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4차 산업 기술연구와 재학생들의 실습 교육 및 연구 지원을 위해 산업용 협동로봇인 소이어(Sawyer)로봇을 도입했다. 신임교원 연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대학 창의융합공학부 기계시스템전공 한성익 교수의 스마트로봇제어실험실에 도입된 소이어 로봇은 작동 순간마다 인간처럼 눈동자의 표정이 바뀌어 감정을 나타내고 작동 중 로봇 팔이 물체에 닿으면 작동을 중지하는 위험방지 기능이 있는 인간친화형 로봇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 박명숙 교수가 지난달 29일 ‘2019년 한국소비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소비문화연구’학술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문화학회는 마케팅, 소비자학, 관관소비문화, 패션소비문화 등으로 연계된 다학문 분야 학회로써, 소비와 관련된 연구를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 창달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비자관련 학회다.
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신라고등학교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새화랑과정 제3기 교육을 실시했다. 새화랑과정은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화랑의 얼과 기상을 계승한 호연지기 함양,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쾌적한 자연 환경에서 심미적 감성역량 강화,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공동체의식 및 민주적 시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련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서 진행하는 과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일과 3일 경주초 제2컴퓨터실에서 지역 초, 중, 고, 특수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교사 85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포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사용방법에 대해 사서교사 김소희(황성초), 이진화(경주공고)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재경경주향우회(회장 백승관) 임원들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김석기 의원실에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향우회 임원들은 이날 김석기 의원의 환대로 의원회관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박승관 회장은 김 의원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 앞서 “의원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 어려운 시간을 내어주신 김석기 의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의원님과 향우회 임원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농어촌공사 경주지사 3층 회의실에서 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성동·황오지구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중심시가지형 사업과는 별개로 오는 5월 신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주 내용은 경주역 동쪽 주거지역에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과 기초생활 인프라 공급 등으로 주거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성동·황오동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개강식에는 한동훈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오리엔테이션과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5월 16일까지 7주간 해당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주민들의 역할, 지역 자산 발굴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최정환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성공적인 주민주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5일 양북면 장항리 소재 경주풍력발전소(주)를 찾아 ESS(에너지저장장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박차양 경북도의원,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 등과 함께 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태양광 등 발전소 내 ESS 화재사고와 관련,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경주시에는 경주풍력발전(주) 등 6개소에 ESS설비가 설치돼 있으며 현재 배터리제조사 요청으로 ESS설비 관련 화재사고의 원인규명 전까지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경주풍력발전(주)은 경주시 최초 풍력발전소로 발전용량 16.8MW(2.4MW×7기) 규모다. 지난 2012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연간 3900kw/h(1만2000가구 사용)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발전소 내 설치된 ESS는 2017년 7월 3MW급으로 설치했으며 ESS실내에는 이중 항습설비, 소화설비, 비상발전기 등 화재대비 설비가 완비돼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최초 풍력발전소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발전소 화재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인근주민과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벚꽃축제장서 길 잃은 어린이 안전하게 인계 지문등사전등록 정보로 신속히 보호자 찾아 경주경찰서는 지난 6일 첨성대 광장에서 열린 벚꽃축제장에 부모를 잃은 김모(7) 양을 지문등사전등록 덕분에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았다. 경찰은 이날 벚꽃운동회에 참석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등사전등록,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그런데 이날 행사 중 길을 잃고 울고 있는 김양이 경찰홍보부스로 인계돼 보호자를 찾기 시작했다. 마침 경찰서 실종예방 담당자 김유미 순경이 2시간 전 현장부스에서 지문등록한 아이임을 한눈에 알아보고 등록된 정보로 10여분 만에 보호자를 찾을 수 있었다. 보호자 김모(40, 황오동) 씨는 “갑자기 아이가 없어져서 정신없이 이리저리 찾고 있었는데 경찰관이 찾아줘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지문과 사진을 미리 등록해 주는 지문등사전등록제를 확대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월성원전, 벚꽃마라톤서 잔치국수 1만 그릇 나눔 2007년 대회부터 매년 지원 이어가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6일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1만 그릇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및 직원가족 80여명이 참여해 잔치 국수 1만 그릇을 직접 말아 나눠주며 정성을 선물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07년 대회부터 잔치국수 1만 그릇 나눔 행사를 시행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있다. ================================================================ 성건동 주민들 거리응원으로 벚꽃마라톤 축제분위기 만들어 성건동 주민 100여명은 지난 6일 아침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시작과 함께 지역 곳곳에서 거리응원을 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가 교차하는 경주여고 앞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네거리 앞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응원을 펼쳤다. 