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벚꽃축제장서 길 잃은 어린이 안전하게 인계지문등사전등록 정보로 신속히 보호자 찾아 경주경찰서는 지난 6일 첨성대 광장에서 열린 벚꽃축제장에 부모를 잃은 김모(7) 양을 지문등사전등록 덕분에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았다.경찰은 이날 벚꽃운동회에 참석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등사전등록,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그런데 이날 행사 중 길을 잃고 울고 있는 김양이 경찰홍보부스로 인계돼 보호자를 찾기 시작했다. 마침 경찰서 실종예방 담당자 김유미 순경이 2시간 전 현장부스에서 지문등록한 아이임을 한눈에 알아보고 등록된 정보로 10여분 만에 보호자를 찾을 수 있었다.보호자 김모(40, 황오동) 씨는 “갑자기 아이가 없어져서 정신없이 이리저리 찾고 있었는데 경찰관이 찾아줘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지문과 사진을 미리 등록해 주는 지문등사전등록제를 확대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월성원전, 벚꽃마라톤서 잔치국수 1만 그릇 나눔2007년 대회부터 매년 지원 이어가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6일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1만 그릇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및 직원가족 80여명이 참여해 잔치 국수 1만 그릇을 직접 말아 나눠주며 정성을 선물했다.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07년 대회부터 잔치국수 1만 그릇 나눔 행사를 시행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있다. ================================================================ 성건동 주민들 거리응원으로 벚꽃마라톤 축제분위기 만들어성건동 주민 100여명은 지난 6일 아침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시작과 함께 지역 곳곳에서 거리응원을 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가 교차하는 경주여고 앞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네거리 앞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응원을 펼쳤다.성건동 추임새 풍물단은 보문교 삼거리에서 풍물놀이 공연을 통해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특히, 성건동 체육회는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거리응원과 함께 축구종합센터유치를 위한 홍보를 펼치는 동시에 거리응원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무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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