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중(교장 박순관)과 서라벌여중(교장 전상수), 신라중(교장 이경윤)이 지난 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인 ‘다함께 찬찬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나라찬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들 3개교 20명으로 구성된 나라찬봉사단은 경주요리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1회 지역 소외 가정에 밑반찬 지원 봉사를 펼치게 된다. 요리 교육을 위해 경주요리학원이 협약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2월까지 매달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나라찬 봉사단은 `참된 마음으로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나라’는 뜻으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시 개인택시 불자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된다.신라중 이경윤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소외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도울 줄 아는 참된 마음이 가득 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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