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정효선) 산하 월성 색소폰 동호회는 지난 19일 ‘예티쉼터’를 방문해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성 색소폰 동호회는 본부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색소폰 동호회로, 200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시설 등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일잔치와 음악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이외에도 하계체련장 개장, 체육행사 등 사내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음악을 통해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월성 색소폰 동호회 송기상 회장은 “월성색소폰 동호회는 그냥 음악이 좋고 색소폰을 좋아하는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든 작은 소모임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회원과 꾸준한 활동으로 월성원자력을 대표하는 음악 동호회로 자리 잡았다”며 “연주를 즐겁게 들어주고 함께 박수 쳐주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더 열심히 연주 실력을 갈고 닦아 좋은 연주로 행복을 전달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