 모기매개성 질병 및 소 기립불능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혹서기 가축질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신라문화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경주의 관광명소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경주엑스포공원 내 시간의 정원과 백결공연장 앞에 있는 살구나무 55그루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관람객이 그 자리에서 바로 따먹기도 하고 담아가기도 한다는 것.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부(지부장 서동부)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안보 현장인 주요 사적지순례견학 및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21세기를 이끌어갈 확고한 국가관과 미래지향적인 사고 능력의 지도자를 지향하기 위한 제3회 청소년 안보사적지순례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범죄 없는 살기 좋은 경주건설을 위해 우범지역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치안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시가 설치하게 될 방범용 CCTV는 경주경찰서와 협의해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어린이 공원을
지난 4일 오전11시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5회 임시회에서 이상효 도의원(한나라당·경주)이 최다득표로 제1부의장에 선출됐다. 5명의 후보가 나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선거에서 이상효 도의원은 54명의 출석 도의원 중 28표를 얻어 타 후보들을 물리치고 임기 2년의 제1부의장에 당선됐다.
박병훈 도의원(한나라당·경주)이 지난 8일 경북도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당선됐다.박병훈 부위원장은 “항상 도민의 뜻을 받들어 한단계 성숙된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상 강화는
경주시의회는 10일부터 집행부에 대한 2008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본청 및 사업소 감사를 실시하는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익수)는 10일 오전 10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전략실, 감사담당관실, 기획문화국, 시립도서관, 보건소, 노인전문간호센터 감사를 시작으로 △11일=자치행정국, 문화복지회관,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농업기술센터 △12~13일=현장확인 △14일=건설도시국, 수질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의회사무국 △15일=주민생활지원국, 국책사업추진지원단, 사적공원관리사무소 △16일=미진한 부분 보충질문 등을 실시한다.
이창호 사장(61·세화기계(주)·외동읍 문산리)의 고향은 의성이다. 울산으로 유학을 와 울산공고 기계과와 울산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한 뒤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18년 동안 배우고 기계와 씨름하며 이룬 기술로 1995년 외동읍 문산리에 소규모 개인공장을 열었다. 차가운, 때로는 뜨거운 쇠붙이를 완제품으로 만드는 기술이야 말로 자신의 인생 그 자체였다는 이 사장은 기계와는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엔지니어의 자존심이 넘쳐났다.
수은주가 36℃를 오르내리는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는 밤에도 수그러들지 않아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고 너무 더워서 죽음에 이르는 사람까지도 있다. 경주 산내에서도 국토순례를 하던 여대생이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쩌면 지구촌 자연환경이 우리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7일 오후 대구와 경북도내 9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경북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한주 동안 낮 최고기온 28도에서 최고 36.4도까지 올랐고 최저기온이 23~26도를 기록해 열대야에 버금가는 날씨를 보였다.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오후 3시쯤 국토대장정에 나섰던 대구 모 대학교 4학년 서 모양이 갑자기 쓰러져 동국대경주병원에 후송됐으나 5시40분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현곡농협(조합장 김용래)은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08 농촌사랑 어린이 그림ㆍ글잔치 대회 수상자에 대해 해당 학교를 방문해 시상 했다. 이 대회에서 현곡농협은 동시, 산문, 그림에 293점의 작품을 출품해 대상1명, 은상1명, 동상3명, 장려상 12명 등 총 17명이 수상을 했다.
경주시 보건소와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학생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제7회 경주시장기 초등학생 건강줄넘기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적장애인에게 강도상해 혐의의 누명을 씌운 50대 남자가 검찰의 추적끝에 들통났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9일 강도상해 피의자 이모씨(46·무직·지적장애인)가 피해자 윤모씨(50)의 허위진술때문에 구속된 사실을 확인, 지난 8일 이씨를 석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