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2008년 4·9국회의원 선거 후유증이 올 한해 지역 사회를 지배했다. 1년 만에 다시 치러진 4·29국회의원 재선거는 그동안 선거 때마다 거론되던 인사들이 대부분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후보자 홍수를 이뤘다. 그리고 입후보 등록 후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와 무소속 정수성 후보 양측에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이 각각 포진해 대립했다. 선거 과정이서도 진실게임으로 순탄하지 못했다. 작년 4·9총선에서 패했던 한나라당은 지도부들이 모두 내려와 총력을 쏟았지만 박근혜 정서와 반 정종복 정서를 극복하지 못해 정수성 후보가 당선됐다. 그러나 아직 정수성 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하지 못했고 정종복 전 의원이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경주시당협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대립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최고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향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설정 제시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09 경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
최 신임 회장, '건전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동문간의 화합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박차양)는 지난 16일 결혼이민여성과 직원들이 동지 팥죽을 만들어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현곡농협 김용래 조합장은 최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었다. 김 조합장은 지역 내 25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라면 128상자와 국수 25상자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원로조합원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경주시는 2007년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양남 파프리카 재배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상품을 출하했다. 이는 시가 FTA로 인한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대응하고 농가 고소득 품목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도 시범사업으로 양남면 환서리에 양남파프리카 영농조합 법인(대표이사 김종락)을 1.2ha의 하우스 면적에 파프리카를 재배해 2007년도 11월에 일본으로 전량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창단한 경주시민축구단이 올해 총 32라운드 경기를 치른 결과 13승9무10패로 17개 구단 중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민축구단은 올해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했으나 중위권 진입과 2010년 FA컵 축구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송연의 아쉬움에 각기 다른 이름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베풀지 못한 미안함에 이웃사랑을 서두르는 사람들. 크리스마스의 설레임. 아기예수, 화이트 크리스마스, 산타크로스, 선물, 사랑. 이 모든 단어들이 12월의 트리처럼 반짝인다.
지난 16일 현곡면 남사리 남사재에서 발생한 대형교통사고로 17명이 유명을 달리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는 것은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먼저 슬픔의 충격에서 빠져 비통해하시는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이날 참사는 황성동 유림경로당 소속 노인들이 건강식품 회사가 주선한 온천관광 및 건강체험을 다녀오다 관광버스가 경사 40도의 30여m아래로 굴러 떨어져 발생한 것이다. 유림마을에서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며 친구로, 이웃사촌으로 정을 나눠왔던 이들의 안타까운 사고소식은 유가족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주에 유명한 기생 홍도(紅桃)가 있었다. 조선 시대 홍도라고 부른 기생은 많았으며, 일제 때 대중가요 ‘홍도야 울지 마라’의 홍도와 무관하다. 경주에서 불국사 방면으로 가다가 동방역을 지나면 통일전 삼거리를 만난다. 이곳을 조금 지나 왼쪽 농로와 민가 사이 좁은 길을 따라가면 철도 지하도가 나오고, 계속 동쪽으로 오르면 민가 제일 안쪽에 홍도 무덤과 묘비가 있었다. 뒤에는 아름드리 소나무 몇 그루가 있었고, 앞에는 대나무가 무성하였다. 경주시 도지도 산 627-1번지다.
경주시 불국동주민센터 준공식이 지난18일 오후 2시 불국동주민센터 신축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백상승 시장과 정수성국회의원, 최병준 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경주경찰서장과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축하했다.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은 지난 12일 저소득 조손가정의 건강한 가족생활 영위를 위한 가족기능 강화프로그램 은빛부모와 아이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은빛부모와 아이들’행사와 이동복지관 사업 관련 산내면 결손가정 ‘우리가족행복여행’을 연계해 동리목월문학관, 불국사, 역사과학관, 대릉원, 첨성대등에 역사탐방과 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단합회 와 우리가족행복여행을 실시했다.
선덕여중 정재윤 교감(59)은 96년 화랑봉사회를 조직해 학생들과 불우이웃돕기운동, 물 절약, 환경보전, 우리고장뿌리알기, 독거노인 목욕봉사, 1문화재1지킴이 활동, 현산강 살리기 운동등에 적극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김장철을 맞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노인복지센터 직원, 한전KPS(주)월성제1정비사업소, 요양보호사, 사회복무요원 등 3일간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매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가 하고 있는 한전 KPS(주)월성제2정비사업소 또한 후원금과 함께 정성껏 만든 김치를 총79가정의 어르신댁에 직접 전달하는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경주교육청과 경주경찰서는 합동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 신라중학교 운동장에서 경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경주지역협의회,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시민단체와공무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범시민 청소년보호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남경주로타리클럽 부인회(회장 정금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3일 충효동 엠마누엘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이는 남경주로타리클럽 부인회에서 준비한 라면, 세제, 샴푸, 휴지, 과일, 치약, 과자등 8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 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지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콩코드호텔에서 2009 중증장애인 및 배우자, 활동보조대상자 및 도우미 초청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범배우자와 봉사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그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중증장애인 및 배우자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위해 개최된다.
225개 항목 농가 객실별로 3년마다 점검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각광
최근 국내관광의 트렌드를 주도 해나가는 농촌체험관광은 어느 지역 할 것없이 지역특성을 살려 최근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경주 또한 어느 도시 못지 않게 많은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한 각도로 개발되어 여느지역과는 달리 농가의 수익원과 경주관광의 한 꼭지점을 차지 하고 있다. 어쩌면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경주를 찾는 목적이 되어 버린 농촌체험관광은 그 하나의 예로 들수 있다.
위험한 도로·부적격자 운전 ‘예고된 참사’ 지적 관광갔던 유림경로당 노인 17명 사망·14명 부상 황성동 유림경로당 노인 30명을 태우고 온천관광 및 건강체험을 다녀오던 관광버스가 30여m 벼랑 아래로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해 유가족과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관련기사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