성건동 추임새 풍물단은 보문교 삼거리에서 풍물놀이 공연을 통해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성건동 체육회는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거리응원과 함께 축구종합센터유치를 위한 홍보를 펼치는 동시에 거리응원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무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경희학교가 학교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경희학교는 지난 6일 ‘2019학년도 학교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삶과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라인댄스, 탁구 3가지로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0회, 프로그램 별 40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시설을 활용해 지역 장애성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시설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장애성인들의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성인들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호철 교장은 “다양한 원두를 살펴보고 직접 커피를 추출해 보는 수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면서“학교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장애성인들이 여가생활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일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한 중국·대만·홍콩·말레이시아 관광객 400명과 함께 벚꽃 길을 달리며 벚꽃 스포츠상품 등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공사는 이번 대회에 중국 70명, 대만 206명, 홍콩 82명, 말레이시아 42명 등 총 400명의 동남아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는 동남아관광객 340명이 대회에 참가했었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그간 공사가 경북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만의 콜라투어(강복여행사) 등 외국계 아웃바운드사를 통해 모객한 결과다. 이로써 해외관광박람회나 적극적인 특수목적관광 상품 홍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서서히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김성조 공사 사장과 직원 50명은 벚꽃마라톤 대회장에 마련된 대만·홍콩·말레이시아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특별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어 벚꽃길 5km를 함께 달리며 경북만의 특화된 특수목적관광상품인 마라톤, 트라이애슬론투어, 캠핑투어, 단풍관광, 지질공원투어 등 경북의 관광매력을 설명하는 등 파트너십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사는 경북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과 훈훈한 나눔으로 전 세계에서 온 마라톤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직원의 가면 퍼포먼스 및 워킹배너를 이용한 경북홍보, 어린이들에게 홍보풍선 선물증정 등 경주벚꽃마라톤 성공적 개최에 큰 몫을 담당했다. 김성조 사장은 “최근 관광시장에서 특수목적 관광이 떠오르고 있다”며 “스포츠, 예술, 문화 등 대규모 특수목적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해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쌀소비 촉진과 다양한 쌀가공 식품 홍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첨성대 일원(동부사적지)에서 ‘2019 경상북도 쌀·떡·술 축제’를 개최했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 9회를 맞이한 ‘쌀·떡·술 축제’는 도내 우수한 농·특산물과 전통 민속주 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쌀’관련 스토리 중심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5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쌀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과 한국인에게 쌀이 주는 의미를 담은 국악공연과 대형 김밥말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떡메치기, 뻥튀기 체험, 짚풀 공예체험, 쌀비누 팩 만들기, 등 쌀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 민족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소재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경상북도 쌀·떡·술 축제’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문화공감 콘서트, 쌀·떡·술 축제 노래자랑, 경상북도 술 이름 맞추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이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는 쌀 관련 상품 판매장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민족의 혼과 문화가 반영된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등 교육·홍보를 지속함으로써 간편하고 건강한 쌀 섭취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라며 “이번 ‘쌀·떡·술 축제’가 쌀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쌀’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볼 수 있어 쌀과 관련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동해안 어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쥐노래미 40만 마리를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포항, 경주를 비롯한 연안 5개 시군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쥐노래미는 지난해 11월 자연산 친어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해 올해 4월까지 연구소에서 직접 종자생산을 한 것으로 전장 5~7㎝, 체중 4g 정도의 건강한 치어다. 우리 지역에서는 ‘고래치’로 더 잘 알려진 쥐노래미는 횟감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난 고급어종이며 연안연승 및 자망 등 연안 소형 어선어업의 주 어획 대상 종으로 연구소는 이번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구소는 2015년부터 쥐노래미를 강도다리와 넙치에 집중된 동해안 육상 양식장의 대체품종으로 개발하기 위해 시험 양식을 진행 중이다. 현재 쥐노래미 시험 양식 시 여름철 고수온기 대량 폐사를 예방하고 상품으로 출하하기 위한 사육 기간 단축을 위해 작년 8월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와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전용 사료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동해안 육상양식장에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쥐노래미를 동해안 육상양식 대체품종으로 산업화 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초등 3학년에서 고등 1학년까지 실시되던 기초학력 진단검사 대상을 초등 1~2학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의 선수학습 능력과 기초학력 부진 영역을 조기에 파악해 학기 초 선수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정 지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검사이다. 이 조치는 경북교육청의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학생 기초학력 진단, 학생 맞춤형 지도 강화, 저학년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초등 3학년 이상에서 실시해 오던 진단검사를 초등 1~2학년으로 확대해 올해 6월 중 실시하고, 저학년 시기부터 국어, 수학 기초학력 다지기에 나선다. 진단검사를 통한 정밀한 진단과 함께 국어, 수학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읽기학습부진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읽기중점오름학교'를 운영한다. '읽기중점오름학교'는 초등 1~2학년 읽기학습부진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읽기교구 지원, 정서행동발달 지원, 치료 지원까지 이루어지는 다중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읽기부진학생이 밀집한 30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또 '수학 반올림 프로그램'으로 수학 교과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3학년 시기와 ‘분수’ 단원 지도시기에 놀이교구와 협력교사를 집중 투입한다. 