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한 제20회 해외 한국문학심포지엄과 제19회 해외 한국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6일 오후 6시 베트남 호치민시의 동칸(Dong Khanh)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주시는 자전거문화정착조성사업으로 자전거 전용 시범도로 개설, 미개설 자전거도로 조기 건설, 열차와 자전거를 결합한 역사탐방 상품 개발, 학교 및 공공시설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신월성원자력 1,2호기 시운전과 발전소 운영에 대비해 제3발전소 조직을 신설하고, 초대 소장으로 강윤기 씨(55)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벤처창업동아리가 경상북도 2010년 캠퍼스 벤처창업동아리지원사업에서 공돌이들(회장 정보통신공학부 4년 이주환), Adventure(회장 경제학과 4년 김보람) 2개 팀이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돼 각각 도비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주소방서 안강119안전센터(센터장 이승우)는 지난 22일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을 방문하여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 신고사항을 안내하고 피난방화시설의 안전관리를 지도했다.
경주시와 지적공사가 합동으로 지난 3월4일부터 6월16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6월22일 도내 각 시·군 자연보호협의회-새마을회-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낙동강변에서 범도민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6.25 60주년 행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사진 좌) 불교아동학과(주임교수 이수경·사진 우)는 지난 18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불교아동학과 황옥자 교수 정년퇴임식 및 불교아동학과 동문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동국대 불교아동학과 졸업생들은 동문회를 결성하고 성원 스님(금강사 주지)을 초대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성원 스님은 후배들을 위하여 금강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기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하였으며, 또한 불교아동학과 동문회에서도 불교아동학과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성원 스님은 동국대 불교아동학과, 대학원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금강사 주지로서 거제, 통영 금강유치원장, 금강노인복지센터 대표 등을 맡고 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과 18일 서라벌여자중학교와 문화중학교<사진>를 ‘자원봉사 시범학교’(one&one school)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2010년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 마일리지통장 발급,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체험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는 자원봉사 시범학교운영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원봉사 문화조성과 함께 학교와 자원봉사센터가 긴밀하게 협조·지지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자원봉사활동에 접근·참여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현장체험교육을 접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형성 및 자아정체감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청소년 봉사학습(service learning)의 본의미를 회복하는데 있다. 자원봉사 시범학교의 정기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내 동아리 형태의 지속적이고 자발적 봉사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정효선) 산하 월성 색소폰 동호회는 지난 19일 ‘예티쉼터’를 방문해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성 색소폰 동호회는 본부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색소폰 동호회로, 200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시설 등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일잔치와 음악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이외에도 하계체련장 개장, 체육행사 등 사내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음악을 통해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월성 색소폰 동호회 송기상 회장은 “월성색소폰 동호회는 그냥 음악이 좋고 색소폰을 좋아하는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든 작은 소모임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회원과 꾸준한 활동으로 월성원자력을 대표하는 음악 동호회로 자리 잡았다”며 “연주를 즐겁게 들어주고 함께 박수 쳐주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더 열심히 연주 실력을 갈고 닦아 좋은 연주로 행복을 전달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보훈지청(지청장 정하태)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관내 경주어린이집 등 2곳에서 약 41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처음 실시한 행사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전문극단에서 나라사랑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한 인형극‘우린 하나야’를 공연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과 경주보훈지청에서 제작한 ‘대한민국을 내 가슴에’ 티셔츠를 입고 소형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 노래 및 율동을 가지는 시간을 부대행사로 진행하며 이 날 하루를 ‘보훈DAY’로 정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이번 한주동안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홍규)의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청마루’ 개관식이 지난 22일 오후 3시 거행됐다. 경북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주)대경건설이 시공한 청마루는 2009년 6월에 착공, 건축 연면적 1262.12㎡ 철근콘크리트조 판넬지붕 건물로 식당(422.52㎡)과 체육관(839.6㎡)용도로 총 공사금액 25억3900만원을 들여 완공했다. 권영수 도교육청 장학관과 임종성 경주교육감, 최양식 시장 당선자, 이무식 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장과 각 학교장,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여러 방으로 통하는 넓은 대청마루로 다양한 문화행사 및 휴식과 즐거움을 나누던 열린 공간으로서의 의미로 명명한 청마루 개관식 식전 행사로, 밴드 연주와 마술, 댄스 공연 등 학교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져 열광하는 학생들로 개관 축하 분위기가 고조됐다. 2001년도에 개교한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다가오는 U(Ubiquitious)사회에 적합한 각종 생활필수품과 장식 공예품, 아름답고 편리하도록 주거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꾸며나갈 신지식과 신기술을 겸비한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지역의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공예디자인, 세라믹디자인, 실내(건축)디자인과로 전교생 250여명이 각종 전람회와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홍규 교장은 개방형 초빙교장 공모제를 통해 지난 2007년에 취임해 도서관 현대화 사업과 운동장을 확장하는 등 학교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
