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지적공사가 합동으로 지난 3월4일부터 6월16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 운영반을 편성해 양남면을 시작으로 서면까지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평소 궁금했던 지적관련 민원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을 5회 운영해 150건/ 260필지의 민원을 상담·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16일은 도청 건축지적과와 합동으로 서면 아화 장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하고 면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지적민원실은 시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읍·면의 주민들에게 시청까지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뿐 아니라 교통비 등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지적행정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개선·보완해 하반기에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