이는 학습부진을 처음 경험하는 시점이 초등 3학년 수학 ‘분수’ 단원인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북교청은 놀이·실생활 중심의 수학교육을 강화하여 쉽고 재미있는 수학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 수학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10개 학교에 교당 3000만원을 지원해 수학체험실을 구축하고, 쉽고 재미있는 수학 수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 150개 학교 3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70개 학교에 300~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내용과 시기를 정밀하게 진단해 적절한 시기에 학생들이 충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이 이번 4월에 발표된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교육부에서 지난 해 1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초․중․고 교사 5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36%P. 경북교육청이 시․도교육청 평가와 관련해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점수에서 최고등급인 ‘만점’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경북교육청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점수에서 ‘매우우수’로 역대 최고점을 받았고 전년 대비 향상도 점수도 ‘매우우수’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에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도 역대 최고점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결과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취임 직후부터 학교업무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또 학교현장 의견수렴 등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인 교육정책 사업 정비, 업무 개선·경감사항 발굴과 일반화, 표준업무매뉴얼 개발 홈페이지 탑재,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컨설팅 강화 등 학교업무정상화와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모든 교육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할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교육부 2019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CAMPUS Asia – AIMS)사업 신규사업단에 선정돼 2년 동안 약 2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전문가와 지한파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교류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일본, 한국 총 8개 국가에서 69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대한민국은 2019년 10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R 3S+(authentic Stay, Slow food, Smart tourism)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관광 요식 교류 분야에 지원하여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호텔외식경영학부는 말레이시아 UiTM(Universiti Teknologi Mara), UMT(Universiti Malaysia Terengganu)를 협력대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2년 동안 협력국가 및 대학을 확대하여 학생 교류를 진행한다. 박종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사업을 통해 동국대 학생들이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 다양한 국가, 대학과의 특화된 교환교류 및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는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에 걸쳐 김천과 경남 함안, 김해 일원에서 경북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 23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338명이 3개조로 나눠 2박 3일씩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해 명품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춘 참여 학습형 교육법과 현장수행 미션 등을 처음으로 선보여 경북 해설사의 교육 성취도를 높이고 교육내용이 개개인의 해설기법 발전에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해설사들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SNS 활용 해설기법, 친절서비스 교육, 현장응급처치, 성인지 교육 등을 듣고 익혔다. 공사는 매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과 더불어 관광객을 항상 마주하게 되는 관광안내소 안내원, 음식업 종사자, 한옥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등 경북의 각종 관광업 종사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파악하고 관광객 니즈를 충족하는 선도적 교육커리큘럼이 교육사업의 핵심 키워드다”라며 “명품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으로 실질적 관광객 유치증대와 이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박물관 강당에서 오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11일 첫 날에는 경북대 주보돈 교수를 초청해 ‘동아시아 속 신라의 외교’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신라학 강좌는 신라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성인 대상 전문 강좌이다. 지난해 신라의 불교미술과 고고학적 성과들을 소개한 데 이어 올해는 신라의 대외교류라는 주제로 주변 여러 나라와의 비교를 통해서 본 신라의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24강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좌는 신라와 인접한 고구려, 백제, 일본 및 중국 왕조들은 물론 멀게는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까지 넘나드는 교류를 맺으며 발전되어 온 신라의 문화를 유물과 문헌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 강의로 구성했다. 박물관 측은 “이번 신라학 강좌를 통해 신라와 주변국과의 관계 및 그에 따른 신라의 독창적인 문화 형성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학 강좌 프로그램 참여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경주여중(교장 박순관)과 서라벌여중(교장 전상수), 신라중(교장 이경윤)이 지난 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인 ‘다함께 찬찬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나라찬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3개교 20명으로 구성된 나라찬봉사단은 경주요리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1회 지역 소외 가정에 밑반찬 지원 봉사를 펼치게 된다. 요리 교육을 위해 경주요리학원이 협약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2월까지 매달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나라찬 봉사단은 '참된 마음으로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나라’는 뜻으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시 개인택시 불자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신라중 이경윤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소외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도울 줄 아는 참된 마음이 가득 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 외국인 1명 숨져 ‘아쉬움 남겨’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6일 국내외 참가자 1만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휘날리는 벚꽃과 참여 인파가 어울리며 장관을 이뤘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 앞을 출발해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일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경주시와 일본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
경주시는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개월간을 2019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전 세무행정력을 집중한다.체납세 정리기간에는 2019년 부과액 대비 97% 이상 징수와 이월 체납액 267억원 중 올해 징수목표액 101억원의 50%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체납세 정리단 8개 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