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에 소재하고 있는 초원공구(대표 김영대)는 지난 18일 용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20kg 백미 25포대(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강읍 안맥회(회장 이성덕)는 지난 19일, 2010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중 대기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차(500인분)를 제공했다.
지난 20일 오후 7시 보문 수상 멀티미디어 공연장에서 ‘G20 보문호 축제’ 개막식에 따른 경주시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단장 이강우)의 공연을 가졌다. 샌드 아티스트 김하준과의 협연으로 천년의 역사, 세계로 나아가는 고품격 이미지의 경주를 표현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선율을 선보였다. 경주시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지휘 김동욱)는 지난 7월 한중 청소년 교류캠프 오프닝 연주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친근한 클래식 위풍당당 행진곡외 5곡을 연주했다. 대한민국 국격 향상과 이미지 증진이 기대되는 ‘G20 재무 장·차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적 행사에 함께 한다는 자긍심으로 열정을 쏟고 위풍당당한 현악과 목관의 앙상블로 행사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제4회 경주서부지역 연합찬양대회가 건천 제일교회에서열렸다
자동차 부품의 기초 소재 산업인 단조품 전문 생산업체인 (주)한호산업 강동환(사진) 대표가 21일 개최된 ‘2010년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했다. 강 대표는 지역 토박이 기업가로 (주)한호산업을 설립해 현재500억의 매출을 올리며 2008년도는 300$ 수출탑을 수상했다. 2005년에 중국 북경에 ‘북경한호 기차 배건유한공사’를 설립해 해외까지 진출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 중소기업인이다. 특히 지난 2009년 상반기 자동차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 일자리 나누기를 전개해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150%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한국단조공업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해 중소기업 중앙회 납품단가 조정협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납품단가 현실화와 상생방안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시 레슬링협회장, 경주세무서 일일세무서장, 경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등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경주시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어려운 육상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은 지난 17일 2010 경주시농어촌지역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으로 결손가정과 학령기 자녀를 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녀양육 및 가족관계성 향상을 위한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뿌리깊은나무’를 연계해 추억나들이 ‘우리가족행복여행’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총 25명의 장애인 마라토너와 함께 뉴욕, 시드니, 베를린 국제마라톤 등 유명 해외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며 ‘누구나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한 푸르메재단이 지난 17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열린 경주국제마라톤대회를 통해 나눔 마라톤행사를 가졌다. ‘달리고 싶어도 달릴 수 없는 장애인들’이 올바른 재활치료를 통해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는 재활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배형진씨(영화 ‘말아톤’ 실제 주인공), 강지원 변호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더불어 이윤동(시각장애인), 박지훈-은총부자(희귀난치병)가 나눔의 전도사가 되어 <푸르메 희망천사> 마라토너로 참가했다. 특히 박지훈씨는 스터지-베버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은총군을 위해 두 부자가 함께 달렸다. 아들은 휠체어를 타고 아빠는 뒤에서 밀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배형진씨와 함께 사진촬영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나눔 마라톤에는 ‘푸르메희망천사가 달립니다’에 후원을 해주었던 시민들도 함께 달렸다. 총 190명의 푸르메 희망천사 마라토너가 지난 17일 오전 8시 경주실내체육관 앞에 모여 함께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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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소장 김원동)와 한수원 노조 월성본부 제2발 지부(지부장 오석종)는 월성 4호기가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받은 포상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월성원자력 김원동 소장과 오석종 위원장은 지난 19일 양남면사무소에서 관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5명에게 쌀을 구입해 전달했다. 김원동 소장과 오석종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해와 격려가 없이는 원자력 안전 운전은 달성하기 어렵다”며 “노사가 함께 전한 사랑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2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한국JC 제121차 임시총회 제1호 의안 ‘2011년도 한국JC 선거직임원 선출의 건’에서 전국의 352개 지방 수석대표들의 투표에서 정병태(사진) 경북JC 지구회장이 전체 투표의 92.4%득표율로 한국JC부회장에 당선됐다. 정병태 부회장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강한 책임감을 가슴속에 품고 조직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또한 JC의 기본에 충실하며 기본정신으로 돌아가서 신의를 중시하는 부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청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올바른 청년의식 운동에도 앞장서며 조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이 되고 항상 몸을 낮추어 겸손한 자세로 임하며 JC사업에서는 강한 추진력과 청년다운 당당한 자세로 행동할 것”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1999년 경주JC에 입회해 2009년 경주JC회장, 현재 경북지구JC 지구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문화고, 경주대학교,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주)노당기와 대표이사로 4대째 가업을 계승하고 있으며 부인과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존경받는 선배, 사랑받는 후배, 믿음 있는 동기’란 슬로건 아래 제23회 경주중고동문가족 등반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9시 남산 통일전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주중고 총동창회(회장 김일윤)가 주최하고 37·28동기회(회장 이경동)가 주관해 전국 각지에서 가족들을 동반한 경주중고 동문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등반대회는 통일전-삼화령-금오봉-팔각정터-남산부석-국사골로 이어지는 코스를 추억을 이야기하며 동문들과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1부 산행과 중식 후 열린 2부에는 7080리버사이드 밴드공연과 퓨전국악,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대형LCD TV,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동 회장은 “남산을 오르면서 마음의 고향 경주를 마음껏 즐기고 지난 세월을 이야기하며 동문의 정을 두텁게 하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주길 바라며 전국에서 힘을 합쳐준 동기들과 동문들께 환영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 10월 월례 특강이 오는 30일(토) 오후 2시 30분 수필가 윤재천의 ‘좋은 수필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해가 지는 들녘, 노을빛으로 물든 황금들판을 한참 바라보았다.
