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사무소에서는 감포항 무료공영 주차장 상습 주차시비 근절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홍보계도를 강화하는 한편 주차 차단시설을 설치해 위반업소 제제 조치계획을 시행해온 결과 지금까지 단 한건의 주차시비도 발생하지 않았다.
깊어가는 가을 세월의 흔적을 담은 '황혼의 궤적'전이 지난 17일 부터 23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더해가는 도리깨질에 땀방울이 영글어 갈 때 콩들도 가을 하늘에 줄맺힌다. 만추의 즐거움은 때 이른 땡감. 부족한 정성을 더해가고 있는 농부의 가을은 분주 하다. 흘리는 땀방울만큼만 거둘 수 있기를. 내가 흘린 땀방울에 욕심이 없기를. 내안에 쌓여가는 곡식들이 다가오는 추위를 막아줄 만큼 넉넉하길 바란다. 들녘이 새하얀 눈을 이불삼아 잠들 때 농부의 가슴에도 쌓아놓은 곡식만큼 만추의 즐거움과 휴식이 찾아오리라.
경북개발공사는 2006년 3월 외동 제2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2009년 9월에 준공을 하면서 33개 공장 부지를 32개의 업체에 모두 분양을 끝냈다. 그러나 입주예정업체들이 공장부지의 경사면으로 인해 공장건설에 문제가 있고 오폐수 관로설치 위치 또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면 아화리 방면 4번 국도에는 지금 주민들이 서면시립화장을 반대하는 의지를 담은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경주시의회의 시립화장장 부지 기부체납에 대한 승인여부에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시 시립화장장 현대화사업 부지선정문제를 두고 1년6개월째 경주시와 서면주민들 간에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마을공동 명의의 부지를 대체부지로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8일 백상승 시장을 면담한 서면시립화장장 반대추진위원회 대표들은 서면 시립화장장 부지선정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면서 현재 부지로 선정되어 있는 곳은 개인 소유로 기부체납을 받아들여 운영권을 준다면 특혜라고 주장했다.
경주 화랑회(회장 이민형)는 지난 9일 북천체츅시설 내 족구장에서 경주고 선후배 11개 기수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체육대회를 가졌다 . 이날 행사에는 경주중고 총동창회 이상문 사무총장, 김태하 변호사, 이민형 회장, 김태훈 상임부회장, 김두환 사무국장을 비롯한 선후배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대회를 갖고 선후배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청년회의소(회장 정병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17차 한국청년회의소 임시 총회에서 한국청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이하 전국대회)를 경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경주청년회의소에서 3년의 준비과정을 거치고 2번의 고배 끝에 이룬 성과로 경주JC가 전주JC를 압도적인 누르고 유치한 40년만의 쾌거로 평가 되고 있다.
▲2010년 경북지구 회장 당선 소감과 계획은? =경주청년회의소 2009년 회장을 역임하면서 본업인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소재 (주)노당기와의 대표로 4대째 이어받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대회를 위해 쉬는 날 없이 전국을 다니며 홍보를 하도록 회사에서 뒷받침을 해주신 아버지께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답의 길은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올 한해 경주JC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한 결과 경주지구회장에서 경북지구 각 로칼 회장에 추대돼 지난 9월 18일 경북지구 100차 임시총회에서 경북지구회장으로 당선됐다. 지금까지의 JC열정으로 경북지구를 힘차게 이끌어 가겠다.
지난 14일 오전 5시10분경 경주역 앞 전파상인 유명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번지면서 가옥 5채를 태우고 오전 5시30분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오전 6시25분경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제는 유명사에서 발화해 뒤편 가옥으로 번지면서 전파상과 가옥 5채가 전소했으며 3채에는 주민이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가 지난 9일 새벽 1시경에 공무원 25여명을 동원해 시청 앞에 설치된 민주노총 천막농성장을 강제철거하자 이에 반발해 시청 앞 현관에서 기자회견 및 시 행정 규탄 대회를 가졌다. 이는 재활용선별장문제가 지난 5월부터 시작돼 재활용선별장의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와 민간위탁에 대한 반발로 경북일반노조측과 시가 현재까지 마찰을 빚어온 가운데 시에서 시위를 근본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해 시청 현관 앞을 화단으로 봉쇄하는데 이어 시청 앞 정문에 위치한 농성장을 강제철거하면서 발생되었다.
월성중․경주정보고 총동창회는 지난 11일 오전 9시 통일전 주차장에서 ‘제 12회 월성중․ 경주정보고 전국동문가족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하 교장과 월성중․경주정보고 임직원들을 비롯해 전국동문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신제를 올리고 남산등반을 시작해 1시간동안 산행을 하며 동문가족들의 화합을 다졌다.
경주세무서(서장 손승락)는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한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해 지난 9월30일까지 5개월 동안 155명에게 무료 세무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서비스는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세금고충이 생업유지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설치된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해 이루어졌다.
만추
경주시청 세정과에 근무하는 권상택씨(56, 징수담당)가 내남생활체육공원 준공식 겸 면민화합 체육대회를 앞두고 내남면체육회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 지역체육발전에 이바지함으로서 면면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경주시는 면민 복지 향상과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로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 하고자 내남면에 체육시설이 조성돼 17일 오전 10시 준공식 겸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레일 대구본부 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소장, 이영우), 시나브로봉사단(단장, 김국진), 미래로봉사단(단장, 이영숙)원 28명은 지난 15일에 자매결연 마을인 경주시 건천읍 산내면 우라1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시행 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인기 프로그램인 '3시 콘서트'가 이번 10월에는 포크송, 락, 경극 등이 추가돼 이전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해 진다.
한진열 사장은 경주시 천북면 에서 한진농장(양계업)을 하고 있으며 농장에는 경주개 동경이 3마리가 자라고 있었다. 공기 맑고 물 맑고 한적한 전원마을은 동경이들이 자라기에 좋은 장소였다.
강경 손경호 시인의 문단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문학시비가 지난 14일 세워졌다. 경주시 현곡면 소현1리 손순효자비 정각 뜰악에 세워진 비는 손씨 종친회에서 손 시인의 작품 '사모곡' 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