제56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결과 과학작품 입상작 총 112편 중 경주지역에서 38편의 입상작을 배출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또한 과학전람회 지도에 따른 지도논문연구대회 입상자 총 78명 중 경주 지역에서 27명이 입상해 도내 23개 교육청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화학부문, 김가형, 정희원(산대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의 ‘삶은 감자는 식으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와 지구 부문, 전희수, 손지혜(금장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의 ‘왜 끓는 물은 불을 끄면 김이 더 많이 날까?’를 비롯한 특상 8편, 우수상 16편, 우량상 14편이다. 지도연구논문 입상은 농림수산부문, 황영훈(산대초) 교사의 ‘복숭아를 저장한 조상들의 지혜탐구’등 1등급 8편, 2등급 10편, 3등급 9편으로 전례가 없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주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각 부문별 도대표로 선발돼 전국대회에 나가는 것은 물론, 다수가 상위 입상을 하는 등 경주과학은 물론 경북과학을 빛내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주시배구협회(회장 손수혁)가 주관하는 “제3회 경주시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19일 신라공고와 용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시민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건강증진 및 건전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권만기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배구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초등2팀, 일반부10팀 등 12팀이 참가해 그동안 체육을 통해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손수혁 경주시배구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강과 체력증진 그리고 건전한 여가활동의 동기부여로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시민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더욱 돈돈히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우승/ 경주야인동호회, 준우승/ 안강배사모 여자일반부 우승/ 산대초등학교, 준우승/ 금장초등학교가 수상했다.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제21차 경북지구JC특우회 등반대회 및 독도사수결의대회가 지난 19일 경주 토함산에서 거행됐다. 남경주JC특우회(회장 김종형)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구JC특우회 전진환 지구회장을 비롯한 최양식 경주시장 당선자와 도·시의원, 경북지구 36개롬회원, 부인회원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 10시30분 토함산 등반에 앞서, 독도 영유권 공고화 및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네마현을 앞세워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조례를 제정하고, 영유권반환운동과 매년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는 일본에 대해 명백한 주권 침해이며 영토침탈의 시도임을 인식하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도발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동시에 우리 정부도 일본이 제멋대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폐기 및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해 명확하고도 강력한 외교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아울러 독도에 관한 법률적 근거와 실효적인 지배 강화를 위해 획기적이며 계획적인 투자로 독도의 영유권을 더욱더 공고히 하며 독도수호의 근본이 되는 울릉도의 발전을 위해 범정부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촉구하는 한편, 경북지구JC특우회는 민족의 섬 독도를 한민족의 자존심과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으로 수호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신라석조문화유산을 보수·복원, 후세에 전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동리목월문학관내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의 시 동인 모임 ‘시작나무’가 첫 동인지 ‘급습’을 발간했다. 시작나무 동인(회장 정태경)은 2007년 설립된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목월반에서 시 창작을 공부하고 신춘문예를 비롯한 각종 문예지를 통해 등단한 10명의 시인들이 모여 2008년 9월 27일 결성했다. 장윤익 학장을 비롯한 서영수, 김성춘, 손진은, 구광렬 시인을 지도교수로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창작물에 대한 자유로운 평가와 토론, 회원 간의 친목, 문학기행 등을 주제로 월 1회 모임을 하고, 시낭송회, 시화전, 작가와의 대화 등 자율적인 문학행사를 펼치고 있다. 첫 동인지를 내기까지 많은 토론과 준비를 하면서 그들만의 색깔에 대해 가장 오래 염려했다. 개성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 낼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그 가능성만큼은 제시해야 한다는데 동인 모두가 공감했다. 그런 준비과정에서 사진을 캐리커처로 대체하며 프로필을 간략하게 하고 ‘시작메모’를 써서 시작에 임하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비록 그 내용에서는 아직 미숙하지만 표면적으로라도 시의 간결성과 함축성에 따르고자 했다. 이들은 “시는 소설이 가지는 허구를 상상력으로 대체한다. 체험에 상상력을 더해야 시가 된다고 말한다. 그것이 자발적이든 넘침이든 놀음이든 아니면 무목적성이든 결국은 그것을 통해 우리가 이르고자 하는 고지는 감동일 것이다. 감동이 카타르시스이고 그 과정에서 존재로 소통되고 전환된다고 우리는 믿는다. 친숙하면서 낯선 한 구절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세공을 거쳐야 하는지 왜, 시는 몸으로 쓰는 것인지, 얼마나 더 많이 부딪치고 깨어져야 거기에 이르는지, 우리는 기꺼이 몸 사리지 않고 부딪쳐 보고자 한다” 고 발간사에 밝히고 있다. ▲권기만(문학저널 ’06 등단)/ ‘카페오감도’ 외 8편, ▲권오정(문학저널 ’06 등단)/ ‘길’ 외 4편 ▲박정은(정신과 표현 ’09 등단)/ ‘여백이 그리울 땐 간이역으로 가자’ 외 7편 ▲이경례(심상 ’06 등단, ’09 영남일보 문학상)/ ‘막간’ 외 7편 ▲이찬재(한맥문학 등단)/ ‘갈대’ 외 4편 ▲장병훈(현대시문학 ’06추천, 심상 ’08 등단)/ ‘급습’ 외 8편 ▲장선희(’08 월명문학상)/ ‘바이바이’ 외 8편 ▲정태경(정신과 표현 ’07 등단)/ ‘젖지 않고는 마르지 않는’ 외 8편 ▲한영채(문학예술 ’06 등단)/ ‘수런수런’ 외 7편 등 61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지역주민 자녀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를 위해 인근지역 감포고등학교 학생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400여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월성원자력은 지역주민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이 학교 학자금 지원을 비롯해 지난 3월 인근지역 고등학교 입학생 장학금으로 1000여만원, 6월 초에는 중고교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4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정우) 주관으로 지난19일 10시 통일전주차장에서 노사민정대표자, 기업인, 시민단체 회원, 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화합 등반대회를 가졌다. 남산 산행에 앞서 지역 산업평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 채택 행사를 통해 협의회 부회장인 이태현 부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다양한 시각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므로 모두가 노사화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공동으로 대처해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근로자 대표로 참석한 한국노총 시지부 서영기 위원장은 “노사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사민정대표들은 상호신뢰와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통해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