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지난 18일 근화유치원 원생 및 교사 14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상교육을 통하여 소방서에서 하는 일, 화재 발생시 대피법, 119 신고방법 등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평소 궁금했던 소방차 구경, 물소화기 체험, 기념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지난20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한상대 경북소방본부장,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 각 119안전센터장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보문단지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소방안전점검, 종합상황실 근무현황,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 및 출동대 편성 등에 관한 추진상황을 발표한 후, 힐튼호텔로 이동해 방재센터 및 주요시설물을 점검했다.
주)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 직원 가족동호회인 ‘화인회’가 직원 사택 내 영빈관에서 19~21일까지 3일간 여덟 번째 정기전을 가졌다.
영·호남 동서화합 교류의 일원으로 남원시 주천면 방문행사가 전북 남원시 광한루에서 열렸다. 경주시 서남산 자락에 위치한 내남면의 소박한 농촌의 아름다운 정경을 담아 영호남 주민들의 오랜 열정으로 지난 16일 오전 8시 김영제 내남면장을 비롯한 이종근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들과 내남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영·호남 화합을 다지고 지역주민들에게 천년의 숨결을 역사로 만나는 지리산 기슭에 소박한 농촌의 아름다운 정경을 담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의 훈훈한 인정을 나눴다. 또한 내남면은 천혜의 관광 자원과 함께 어우러진 남원의 흥부제, 남원농악경연대회를 참관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 단결을 다지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경주시는 2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조직위 임원 및 대회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경주세계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최 시장은 인사를 통해 “2011 경주세계태권도대회 추진본부가 발족한 만큼 태권도 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1 경주세계태권도대회는 경주시가 40억원(국비10억, 지방비3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내년 4월28일~5월6일까지 9일간, 150여개국 1만여명 이상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세계태권도조직위는 앞으로 대회 개최에 필요한 경기장, 숙박, 부대시설 등 제반시설 지원 대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5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주에 산재한 태권도의 문화원형을 발굴해 콘텐츠 및 문화상품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본보(8월 20일자) 지적과 함께 경주에 태권도 실업팀이 없어 개최도시 경주가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이집트 카이로 카이로스타디움 올림픽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1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태권도 종주국내 발상지인 경주의 자부심을 갖게했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내년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201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10명, 위원 31명, 감사 3명 등으로 조직위를 창립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특히 이 대회는 세계15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들과 8000여명의 임원 등 총 1만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경기로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는 개최도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과시해야할 경주시에 실업팀이 없어 태권도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여러 체육계인사들이 시급한 실업팀의 창단을 제기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그동안 경주가 태권도 발상지로 태권도 성지임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실업팀 창단이 더욱 절실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의 한 태권도 관계자는 “태권도 발상지로 자타가 공인하는 경주에 축구와 하키 실업팀은 있지만 정작 태권도팀이 없어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목전에 두고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체육인도 “태권도를 경주 고유 브랜드로 육성해야 하는데 큰 대회를 앞두고 보니 더욱 절실하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경주에는 현재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교 3개교, 대학 2 곳에 태권도부가 운영되고 있다.
천년의 신라 문화가 숨 쉬는 경주에서 도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도예인들의 ‘제15회 경주도예가협회전’ 정기전이 지난 18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